문관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발표
신규 관광지는 33곳, 14곳은 6회 연속 뽑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이 정해졌다. 한국인과 방한 외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발표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등 고루 선정됐다.
33개의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디피랑 등이다. 14개의 관광지는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는데 ‘서울 5대 고궁’, ‘제주 올레길’,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등이다.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함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수도권
-서울 : 서울 5대 고궁, 홍대거리, 서울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스카이&롯데월드, 남산 N서울타워, 청와대앞길&서촌마을, 익선동, 코엑스(스타필드)
-인천 : 개항장문화지구-인천차이나타운(송월동동화마을),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백령도·대청도, 송도센트럴파크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068.Midnight Blue — Electric Light Orchestra ELO (미드 나잇 블루 :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이엘오)) 스틸 아이 씨 미드 나잇 블루 [듣기/가사/해석] 스틸 아이 씨 미드 나잇 블루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 Midnight Blue [가사/해석/듣기/노래]
Electric Light Orchestra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 Midnight Blue
‘Midnight Blue’는 1979년 5월 31일에 출시된 ‘일렉트라 라이트 오케스트라’ (Electric Light Orchestra)의 정규 8집 앨범 [Discovery] 수록곡이다.
앨범 [Discovery]는 ELO 앨범들 중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5위에 올랐고, 호주, 노르웨이 앨범 차트 1위, 프랑스, 뉴질랜드, 스웨덴 앨범 차트 2위를 캐나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였다.
앨범 수록곡들 중 ‘Shine Little Love’, ‘Don’t Bring Me Down’, ‘Confusion’, ‘Diary of Horace Wimp’, ‘Last Train to London’ 등이 크게 히트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해외 히트곡들과는 다르게 발라드 곡인 ‘Midnight Blue’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아름다운 선율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국내 음악 팬들의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지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애청되고 있는 곡이다.
ELO – Midnight Blue
E.L.O – Midnight blue [노래]
ELO – Midnight Blue
ELO – Midnight blue [Lyrics]
E.L.O – Midnight blue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 Discovery [Album]
E.L.O – Discovery
ELO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 – Midnight Blue [가사/해석]
I see the lonely road that leads so far away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저 먼 곳에 이르는 고독한 길이 보여요
하루를 뒤로하고 떠나 버린 희미한 불빛이 보여요
하지만 제가 본 것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외로운 밤을 지새우는 당신이 보여요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and what you searching for can never be the same
but what’s the difference ’cause they say what’s in a name
초기 우주에서 관측된 나선형 막대 은하 ceers-2112을 표현한 일러스트. Luca Costantin
초기 우주에서 ‘우리 은하’와 닮은 형태와 구조를 지닌 은하가 처음 관측됐다. 빅뱅 직후 우주의 질서에 대한 기존 이론을 일부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을 포함한 국제연구팀은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통해 빅뱅 초기에 형성된 나선은하를 발견했다는 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을 9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수 같은 형태의 나선 은하를 초기 우주 단계에서 관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뱅 이후부터 우주가 팽창하면서 흐른 시간을 뜻하는 우주의 나이를 약 138억년으로 볼 때 우주가 생성되는 초반에는 나선은하와 같은 규칙형 은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관측된 은하는 ‘시어스-2112(Ceers-2112)’라는 은하로 빅뱅 직후 생성됐다. 원반 모양이 관측될 경우 나선은하로 분류하는데, 시어스-2112는 그중에서도 은하의 중심부를 막대 모양 구조가 가로지르는 형태의 막대나선은하로 보인다.
