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11월 2021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   지금 당장 시작하게 만드는 책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   지금 당장 시작하게 만드는 책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스티븐 기즈(Stephen Guise), 조성숙 | 북하우스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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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은 늘 어렵다.

게을러서? 하고 싶지 않아서? 두려워서?

이유가 다양해보이지만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의 저자 스티븐 기즈는

 시작하지 못하는 원인을 딱 한 가지로 정의내린다.

바로 ‘완벽주의자’ 성향때문이라고.

‘완벽주의’는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바로 거기에 함정이 있음을 저자는 책 속에서 내내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바로 ‘완벽주의’는 ‘완벽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완벽함’은 그야말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것이다.

그건 좋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결코 완벽할 수 없다.

그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생각이 바로 ‘완벽주의’인 것이다.

비극은 그 도달하기 어려운 ‘완벽함’이 목표였을 때 생기는 것이다.

완벽주의자들은 ‘완벽함’이라는 거대한 돌덩이를 가슴에 이고,

시작을 못해 쩔쩔매기도 하며,

지나간 일에 집착하며 후회와 후회를 거듭하며 우울해하고,

아득한 목표에 지쳐 주저앉아 버리기도 하고,

그럼으로써 자존감은 점점 작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움츠러들고 위축되어 불안에 떨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비완벽주의’의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한다.

비완벽주의자라고 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대충한다는 것이 아니다.

비완벽주의자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더 최선을 다하고,

기대치를 현실적인 높이에서 잡음으로써

긴장과 스트레스, 강박으로부터 자유롭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좀 덜 엄격하게 처벌하며

과거의 실수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실패로부터는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그렇기때문에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 비완벽주의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실험 사례들을 들어가며 누누히 강조한다.

결과의 집착보다 과정을 즐길 때 더 좋은 훌륭한 성과가 날 수 있음을.

우리는 긴장을 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도 못하고,

오히려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익히 알고 있다.

스포츠에서도 가장 중요한 순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오지 않았던가.

자, 그렇다면 그런 ‘비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 책의 매력은 이 시점부터 발휘된다.

바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저자는 ‘비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한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행동’이다.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

저자는 한때 그 누구보다 ‘완벽주의자’였다고 한다.

그로인해 한없이 우울한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런 그가 전미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오르는 반전 인생을 만들 수 있었다.

그 시작이 바로 ‘행동’이었던 것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자기계발서들도 많은 좋은 이야기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우린 그 자기계발서들의 저자들과 같이 해내지 못하곤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그것을 유지하기 힘들고,

심할 경우 시작조차도 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대로 해도 

왜 실제 성공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한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동기’를 먼저 강조한다는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동기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가

‘포기’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결코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는 함정이 있다.

저자는 얘기한다. ‘몸’이 가면 ‘마음’도 간다고.

행동을 하다 보면, 생각도 따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음습한 곳에서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완벽주의’의 생각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느 순간 다시 엄습해올 수도 있다.

저자는 우선 움직이고, 그 반복적인 성공을 통해서 ‘작은 습관’을 만들면서

조금씩 조금씩 생각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구성 역시 ‘시작’을 필두로 완벽주의자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하나씩 개선해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목표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성공하기 아주 쉽고 가벼운 것이 좋다.

운동을 하기로 했다면 ‘하루에 팔굽혀펴기 20개씩 하기’처럼.

단, 너무 많은 종류는 좋지 않다.

집중하기도, 습관으로 만들기도 어렵기때문에 4개 이상은 권하지 않는다.

2~3개가 적당하다고 한다.

‘완벽’을 버리면 마땅한 장소가 없어도 상관없어진다.

일단 ‘하루에 20개’만 하면 되는 것이다. 화장실도 좋고, 사무실도 좋다.

이런 생각으로 꾸준히 하다 보면 성취감과 함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실험전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느냐, 위축된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전혀 달라진 실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한다.

자, 그럼 쉬워졌다. 그럼 ‘행동’은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어떤 유혹과 잡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시작’하고 보는 것이다.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면 행동은 저절로 굴러간다.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고 계속 미적거리려 한다면, 타이머의 카운트다운을 작동시켜라. 그리고 타이머의 숫자가 0이 되는 순간 즉시 하고자 했던 일을 시작하라.

내 경우에는 이 방법이 잘 맞았다. 카운트다운을 작은 습관 전략과 결합시킨다면, 우선 몸을 움직이게 해줄 만한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령 운동이 하기 싫어 계속 미적거리고 있다면 운동복으로 갈아입는 것이 첫 단계다. 그리고 타이머가 0을 가리키면 이 첫 단계를 실행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출발선이 명확하게 정해지기 때문이다. ‘아무 때라도’ 시작할 수 있으면 조금 뒤, 조금 뒤 하면서 미루기가 쉽다.” —p.160

보통 자기계발서 책을 읽을 때에는 다 읽은 후에 한 두가지 적용해보는데,

이 책은 읽는 도중에 그동안 못하고 있었던 일을 ‘시작’해보게 되었다.

정말이지 그가 말한 ‘완벽주의자’가 바로 딱 나였다.

너무나 높게 잡은 목표에 지레 겁을 먹고, 이리저리 미루고 미루고 있는,

과거의 실패와 실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며 결과에만 집착하고 있는

모습이 딱 내모습이었던 것이다.

‘꿈은 크게 갖되, 목표는 낮게 가져라.’

‘1~10까지의 점수가 아니라 ‘한 것’과 ‘안한 것’이 ‘성공’과 ‘실패’가 되는

0과 1의 디지털 사고를 하라.’ 

이외에 저자가 제시한 ‘비완벽주의자’로 바꿔갈 수 있는 솔루션들도 어렵지 않다.

특히 저자에게도 효과가 좋았다는 ‘디지털 사고’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을 훨씬 가벼워지고, 그만큼 시작과 도전을 쉽게 하도록 해준다.

단지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그동안 괴롭고 힘들었던 많은 부분이 자유로워졌다.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시작’은 했다.

일어나기 싫을 때 우선 침대 끝까지만 굴러간다는,

그 고비의 순간만 넘기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지 않다는 저자의 말처럼.

위기가 썰물처럼 올 때, 그때도 그냥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작은 습관’이 어느새 더 큰 목표로 향하고 있을 테니까 말이다.

결과는 그때가서 생각해보련다.  

[출처] https://blog.naver.com/yena323/22060748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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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21년 11월 28일 by comphy in category "경영 및 창업", "사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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