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술사 학습방법 #5 답안 작성 <기초편>

이번 포스트 에서는 기술사 답안 작성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부터 살펴 보면 현행 시험 기준으로 기술사 답안지는 A4 사이즈 이며, 7매(14페이지) 22줄로 되어 있다. 

1교시의 경우 13문제 중에서 10문제를 선택하여 기술하고 2,3,4 교시의 경우에는 6문제 중에서 4문제를 선택하여 답안을 작성 한다. 1교시형은 1문제당 1페이지 반이 좀 안되게 답안을 작성하면 되고, 2,3,4교시의 경우 3~4페이지 정도 작성을 하면 된다.

답안지 맨앞의 작성 유의사항을 보면, 몇 가지 주의할 사항들이 있다.

- 답안 작성은 흑색 혹은 청색 필기구 중 한가지 필기구만을 사용.

- 특수 표시(별표나 당구장 표시같은..※ ☆)나 특정인을 암시하는 내용 기재 금지

- 정정지 두줄을 긋고 기재, 문항 삭제 시 전체 내용에 X 표시.

- 문제와 문제 사이에는 두줄 띄고 작성

- 각 문제 작성 끝나면 "끝" 이라고 표기, 모든 문항 작성 후 다음줄에 "이하여백" 표기 

상기 사항을 숙지하고 답안 작성을 해야 하며, 몇 차례 답안을 작성하다 보면 익숙해지게 된다.

그리고 유의 사항에 고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90회 시험 부터 템플릿자(일명 모형자)가 사용 금지 되었다.

1. 답안 작성 구성 요소 (기본 목차 템플릿)

답안 작성을 처음 연습할때 막막함 이란...^^;; 대충 알고 있는 내용 인데도 글로 쓰려고 하니, 다섯줄 쓰고 나면 더이상 쓸 말이 없었다. 그래서 필요 한 것이 기본 답안 작성 템플릿! 나중에 답안 작성 훈련이 어느정도 되면 자신만의 답안 목차 체계를 가지고 되고, 특별히 템플릿에 구애 받지 않고 답안을 작성 할 수 있나 처음 답안 작성 연습을 할때는 논리적인 흐름으로 글을 작성하는 목차 템플릿을 숙지하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1교시형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보통 3개 단락으로 나누어 답안을 작성하게 되고, 각 단락은 1. 단락 / 가. 보조 단락 / - 내용 식으로 작성 하게된다. 워드 프로세서의 단락 개념을 생각 하면 된다.

1교시 형의 답안 목차 기본 템플릿은 다음과 같다.

- 첫 단락은 주어진 토픽에 대해서 개요를 작성하고 토픽의 정의와 특징이나 등장 배경을 기재한다.(5~8줄. 서론)

- 두번째 단락은 토픽의 상세한 내용 즉, 개념도나 구성도, 절차, 기반 기술 혹은 유사 토픽과 비교등을 기재 한다. (10줄 이상. 본론)

- 세번째 단락에서는 해당 토픽의 발전 방향이나 동향, 고려 사항등 토픽에 대한 답안 작성자의 의견을 기술 한다. (5줄, 결론)

위와 목차 템플릿을 이용해서 답안을 작성하면 몇점이나 획득 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5점이상 받기 어렵다.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기술사 시험에서 각 문항에서 5점씩 획득하면 평균 50점이다. 위와 같은 정의/특징/개념도/비교표/발전방향/동향 으로 이어지는 기본 목차는 너무 식상한 구조라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좀더 고득점을 위한 확장된 답안 구조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우선은 기본 목차를 숙지 하도록 하자. 우리가 프로그램을 처음 배울 때, 실무에 적용 하려고 Hello World 를 찍어보는 건 아니니까..;;

2. 답안 작성의 횡과 종의 중요성

답안 작성을 할 때 신경을 써야하는 가장 중요한 분은 답안의 작성의 가로와 세로를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 이다. 답안 작성의 세로축 즉, 목차의 구성은 답안의 논리적 흐름을 표현하고 가로축 키워드의 기재는 수험자의 지식의 양을 표현 한다.