이처럼 막대 모양의 구조가 형성되려면 특정 형태를 발달시킬 수 있을 정도의 질서가 은하에 존재해야 한다. 기존 우주진화론에서는 은하의 질서가 생기는 데만 수십억 년이 걸렸다고 설명한다. 빅뱅 이후 혼란으로 가득찼던 초기 우주에서는 규칙적인 형태의 은하가 거의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1저자인 알렉산더 데 라 베가 캘리포니아주립대 박사후연구원은 “막대 모양이 존재하는 시어스-2112의 발견은 은하가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질서를 잡았음을 시사한다”며 “은하 형성과 우주진화이론의 일부를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하가 우주의 시간으로 치면 짧은 기간인 10억년 내로도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어스-2112의 발견으로 암흑 물질의 구성 비율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암흑 물질은 우주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빛도 없고 빛을 반사시키지도 않아 중력을 통해서만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막대나선은하 속 막대 모양이 형성되는 속도에 암흑 물질의 중력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은하는 별과 입자가 서로 뭉쳐지면서 생성된다. 입자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만으론 은하가 만들어지기 어려워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 물질이 그 사이에서 중력을 발휘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초기 우주에서 얼마나 많은 암흑 물질이 은하를 구성했는지 설명하는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향후 초기 우주에서 훨씬 많은 규칙적인 형태의 나선은하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066.The Sound Of Silence — Simon And Garfunkel (더 사운드 어브 사일런스 : 사이먼 앤 가펑클) 듣기/가사/해석]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 사이먼 앤 가펑클 –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가사/해석/듣기/노래]
Simon & Garfunkel (사이먼 앤 가펑클) – The Sound Of Silence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The Sound Of Silence’는 1964년 10월 19일에 발매된 미국의 포크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의 1집 데뷔 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에 수록이 되었고, 1966년 1월 17일에 발매된 2집 앨범 [Sound of Silence] 타이틀 곡으로 수록이 되었다.
1집 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은 상업적을 실패를 하였고 사이먼과 가펑클은 해체를 하였다, 1965년 앨범 수록곡인 ‘The Sound Of Silence’가 라디오에서 인기를 얻고 1집 앨범 프로듀서였던 ‘톰 윌슨 (Tom Wilson)’이 사이먼과 가펑클의 동의를 얻지 않고 오버 더빙을 하여 다시 녹음한 리믹스 싱글 버전이 급기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하자 사이먼과 가펑클은 다시 재결성을 하고 2집 앨범을 녹음하였고 앨범 제목도 [Sound of Silence]로 하여 발매하였다.
‘The Sound Of Silence’는 폴 사이먼이 작사, 작곡을 한 곡으로 노래는 처음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뒤늦게 히트를 하며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하면서 사이먼과 가펑클이 재결합을 하게 된 계기를 만든 노래이다.
‘The Sound Of Silence’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호주,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뉴질랜드 등에서 싱글 차트 탑 10안에 들었다.
‘Mrs. Robinson’, ‘Bridge over Troubled Water’, ‘Homeward Bound’, ‘I am a Rock’ ‘The Boxer’ 등과 함께 사이먼 앤 가펑클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Single/1966]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Simon & Garfunkel (사이먼 앤 가펑클) – The 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 [가사/해석]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065.Casablanca — Bertie Higgins (카사블랑카 : 버티 히긴스) [듣기/가사/해석]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Casablanca by Bertie Higgins
안녕하세요? 팝스 잉글리시의 부지영입니다. 아쉽게도 여름이 다 갔구나 싶었더니 벌써 9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세월 참 빨리 가죠? 며칠 전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밤새 내렸는데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고 하니까, 따뜻한 차 한잔이나 마시면서 고전 영화나 한 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수효과와 영상이 화려한 요즘 영화를 보다가 옛날 흑백영화를 보면 다소 지루하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옛날 영화들은 뭔가 순수하고 감성이 살아있는 것 같고, 또 영화를 보고 나면 오래도록 깊은 여운이 남곤 하는데요. 전 옛날 영화 하면 카사블랑카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1942년 작품인 카사블랑카는 통속적인 애정물이면서도 늘 세계영화 걸작선에 포함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인데요. 이 카사블랑카 영화를 소재로 한 노래가 있습니다. 노래 제목도 Casablanca (카사블랑카)인데요. 팝스 잉글리시 오늘 시간에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잠시 들어보시죠.
버티 히긴스 (Bertie Higgins)의 노래 ‘Casablanca’, 잠시 들어보셨습니다. 이 노래는 청취자 신청곡이기도 한데요. 버티 히긴스는 이 노래를 1982년에 발표했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어떤 노래인지 1절부터 가사 해석해 보죠.
