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 범용직렬버스(USB) 3.0
2009.09.04 14:24
[알아봅시다] 범용직렬버스(USB) 3.0
PC와 다양한 IT기기 연결 입출력 표준
데이터전송ㆍ충전 속도 '업그레이드'
1994년 첫 선… 현재 세계 20억개로 확산
최대 5Gbps 속도 지원 3.0 버전 2010년 발표
![]() |
USB(범용 직렬 버스, Universal SERIAL Bus)는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입출력 표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USB는 방식에 따라 USB 1.0, 1.1, 2.0 등으로 구분되는데 최근에는 커진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3.0 버전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USB는 기존 다양한 직렬, 병렬 입출력 방식을 대체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키보드, 마우스, 디지털카메라, 프린터와 같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USB는 최초에는 PC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지금은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등 게임기기에도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휴대전화도 USB 전원 공급 기능을 이용하여 충전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20억 개의 USB 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USB가 인기가 높은 것은 편의성 때문입니다. 다른 입출력 방식 경우 데이터 입출력과 전원공급은 따로 구분돼 있는데 반해 USB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전원공급(USB 2.0 경우 5V 500mA)도 가능해 주변기기 사용시 별도 전원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다른 입출력 방식에 비해 연결과 해제가 쉽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범용성을 갖고 있습니다.
USB 단자를 잘 살펴보면 가장 윗 부분에 주 컨트롤러(HOST CONTROLLER)가 있습니다. 주 컨트롤러는 루트 허브를 통해 두 개의 USB 단자를 제공합니다. 보통 이 단자에 주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며, 포트가 부족하면 허브를 연결하여 더 많은 포트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주 컨트롤러에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주변 기기를 많으면 127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USB 방식으로 연결된 주변 기기는 대부분 핫 플러그(사용 도중 아무 때나 연결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능)를 지원해서 사용하는 기기 전원을 끄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USB는 1994년 USB 0.7 버전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0.8(1994년 12월), 0.9(1995년 4월), 1.0(1995년 11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USB 2.0은 2000년 4월에 공개됐습니다. USB 3.0은 오는 2010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USB 3.0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 IT업체들과 관련단체가 표준을 준비하고 있으며 SS(SUPER Speed)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USB 3.0에서 달라지는 점은 최대 5Gbps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전원도 5V, 900mA로 늘어나서 더 다양한 기기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USB를 이용한 충전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이전 세대 USB와 호환이 됩니다.
USB3.0은 지난해 11월 17일 기본 규격(Rev. 1.0)이 발표되었으며 정식 버전이 발표되기 전에 여러 가지 논의가 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무선으로 연결, 충전할 수 있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USB 3.0은 소비자들이 PC와 IT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환성이 좋다는 것은 그 만큼 여러 가지 복잡한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하기도 합니다.
이형근기자 bass007@
본 웹사이트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광고 클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웹사이트 서버의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술 콘텐츠 향상을 위해 쓰여집니다.
광고 클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웹사이트 서버의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술 콘텐츠 향상을 위해 쓰여집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 |
[알아봅시다] 원자로의 미래는 작을 수 있다”...전 세계가 뛰어든 SMR은 무엇
| 졸리운_곰 | 2023.01.22 | 248 |
| 16 |
[알아봅시다][물리학][시공간] [사이언스N사피엔스]시간과 공간이 아닌 시공간
| 졸리운_곰 | 2021.04.01 | 212 |
| 15 |
"우주 나이는 137억7천만년±4천만년"…허블상수 논쟁 해결 난망
| 졸리운_곰 | 2020.07.17 | 253 |
| 14 |
태양 표면 작은 폭발까지 드러낸 최근접 태양 이미지들
| 졸리운_곰 | 2020.07.17 | 302 |
| 13 |
[사이언스&사피엔스] 전자기학의 완성
| 졸리운_곰 | 2020.07.12 | 341 |
| 12 |
우주 생명체 '씨앗' 탄소 뿌리고 스러지는 백색왜성
| 졸리운_곰 | 2020.07.09 | 286 |
| 11 |
태양계 무게중심 100m 이내로 오차 줄여 블랙홀 연구 도약
| 졸리운_곰 | 2020.07.08 | 200 |
| 10 |
[잠깐과학]'우주배경복사' 발견하다
| 졸리운_곰 | 2020.07.06 | 303 |
| 9 |
초소형 블랙홀인가 초대형 중성자별인가...중력파로 발견한 미지의 천체
| 졸리운_곰 | 2020.06.30 | 183 |
| 8 |
[사이언스N사피엔스] 열역학과 엔트로피
| 졸리운_곰 | 2020.06.28 | 402 |
| 7 |
목성 위성 유로파 얼음층 밑 대양 "생명체가 꽤 서식할만한 곳"
| 졸리운_곰 | 2020.06.27 | 182 |
| 6 |
'무거운 중성자별일까 가벼운 블랙홀일까' 중력파로 미지의 천체 찾았다
| 졸리운_곰 | 2020.06.27 | 236 |
| 5 |
'1조분의 1초'만에 원자가 분자로 바뀌는 전 과정 세계 최초 포착
| 졸리운_곰 | 2020.06.27 | 349 |
| 4 |
[프리미엄리포트] ‘핵’ 빠르게 던지는 가속기
| 졸리운_곰 | 2020.06.27 | 174 |
| 3 |
"우주는 훌륭한 양자역학실험실…ISS서 BEC실험 첫 성공"
| 졸리운_곰 | 2020.06.15 | 173 |
| 2 |
우주 미스터리 풀어줄 157일 주기 '빠른 전파 폭발' 확인
| 졸리운_곰 | 2020.06.14 | 246 |
| 1 | 알파 센타우리 | 졸리운_곰 | 2019.01.23 | 5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