기술사 시험의 매커니즘은 해당 토픽에 대해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것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느냐를 평가 하는 것 이다. 우리가 교재를 보고 관련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토픽을 암기하는 것은 답안의 가로축을 전문적인 지식으로 키워드를 나열 하기 위해서 이고, 목차 잡기 연습을 하는 것은 세로축의 논리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이다. 이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 하면 무작정 답안 작성 연습만 많이 한다고 답안의 품질이 올라가지 않는다. (물론 글씨 쓰는 속도와 악필 교정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학습이 되면 답안 작성 연습을 할때 한페이지 반을 꽉꽉 채워서 쓰지 않더라도 목차 잡기 연습과 키워드 작성만 으로도 답안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더 많은 토픽에 대해서 연습을 하게 되니 학습 효율도 높일 수 있다.

3. 질문에 포커스를 맞춘 답안 작성

학원 수강을 할 때, 지도 기술사 분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다.

" 문제를 존중해라 " 언뜻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지만, 수험생들이 종종 간과 하는 부분이다. 기술사 답안을 작성에 또 하나의 큰 장벽은 시간의 압박이다. 제한된 시간에 답안을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를 깊이 분석하고 고민하면서 답안을 작성할 여유가 없다. 그러다 보면 출제자의 질문과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답안이 작성되기 일쑤고 심한경우 질문 내용에 대한 기술을 누락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A라는 기술과 B라는 기술을 비교 하라 라는 문제가 출제되면 포커스는 "비교" 이고 당연히 답안도 두 기술간의 차이점과 공통점, 특징을 비교하는데 비중을 높게 할애 해야 하는데, 각 기술의 정의/등장배경/발전 방향등 부수적인 내용만 죽 기술 하고 정작 비교는 달랑 표 서너줄로 끝나는 경우 아무리 많은 키워드와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 했다 하더라도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항상 문제의 핵심 키워드가 어떤 것 인지 파악하고 그 핵심을 부각해서 답안을 구성하는 연습이 필요 하다.

이상 간단하게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 사실 답안 작성 방법만 하더라도 1교시형, 2교시형 다르게 작성 전략을 세워야 하고, 각 표 작성 방법, 도면/구성도 배치, 논리적인 기법, 답안 항목 그루핑, 관점별 작성 전략, 분량 늘리기 전략, 모르는 토픽 작성 방법 등 수 많은 연구와 훈련이 필요 하다. 짧은 포스팅에 그런 모든 내용들을 담지 못하겠지만 우선  기본적인 사항 부터 시작해서 각자 훈련 해보길 바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초편> 말고 좀 더 심화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트 에서는 기술사 답안 작성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부터 살펴 보면 현행 시험 기준으로 기술사 답안지는 A4 사이즈 이며, 7매(14페이지) 22줄로 되어 있다. 

1교시의 경우 13문제 중에서 10문제를 선택하여 기술하고 2,3,4 교시의 경우에는 6문제 중에서 4문제를 선택하여 답안을 작성 한다. 1교시형은 1문제당 1페이지 반이 좀 안되게 답안을 작성하면 되고, 2,3,4교시의 경우 3~4페이지 정도 작성을 하면 된다.

답안지 맨앞의 작성 유의사항을 보면, 몇 가지 주의할 사항들이 있다.

- 답안 작성은 흑색 혹은 청색 필기구 중 한가지 필기구만을 사용.

- 특수 표시(별표나 당구장 표시같은..※ ☆)나 특정인을 암시하는 내용 기재 금지

- 정정지 두줄을 긋고 기재, 문항 삭제 시 전체 내용에 X 표시.

- 문제와 문제 사이에는 두줄 띄고 작성

- 각 문제 작성 끝나면 "끝" 이라고 표기, 모든 문항 작성 후 다음줄에 "이하여백" 표기 

상기 사항을 숙지하고 답안 작성을 해야 하며, 몇 차례 답안을 작성하다 보면 익숙해지게 된다.

그리고 유의 사항에 고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90회 시험 부터 템플릿자(일명 모형자)가 사용 금지 되었다.

1. 답안 작성 구성 요소 (기본 목차 템플릿)

답안 작성을 처음 연습할때 막막함 이란...^^;; 대충 알고 있는 내용 인데도 글로 쓰려고 하니, 다섯줄 쓰고 나면 더이상 쓸 말이 없었다. 그래서 필요 한 것이 기본 답안 작성 템플릿! 나중에 답안 작성 훈련이 어느정도 되면 자신만의 답안 목차 체계를 가지고 되고, 특별히 템플릿에 구애 받지 않고 답안을 작성 할 수 있나 처음 답안 작성 연습을 할때는 논리적인 흐름으로 글을 작성하는 목차 템플릿을 숙지하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1교시형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보통 3개 단락으로 나누어 답안을 작성하게 되고, 각 단락은 1. 단락 / 가. 보조 단락 / - 내용 식으로 작성 하게된다. 워드 프로세서의 단락 개념을 생각 하면 된다.