(1절)
I fell in love with you watching Casablanca
카사블랑카를 보면서 당신과 사랑에 빠졌어요
(‘fall in love’는 ‘사랑에 빠지다, 사랑을 하다’란 뜻이죠. “My husband and I met in high school and fell in love.”하면 “제 남편과 저는 고등학교 때 만나서 사랑에 빠졌습니다.”란 말입니다. ‘fall in love’ 다음에는 보통 with가 오는데요. ‘~와 사랑에 빠지다, ~에게 반하다’란 말이죠. “I fell in love with him at first sight.”하면 “처음 본 순간 그 사람에게 반했습니다.” “I fell in love with the shoes and I had to buy them.”하면 “그 구두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란 뜻입니다. Casablanca는 아프리카 모로코 서북부의 항구도시인데요. 여기서는 카사블랑카를 배경으로 한 같은 제목의 영화를 의미합니다.)
Back row of the drive-in show in the flickering light
불빛이 깜박이는 야외 극장의 마지막 줄에서
(‘drive-in’ 은 차에 탄 채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은행, 영화관 등을 의미하죠. 여기서 drive-in show는 drive-in movie theatre,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감상하게 돼있는 야외 극장을 말합니다. flicker는 등불, 빛이 깜박거리는 걸 의미하는데요. 텔레비전이나 영화 화면이 깜박거리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Popcorn and cokes beneath the stars
팝콘과 콜라는 별빛 아래서
(popcorn은 튀긴 옥수수, 즉 강냉이를 튀긴 걸 말하죠. Coke는 청량음료의 일종인 코카콜라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영화를 구경할 때 팝콘과 코우크, 청량음료는 빠질 수 없는 거죠.)
Became champagne and caviar
샴페인과 캐비아로 변했죠
(여기서 샴페인은 프랑스산 발포주, 즉 병마개를 따면 거품이 나는 포도주를 말하는데요. caviar는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식품을 말합니다. 샴페인과 캐비아는 고급 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영화를 보니까 팝콘과 콜라 같은 평범한 음식도 최고의 음식처럼 느껴졌다는 겁니다. 사랑에 빠져서 모든 것이 아름답고 멋지게 보이는 기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Making love on a long hot summers night
길고 무더운 여름 밤에 사랑을 나누면서
버티 히긴스의 노래 ‘Casablanca’ 1절 가사 해석해 봤습니다. 버티 히긴스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 출신인데요. ‘파우스트’로 유명한 독일 작가 괴테가 고조 할아버지라고 하네요. 고조 할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았는지 시적이고 감성적인 가사의 노래를 많이 썼습니다. 버티 히긴스는 10대 시절부터 악단을 조직해 음악 활동을 했는데요. 1982년 ‘Key Largo’란 노래로 미국에서 인기 순위 8위에 올라갔지만 후속곡을 내지 못하고 반짝 인기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에서 더욱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시아에서는 ‘Key Largo’ 보다 바로 이 노래 ‘Casablanca’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절)
I thought you fell in love with me watching Casablanca
카사블랑카를 보면서 당신이 나와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했어요
Holding hands ‘neath the paddle fans in Rick’s candle lit café
촛불이 켜진 릭의 카페에서 천정에 달린 선풍기가 돌아가는 아래서 손을 잡고
(여기서 ‘neath는 ‘~의 바로 아래에’란 뜻을 가진 beneath의 준말입니다. paddle fan은 ceiling fan, 즉 천장에 달린 선풍기를 말합니다. Rick은 영화 카사블랑카의 남자 주인공 이름인데요. 험프리 보가트가 맡았던 주인공 릭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술집을 운영합니다.)
Hiding in the shadows from the spies.
간첩들을 피해 그늘진 곳에 몸을 감추면서.
Moroccan moonlight in your eyes
모로코의 달빛이 당신 눈에 비쳤죠
Making magic at the movies in my old Chevrolet
낡은 내 시보레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며 마술 같은 경험을 했죠
(Chevrolet는 미국 제네랄 모터스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 이름인데요. 한국에는 시보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절 가사 해석해 봤습니다. 2절은 연인과 함께 카사블랑카 영화를 보면서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된 듯한 환상에 빠진 느낌을 묘사하고 있죠? 카사블랑카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던 분들께서는 대체 어떤 영화길래 그럴까 궁금하실 텐데요. 영화 줄거리를 잠시 소개해 드리면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옛 연인들이 우연히 재회합니다. 남자 주인공 릭이 운영하는 술집에 여자가 손님으로 찾아온 건데요. 여자 주인공 일자는 나치 독일에 항거에 저항운동을 벌이는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탈출을 꾀하고 있는데요. 통행허가증을 사기 위해 중개인을 만나러 술집에 왔다가 릭과 마주친 거죠. 릭은 파리에서 일자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대하는데요. 사실 일자는 남편이 죽은 걸로 생각하고 릭을 만났다가, 나중에 남편이 살아있다는 걸 알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던 겁니다.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풀리면서 열렬했던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는데요. 릭은 일자를 붙잡고 싶은 마음과 남편과 함께 무사히 탈출시키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번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갈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일자를 떠나 보냅니다.
