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먼스(mm) 산정하는 방법
용역단가기준은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예컨데 IT관련 프로젝트의 경우 과기처노임단가나 소프트웨어진흥원 단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구요. 기준일을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22일기준, 20일 기준 등으로 잡고 해당 일수별 등급별 투입인력에 대한 세부 투입일자를 합산하여 산정한다고 합니다. 예컨데 22일을 한달로 1M/M라 한다면 총 3명 투입에 2개월의 개발기간이라면 초급기술자 1명이 투입일수가 33일이다라고 하면 1.5M/M 중급기술자 2명의 투입일수가 각각 11일이다 하면 0.5M/M X 2 - > 1M/M으로 총 투입일수는 2.5M/M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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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사업기획서를 쓸일이 있어서 CG 쪽 인력비용이나 프로젝트 비용 산출을 위해서 여기저기 가격을 물어봅니다.
그러면 얻은 상황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맨날 밤세고 죽어나는데 프로젝트 단가는 일본보다도 더 비싼 상황입니다.
그럼 일본 디자이너들은 맨날 밤세는 걸 넘어서서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라도 있다는 건가...
제가 일하는 분야는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IT 업종이니까 IT 분야에 빗대어 원인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IT 중 흔히들 말하는 SI (원래 다른 뜻인데 요즘은 그냥 하청을 지칭합니다.) 에서는 프로젝트 단가 산정을 mm 즉 맨먼스 사람 머릿수 곱하기 투입달수로 합니다. 사람 장사라고 칭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그 럼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즉 60 mm 짜리 프로젝트 즉 10명이 6달 할일의 프로젝트가 갑이라는 사업자에게 발생합니다. 그러면 갑은 10명을 6개월 고용해서 프로젝트를 처리하는 방법과 사업자에게 공고를 내서 우리 60 mm 분의 돈을 줄테니 일을 해주렴 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을이라는 사업자가 나타나서 각종 로비와 영업을 통해서 그 일감을 따냅니다. 그리고 다시 자기들의 이익을 떼어내고 재하청을 줍니다. 그 때 떼어내는 비용은 대략 60 mm 이면 양심적인 업체는 한 30 mm 정도 떼어내고 아니면 50 mm 까지 떼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병이라는 업체는 10-20 mm 에 그 프로젝트를 받습니다. 하지만 병이라는 업체도 사장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10-20 mm 을 전부다 투입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사장 월급을 제한 6 mm 를 투입합니다. 이러면 원래 10명이 할일을 1명이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뭐 극단적인 예를 들긴 했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하청 구조가 아니라 하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 하는 사람은 바뻐 죽겠고 일 맡기는 사람은 무지 비싸게 주면 도대체 그 돈은 어디로 가는 건가...
당 연히 회사 사장들 주머니로 들어가겠죠. 그럼 사장들이 떼돈을 버냐 하면 반드시 그런 건 또 아닙니다. 왜냐 안 좋은 대우에 불만을 품고 일하다 말고 내팽게치고 나가는 사람들 뒷처리에 벌어놓은 돈 까먹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발주자는 발주자대로 비싼 돈 내고 맡겼더니 개판치고 결과물 안 나오더라 하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자 그럼 일 맡기는 사람은 더 비싼 돈을 내고 일하는 사람은 적은 돈 받고 많이 일하고 그렇다고 업체 사장들이 돈 버는 것도 아닌 이 웃기는 상황의 근본은 과연 무엇인가 하면 당연히 상호불신입니다.
저는 예전 처럼 정규직 평생 고용 다시 되야 이 It 분야든 CG 분야든 활성화 된다고 봅니다.