1교시 형의 답안 목차 기본 템플릿은 다음과 같다.

- 첫 단락은 주어진 토픽에 대해서 개요를 작성하고 토픽의 정의와 특징이나 등장 배경을 기재한다.(5~8줄. 서론)

- 두번째 단락은 토픽의 상세한 내용 즉, 개념도나 구성도, 절차, 기반 기술 혹은 유사 토픽과 비교등을 기재 한다. (10줄 이상. 본론)

- 세번째 단락에서는 해당 토픽의 발전 방향이나 동향, 고려 사항등 토픽에 대한 답안 작성자의 의견을 기술 한다. (5줄, 결론)

위와 목차 템플릿을 이용해서 답안을 작성하면 몇점이나 획득 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5점이상 받기 어렵다.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기술사 시험에서 각 문항에서 5점씩 획득하면 평균 50점이다. 위와 같은 정의/특징/개념도/비교표/발전방향/동향 으로 이어지는 기본 목차는 너무 식상한 구조라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좀더 고득점을 위한 확장된 답안 구조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우선은 기본 목차를 숙지 하도록 하자. 우리가 프로그램을 처음 배울 때, 실무에 적용 하려고 Hello World 를 찍어보는 건 아니니까..;;

2. 답안 작성의 횡과 종의 중요성

답안 작성을 할 때 신경을 써야하는 가장 중요한 분은 답안의 작성의 가로와 세로를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 이다. 답안 작성의 세로축 즉, 목차의 구성은 답안의 논리적 흐름을 표현하고 가로축 키워드의 기재는 수험자의 지식의 양을 표현 한다.

기술사 시험의 매커니즘은 해당 토픽에 대해 얼마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것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느냐를 평가 하는 것 이다. 우리가 교재를 보고 관련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토픽을 암기하는 것은 답안의 가로축을 전문적인 지식으로 키워드를 나열 하기 위해서 이고, 목차 잡기 연습을 하는 것은 세로축의 논리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이다. 이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 하면 무작정 답안 작성 연습만 많이 한다고 답안의 품질이 올라가지 않는다. (물론 글씨 쓰는 속도와 악필 교정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학습이 되면 답안 작성 연습을 할때 한페이지 반을 꽉꽉 채워서 쓰지 않더라도 목차 잡기 연습과 키워드 작성만 으로도 답안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더 많은 토픽에 대해서 연습을 하게 되니 학습 효율도 높일 수 있다.

3. 질문에 포커스를 맞춘 답안 작성

학원 수강을 할 때, 지도 기술사 분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다.

" 문제를 존중해라 " 언뜻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지만, 수험생들이 종종 간과 하는 부분이다. 기술사 답안을 작성에 또 하나의 큰 장벽은 시간의 압박이다. 제한된 시간에 답안을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를 깊이 분석하고 고민하면서 답안을 작성할 여유가 없다. 그러다 보면 출제자의 질문과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답안이 작성되기 일쑤고 심한경우 질문 내용에 대한 기술을 누락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A라는 기술과 B라는 기술을 비교 하라 라는 문제가 출제되면 포커스는 "비교" 이고 당연히 답안도 두 기술간의 차이점과 공통점, 특징을 비교하는데 비중을 높게 할애 해야 하는데, 각 기술의 정의/등장배경/발전 방향등 부수적인 내용만 죽 기술 하고 정작 비교는 달랑 표 서너줄로 끝나는 경우 아무리 많은 키워드와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 했다 하더라도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항상 문제의 핵심 키워드가 어떤 것 인지 파악하고 그 핵심을 부각해서 답안을 구성하는 연습이 필요 하다.

이상 간단하게 답안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 사실 답안 작성 방법만 하더라도 1교시형, 2교시형 다르게 작성 전략을 세워야 하고, 각 표 작성 방법, 도면/구성도 배치, 논리적인 기법, 답안 항목 그루핑, 관점별 작성 전략, 분량 늘리기 전략, 모르는 토픽 작성 방법 등 수 많은 연구와 훈련이 필요 하다. 짧은 포스팅에 그런 모든 내용들을 담지 못하겠지만 우선  기본적인 사항 부터 시작해서 각자 훈련 해보길 바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초편> 말고 좀 더 심화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