(후렴)
Oh! A kiss is still a kiss in Casablanca
오! 카사블랑카의 키스는 여전히 멋지지만
(키스, 입맞춤은 여전히 키스다, 여전히 멋지고 감동을 준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But a kiss is not a kiss without your sigh
당신의 숨결을 느낄 수 없는 키스는 키스가 아니죠
(이 두 소절의 가사는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제가인 ‘As Time Goes By’에 나오는 가사를 따온 것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이란 뜻의 ‘As Time Goes By’란 노래에는 “A kiss is just a kiss, a sigh is just a sigh.”란 구절이 나옵니다.)
Please come back to me in Casablanca
카사블랑카의 내게로 돌아와주세요
(함께 카사블랑카 영화를 보면서 서로 사랑하던 그 때로 돌아와달라는 의미죠.)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as time goes by
시간이 갈 수록 날이면 날마다 더욱 당신을 사랑한답니다
(역시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제곡과 관련된 구절이죠. ‘as time goes by’는 카사블랑카 주제가 제목입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결국 남녀 주인공들이 헤어지면서 끝나게 되는데요. 안개 낀 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 장면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남녀 주인공 릭 역은 미국 배우 험프리 보가트, 여자 주인공 일자 역은 스웨덴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이 맡았는데요. 그 동안 폭력조직 단원 역할을 주로 했던 험프리 보가트는 이 영화로 연기의 폭을 넓히면서 미국 최고의 배우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고요. 잉그리드 버그만 역시 이 영화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된 시기는 아직 파리가 해방되기 전, 나치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시대적 상황에 맞물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1944년 3월에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을 수상했는데요. 그 뒤 3개월 뒤인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단행되면서 8월 25일에 파리는 해방의 날을 맞게 됩니다.
(3절)
I guess there’re many broken hearts in Casablanca
카사블랑카에는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broken heart는 상처받은 마음을 의미하는데요. 부모와 자식 사이, 친구 사이에도 쓸 수 있지만 보통은 남녀 사이의 실연의 상처를 의미합니다. ‘break someone’s heart’하면 ‘어떤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다, 상처를 주다’란 말인데요. “Tom broke my heart when he left me, but I don’t hate him.”하면 “톰이 떠났을 때 상처를 받았지만 그 사람을 미워하진 않습니다.”란 말입니다.)
You know I’ve never really been there, so I don’t know
실제로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긴 하지만요
(카사블랑카에 실제로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로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은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는 말이겠죠.)
I guess our love story will never be seen
우리 사랑이 그럴 일은 없겠죠
On the big wide silver screen
커다란 은막에서 보여지는 일은
(silver screen은 은막인데요. 흑백영화 시절 영화 화면이 은색, 회색으로 보이던 데서 나온 말입니다. silver screen, 은막은 원래 영상이 비치는 영사막을 말하지만 영화를 의미하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But it hurt just as bad when I had to watch you go
하지만 당신이 떠나는 걸 보려니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군요
(영화 속 이별의 장면만큼이나 마음이 아프다는 뜻이죠.)
버티 히긴스가 부른 ‘Casablanca’ 의 가사 끝까지 해석해 봤습니다. 여기서 오늘 나온 영어 표현 몇 가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fall in love’는 ‘사랑에 빠지다, 사랑을 하다’, ‘hide from’은 어떤 사람이나 동물 등으로부터 ‘숨다, 모습을 감추다’, ‘broken heart’ 는 ‘상처받은 마음’을 의미하고요. ‘break someone’s heart’하면 ‘어떤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다, 상처를 주다’란 뜻입니다.
