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총류 2018년 제 22회 물류관리사 합격후기 (비전공자 일주일 독학 공부방법 / 공부팁)

이번 시험은 나의 6번째 시험!
사무자동화 실기도 중간에 있었지만 
포기하고 안가서 그건 생략^^

먼저 내가 물관사를 따게 된 이유는 
유통관리사 무역영어를 하나하나 
따려고 하다보니까 관련이 있는 자격증인
물류관리사도 욕심이 나기 시작했음
 그래서 접수날을 잘 기억하고 접수날에 바로 결제!
접수비는 2만원! 생각보다 싸서 놀랐음

원래 계획은 한달 반정도를 공부하려고 했음 
하지만 내 계획은 와장창 깨지고 맘..ㅠ
무역영어 시험이 있었고, 중간에 해외여행도 가고 
6월 7월은 너무 바빴음ㅠㅠ

그래도 책은 미리 사놓음 ㅎㅎ 
물류관리사 책은 시대고시로 통합함

시대고시 3주 합격책이 각 과목별로 
cif/ 복합운송 이렇게 주제별로 묶여있고 
바로 옆에 관련 기출 문제가 있어서
개념 익힌후에 기출문제 따로 안찾고 
시간을 아낄 것 같아서 바로 결제~
그리고 다른 문제집에 비해서 저렴해서 키득

그리고 자격증은 기출 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시대고시에서 나온 해설이 써져있는 
5개년 기출 문제집도 결제함
(사실 공부하는데 돈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닌데 
이번은 좀 난이도도 있고 범위도 많은 시험이어서 
책 두개 과감히 결제함)

미루고 미루던 시험날이 다가오면서 
난 불안함을 느낌 게다가 21일이 일요일인줄 
알았는데 토요일이었음 꺄아아악
그래서 바로 공부 시작...흑

-공부법-

나는 시간이 없었기에 
먼저 5개년 기출을 풀기 시작함
한번에 12345과목을 한번에 쭉 푼게 아니라
2013-2017 1과목 / 2013-2017 2과목 
이런식으로 5일동안 기출을 풀었음
기출을 풀면서 문제에 해당되는 개념은 
노트에 하나하나 다 정리하고 외우려고 노력함

이렇게 기출을 풀었는데도 개념이 안잡히고 
기출에 포함이 안되는 개념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음 원래 3주합격 플랜책은 시간없어서 
안풀려고 했는데 기출 다 풀고 다시 책 개념 대충보고 책안에 있는 문제들을 더 풀었음
한번 기출을 풀면서 봤던 부분이어서 2~3일만에 
저 두꺼운 책을 겨우 다 끝냄
근데 확실히 식을 이용해서 푸는 EOQ 같은 문제들은 
개념을 익히고 관련 문제를 많이풀어보니까 
감이 잡히기 시작함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면 
먼저 3주완성책으로 개념을 잡고 문제들 푼후에 
최신순으로 기출을 돌렸으면 더 좋았을듯!
기출풀고 개념보니까 
나중에 다시 풀 시간도 없고 풀었던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났음ㅠㅠ
뭐,,나는 빠르게 하려다보니 그랬지만 따혹,..
+
아 그리고 책은 3주 완성은 안사도되는데  
어차피 기출을 풀거니까 해설찾아보는 시간 
아끼게 해설이 포함되어있는 기출문제집 책 추천함!
( 혹시 사기 그렇다면 큐넷에 올려져있다고 하니 
기출문제라고 검색을 하면 나옴
http://www.q-net.or.kr/anc002.do?id=anc00204&gSite=Q&gId= )
+
제일 좋은 방법은 
오랜기간 개념 꼼꼼히 보고 공부하는것
단기간에 따는건 스트레스 엄청남ㅠ
그리고 물관사가 문제은행식의 자격증이 아니여서 
개념을 얼마나 꼼꼼히 보는지가 중요할듯

-시험 당일-

잠은 당연히 못자고 바로 물류관리사 
시험 준비물인 수험표랑 신분증 컴싸 볼펜 계산기를 
챙겨들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진짜 너무 떨렸음 
ㅠ 약간 수능때와 비슷했음 
(그리고 수험표는 없어도 무방하고 그냥 수험번호만 알면 될듯! 안뽑으려다 천원내고 뽑았는데 
수험표 확인도 안하심)
그렇게 대기하고 시간이 돼서 
문제를 펼쳐보는 순간 망함을 느낌,,^^

계산 문제도 진짜 기출을 몇번을 풀었는데도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냥 계산기 가지고 
여러 식을 만들어서 답이 나오면 체크~
계산기 가져오길 잘했음! 막상 그곳 가면 떨리고 시간 없어서 계산도 하나도 안됐을텐데 
이럴때는 내 준비성 철저함^^

경축! 아무것도 안하여 에스천사게임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 하였습니다.
어린이용이며, 설치가 필요없는 브라우저 게임입니다.
https://s1004games.com

그리고 쉬는시간 20분에 
4과목 / 5과목 정리한 내용 보면서 공부했는데 
이게 4과목 풀때 정말 많이 도움됐음!
1교시때보다 4과목 풀때는 좀 자신감이 있었음
5과목 법규는 걍 노답... 기출풀때는 자신있었는데 
막상 푸니까 기억도 안나고 헷갈리는거 
5문제중 4개 헷갈림 하,,,시간도 부족해서 
항상 마지막 10분에 마킹하고 헷갈리는 문제 
10개 넘게 다 머리 굴려서 빠른 속도로 품
(다행인게 시험지를 집에 가져갈 수가 있어서 
 가답안 안적어도 되는게 불행중 다행이었음!)

시험시간 딱맞춰서 문제 풀고 혼자 우울하게 
집에 돌아옴.. 엄마가 고생했다고 
택시타고 오라고 했지만 일말의 죄책감으로 
더위를 먹으며 버스 타고 집옴 ㅎ

시험 진짜 너무 어려웠음... 
풀어본 기출 5개년에 비할바가 아닌 느낌?
오래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모든 문제 모르는 개념 
노트 빽빽하게 정리하고, 개념 보고 
두꺼운책 다끝내고 기출도 5개년 돌렸는데 흑
이건 문제 은행식의 자격증 시험이 
절대 절대 아님!^^ 
진짜 겹치는 문제가 하나도 없고 조금씩 비꽈서 
나온 다 초면이었음.. 뭔가 자포자기하다보니 
맘은 그냥 편했음 

그후에 잠을 못자서 밥먹고 잠잤는데
또 가답안 공개 시간이 되니 눈이 번뜩 뜨여짐,,,
따흐흑 이럴때만 잘 일어남 ㅠ
그래도 5프로의 희망을 가지고 
채점해보니....! 이럴슈가슈가룬,,,!
모두 과락은 넘기고 커트라인
60을 아슬하게 넘는 평균 62점으로 합격!!ㅠ

혹시 모를 2018년도 물류관리사 22회 가답안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봐 올려두겠음!
참고로 둘다 B형임!

고만고만한 점수들 ㅎ

하여튼 따게 돼서 너무 다행임ㅠㅠ 
인강 듣기는 너무 돈이 아까워서 독학하는게 
낫나,,?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공부한 
나 자신 너무 잘했음!!너무 행복하다!! 
가채점이여서 아직은 확신은 못하지만 ㅎㅎ
그래도 6번째 자격증 시험 합격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