1M/M(Man/Month) 입니다. 1명이 22일 기준분량으로 할일이면 1M/M 가 됩니다.4M/M 은 4명이 한달기준(실 WorkDay 22일. 절대 주말 공휴일 포함이 아닙니다! 분명 맨먼스 산정할때는 워크데이 한달을 22일 기준으로 해놓고는 주말 공휴일 출근 시키는 무개념이 속히 사라졌으면 합니다.) or 2 명이 2달 기준 1명이 4달기준 이런식으로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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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Man/Month) 입니다. 1명이 22일 기준분량으로 할일이면 1M/M 가 됩니다.4M/M 은 4명이 한달기준(실 WorkDay 22일. 절대 주말 공휴일 포함이 아닙니다! 분명 맨먼스 산정할때는 워크데이 한달을 22일 기준으로 해놓고는 주말 공휴일 출근 시키는 무개념이 속히 사라졌으면 합니다.) or 2 명이 2달 기준 1명이 4달기준 이런식으로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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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등급별 맨먼스 계산을 하고 각 등급을 모두 더하면 총 맨먼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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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맨먼스 = 월수 * 등급 *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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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음 기준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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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초급/중급/고급( 각등급을 3단계로 각각 세분화되는 것이 보통)
등급별 MM : 초 : 0.5MM ~ 1.5MM
중 : 2MM ~ 3.5MM
고 : 4MM ~ 이상
초급(대졸) 1 MM을 기준으로 합니다(각 실제 기준은 회사마다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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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한 달을 : 한달 공휴일 제외 22 일
이런 기준으로 한다고 하고,
총 2 개월간 초급 3명 중급 2 명 고급 1 명이 다음처럼 투입된다고 하는
Project-X 가 있다고 하면,
* 투입인원 및 등급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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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1 : 2명 : 2달(44일) : 경력 2년
초급-2 : 1명 : 1달(22일) : 경력 3년
중급-1 : 1명 : 1.5달(33일) : 경력 4년
중급-2 : 1명 : 1달(22일) : 경력 6년
고급-1 : 1명 : 보름(11일) : 박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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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급별 MM 계산및 총 맨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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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1 MM = 2(명) * 2 (달) * 1MM = 4 MM
초급-2 MM = 1(명) * 1 (달) * 1.5MM = 1.5 MM
중급-1 MM = 1(명) * 1.5(달) * 2MM = 3 MM
중급-2 MM = 1(명) * 1 (달) * 3MM = 3 MM
고급-1 MM = 1(명) * 0.5(달) * 4MM = 2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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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산 6(명) 6명/2달=월 3명 13.5 MM
< Project-X 프로그래머 비용 산출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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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맨날 개발부
프로젝트명 : Project-X
프로젝트 내용 : 신규개발 1건, 재개발 2건
총 개발기간 : 2 달
총 투입인원 : 6 명
월간 투입인원 : 3 명
총 맨먼스(MM) : 13.5
총 인건비 : 13.5 * 350 = 4725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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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MM당 비용 : 350 만원
대략 갑에서 이렇게 계산이 나오면,
갑이 MM 당 350으로 계산되지만 을->병->정 이렇게 내려가면서 MM당 단가
계산이 점점 줄어들지요. 프로그램이 건설공사 처럼 하도급이 심해서요.
그 결과 실제 프로그램코딩을 하는 병/정 분들은 박봉에 과도한 업무시간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도급을 법적으로 제한해야 하는데 갑의
정치파워가 워낙 세서 현실불가능 하지요.
가끔 신입사원들이 인당 단가가 350 인데 왜 자신의 월급은 200만도 안되냐고
항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전체 MM 당 인건비고 실제 각 개인의
등급별 단가는 따로 계산해야 되지요.
자신읜 등급이 0.8 정도면 전체 단가가 높더라고 자신이 맞는 월급이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회사 취직후 경력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실력이
있던 없던 단순 수치로(객관적인 자료) 개인 등급이 맺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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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은 순순 인력단가뿐입니다.
갑과을이 계약을 맺을때는 인건비만 산정하지 않습니다.
제경비 인건비의 * 110 %
기술료 (인건비+제경비)*20%
라는 명목으로 추가적으로 금액을 청구합니다.
단순히 저정도 인건비만 가지고 회사를 유지할수는 없지요. 그리고 등급에 따라서 단가가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초,중,고급으로 해서 학력 + 경력으로 해서 단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갑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MM이 올라갈수록 2배 이상 개발비가 추가되기때문에 가능한 MM을 낮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가입찰을 통해서 인원수 낮추고 개발기간 짧아지고 그것을 다시 하도급을 주면서 다시 인원수가 줄어들고 하면서 낮은 등급의 개발인력 충원과 짧은 일정으로 인해서 더 힘들어지고 있는게 현실일것 같습니다.
을입장에서는 단순히 개발자 인원수 * 단가가 아닌 재경비, 기술료라는 항목으로 그 이상의 비용을 챙기기 때문에 분명히 요구해야 합니다. 자기 단가 수준에 맞는 금액을 철저히 요구하세요. 그 이상 회사는 챙겨간다는것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