팝스 잉글리시, 이제 또 헤어질 시간인데요. 버티 히긴스의 노래 ‘Casablanca’, 처음부터 다시 한번 들으면서 오늘 시간 마치겠습니다. 저는 또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뵙죠. 안녕히 계세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063.Heaven — Bryan Adams (해븐 : 브라이언 아담스) [듣기/가사/해석]
Bryan Adams (브라이언 아담스) – Heaven [가사/해석/듣기/MV]
■ Bryan Adams – Heaven
1984년에 발표한 브라이언 아담스 (Bryan Adams)의 4집 앨범 [Reckless] 수록곡..
세계적으로 6500만~1억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할만큼 캐나다를 대표하는 가수중 한 명인 ‘Bryan Adams’는 2000년 최고의 남성 아티스트상, 1997년 올해의 남성 보컬리스트 상 등 23개의 상을 받았으며, 1998년에는 캐나다 명예의 거리에, 2006년에는 캐나다 음악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1984년에 발표된 [Reckless]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수록된 싱글곡 ‘Run To You’, ‘Summer of ’69’, ‘Heaven’은 모두 톱10에 올라왔다.
누구나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여성도 절도, 사기, 폭력, 살인을 얼마든 저지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범죄자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하면 여전히 놀란다. 여성 주도 범죄에 대해 피해자는 방심하기 쉽고, 사회도 그 피해를 축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소동을 계기로 실체가 드러나면서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여성 전청조(27)씨도 그런 허를 찔렀다. 전씨는 작은 체구에도 능란한 언변과 친화력, 출신과 재력·인맥 날조에 성별까지 넘나드는 변신술로 여러 혼인 빙자 사기와 투자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사기 같은 지능 범죄 유형이 복잡다단해져 여성 범죄 영역도 팽창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성 사기범들의 수법을 다시 짚어본다. 왜? 유비무환이니까.
◇장영자부터 이은해까지
한국 여성 사기꾼의 대모는 장영자(79)다. 1980년대 5공 시절 ‘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라는 어음 사기를 저지른 ‘큰손’의 대명사. 장씨는 중앙정보부 차장을 지낸 남편 이철희, 전두환 대통령과 얽힌 인척 관계를 내세워 어려운 기업들에 긴급 자금을 빌려주고 그 지원금의 몇 배에 이르는 어음을 받아 사채시장에 유통했다. 이전 이혼 두 번 때 받은 위자료 수억원을 종잣돈 삼아 남의 돈을 남의 돈으로 돌려막는 일종의 폰지(ponzi) 사기였다. 사기 총액은 7000억원대로 당시 국가 예산의 10%나 됐다.
미모와 화술이 화려했던 장씨는 유력 인사 접대비만 월 3억원 넘게 쓸 정도로 통이 컸다. 1982년 첫 구속 때 포승에 묶여서도 “나는 피해자입니다. 경제는 유통이에요. 난 경제활동을 한 겁니다!”라고 외쳤다. 장씨는 출소 후 어음 사기와 구권 화폐 사기 등을 거듭 저질러 네 차례, 총 29년을 감옥에서 보낸 뒤 지난해 출소했다. 장씨 자신도 ‘사기 중독’ 수준이지만, 그의 정체를 뻔히 알면서도 당한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는 얘기다.
이후 살인을 전제로 한 보험 사기를 저지른 ‘엄 여인’ 엄인숙과 ‘계곡 살인’ 이은해가 연이어 등장했다. 보험 설계사 출신인 엄인숙(46)은 2000년부터 5년간 보험금을 타내려 두 남편을 차례로 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 어머니와 오빠, 남동생까지 바늘로 눈을 찔러 실명케 했다. 엄씨는 탤런트 뺨치는 미인형에 하얀 피부, 얌전하고 나긋한 말투 덕에 장기간 의심받지 않은 채 범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방송에서 ‘소녀 가장’으로 알려진 이은해(32)는 2019년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수영 못하는 남편을 깊은 계곡에 빠뜨렸다. 앞서 2010년 전 남편과 2014년 사실혼 관계이던 남자 친구 모두 의문사로 숨졌다. 이씨는 엄씨처럼 사이코패스(반사회성 인격 장애) 측정 평가 점수가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극단적 이기심과 공감 능력 결여, 충동 조절 장애 등이 있음이 드러났지만, 그를 ‘여신’으로 추종하는 팬클럽이 생기는 기현상도 낳았다.
◇”꽃뱀은 꽃뱀 같지 않다”
거의 모든 범죄 피의자는 남성 비율이 훨씬 높다. 사기도 그렇다. 다만 여성은 물리력이 필요 없는 사기에선 일종의 비교 우위를 갖는다. 유엔 통계상 2021년 기준 각국에서 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비율은 남성이 85%이고 여성이 15%인데, 사기 분야에선 남성이 73%, 여성이 27%였다. 한국에서도 1993~2021년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 중 여성은 21.2%를 차지했는데, 사기 관련 범죄에선 그 비율이 평균치를 웃돈다. 일반 사기의 22.6%, 횡령의 26.1%, 약취 28.6%, 밀수 30.8%, 위증·증거인멸 36.9%를 여성이 저질렀다.
이에 대해 한 경찰 간부는 “범죄가 발각돼 처분된 수치가 그렇지 실제 여성 사기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듯한 지위를 가진 남성이나 유명 인사들이 여자에게 큰 사기를 당하고도 수치심 때문에, 또는 사생활 문제가 드러날까 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여성은 전통적 성 역할과 좁은 행동반경 때문에 범행 기회부터 적고, 여성 범죄가 은폐하기 쉬운 데다 사법기관이 여성에 관대한 경향이 있을 뿐, 실제 범죄성의 성별 차는 크지 않다”고 했다.
‘여자 사기꾼들(Confident Women)’이란 연대기를 쓴 미국 여성 작가 토리 텔퍼도 “통상 여성은 사기를 칠 만한 권력이나 인맥, 자원을 가졌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위협을 감지하기 어렵다”며 “보호 본능, 공감 능력, 감수성, 친화력 등 남을 조종할 수단은 여성에게 더 많을 수 있다”고 했다.
흔히 여자 사기꾼을 ‘꽃뱀’이라고 부른다. 꽃뱀은 성적 매력으로 이성을 유혹해 금품이나 정보, 조직 내 입지 등을 얻어내기 때문에, 외모가 뛰어나고 드세거나 영리해보일 것이란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진짜 꽃뱀은 오히려 외모가 평범하거나 좀 모자라 보일 정도로 유순한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경계심을 풀게 한 뒤 뒤통수를 친다는 것이다.
2008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된 북한 간첩 원정화(49)는 수년간 여러 국군 장교들과 내연 관계를 맺으며 군사 기밀을 빼돌리고, 중국·일본까지 진출해 남성들을 이용해 사기·첩보 활동을 벌였다. 당시 사람들은 원씨의 범죄 스케일에 놀라고, 사진을 보곤 “저런 평범한 여자에게 다들 홀렸다고?” 하며 또 놀랐다. 호주에선 서맨사 아조파르디(35)란 여성이 2007~2019년 호주와 캐나다, 아일랜드 등에서 ‘말 못하는 10대 고아 소녀’ ‘가족이 몰살당한 러시아 체조 선수’ 등 불쌍한 소녀 캐릭터를 70여 가지나 연기하며 유괴·절도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
◇고독과 허영을 파고든다
잘난 것 없는 사기꾼이 타인의 마음을 훔치고 가스라이팅(gaslighting·심리를 조작해 지배하는 일)까지 할 수 있는 건, 사기란 속이는 사람보다 속는 사람의 상황에 달린 심리전이기 때문이다. 범죄 심리 전문가인 함혜현 부경대 교수는 “사기꾼들은 외로움과 불안, 멋져 보이고 싶은 허영, 부자나 유력 인사와 어울리고 싶어 하는 선망 심리 등 허약한 마음을 잘 긁어주는 이들”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로선 사기꾼 자체가 욕망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그들을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줄 도구로 보고 빠져든다는 얘기다. 함 교수는 “특히 경제가 안 좋을 때, 그리고 소셜미디어 발달로 부와 명예, 명분을 과시하려는 욕구가 커질수록 사기는 기승을 부린다”고 했다.
실리콘밸리 최악의 사기범 엘리자베스 홈스(39) 전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는 2014년 “피 한 방울로 질병 250가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만들었다”는 거짓말로 1년 만에 자산 45억달러(약 6조원) 돈방석에 앉았다. 스티브 잡스의 검은 터틀넥과 낮은 목소리를 흉내 낸 홈스가 ‘인류를 구할 기술 개발에 미친 금발 천재 소녀’로 등장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루퍼트 머독과 마윈 등 각계 거물이 그를 앞다퉈 찾아가고 투자금을 모아 줬다. 여성이 성공하기 힘든 분야에서 젊은 여성을 띄워주는 것이 자신들 이미지에 도움 된다는 것을 간파한 남성 기득권층, 그리고 신기술로 돈을 벌겠다는 눈먼 투자자들이 홈스라는 괴물을 키웠다.
2017년 뉴욕 사교계를 발칵 뒤집은 안나 소로킨(32)은 러시아 트럭 운전사의 딸이지만 독일 유력 가문 상속녀 행세를 하며 은행과 기업에서 유흥비와 투자금 등 수백만 달러를 뜯어냈다. 그는 자신이 꾸며낸 호화 생활과 인맥을 동경하는 사람들에게 ‘안나와 친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일이 꼬인다 싶으면 “내가 20대 여자라 무시하느냐”며 상대의 도덕성을 들어 꼼짝 못 하게 했다. 소로킨은 자신의 사기 스토리를 넷플릭스(’안나 만들기’ 시리즈)에 35만달러(4억원)를 받고 팔았고, 출소 후 각지에 강연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수법을 아무리 연구하고 알려도 속을 사람은 또 속는다는 게 함정이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062.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러브 미 텐더 : 엘비스 프레슬리) [듣기/가사/해석]
Elvis Presley – Love Me Tender [듣기/가사/번역]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서 로큰롤의 탄생과 발전, 대중화에 앞장섰고, 팝·컨트리·가스펠 음악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표곡으로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1956), <하운드 독(Hound Dog)>(1956),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1956), <제일하우스 록(Jailhouse Rock)>(1957), <버닝 러브(Burning Love)>(1972) 등이 있다.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1956년 발표한 곡으로 US 싱글 5주간 1위, 컨트리 3위, R&B 4위, 캐나다 1위, UK 11위 등을 기록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437위, 2010년 444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라나에로스포가 내 사랑 언제나로, 서유석이 어우라리로 번안해 불렀다.
엘비스는 1956년 9월 9일 <에드 설리반 쇼(The Ed Sullivan Show)>에서 이 곡을 불렀다. 싱글로 나오기 바로 전 이였고 이 곡이 들어간 로버트 웹(Robert D. Webb) 감독의 영화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개봉 한 달 전이였다. 방송이 나간 다음날 RCA는 1백 만 장의 선주문을 받았고 이미 출시되기도 전에 골드레코드(당시에는 100만장을 골드라 불렀음)를 획득했다. 이 곡의 히트로 원래 <르노 형제들(The Reno Brothers)>였던 영화제목도 바꾸게 되었다.
Love Me Tender의 1위는 같은 해 A면에 수록한 Don’t Be Cruel과 B면에 수록한 Hound Dog이 동시에 인기를 얻으면서 싱글차트에서 11주간 1위를 한 것에 이어 받은 것으로 세 곡이 총 16주간 차트의 정상을 지배해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Elvis Presley Elvis 30 #1 Hits
Love me tender Love me sweet Never let me go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감미롭게 사랑해주세요.
날 떠나보내지 마세요.
You have made my life complete And I love you so
당신은 내 삶을 완전하게 만들었고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Love me tender Love me true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진실되게 사랑해주세요.
All my dreams fulfill for my darling I love you
내 모든 꿈은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것이에요.
And I always will
그리고 영원히 그럴 것이에요.
Love me tender Love me long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Take me to your heart For it’s there that I belong
당신의 마음속에 나를 간직해주세요. 그곳에 내가 속한 곳이에요.
And we’ll never part
우린 절대 헤에지지 않아요.
Love me tender Love me true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진실되게 사랑해주세요.
All my dreams fulfill for my darling I love you
내 모든 꿈은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것이에요.
And I always will
그리고 영원히 그럴 것이에요.
(반복)
Love me tender Love me dear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Tell me you are mine I’ll be yours through all the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