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 이북(e-book) 단말기
2009.09.05 16:19
[알아봅시다] 이북(e-book)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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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적은 전자종이 채택제품 '강추'
종이느낌 그대로…'아날로그의 매력' 발산
책ㆍ뉴스ㆍ이미지 등 유통에 최적 환경 제공
소니ㆍ아마존 등 경쟁…국내산 '누트' 선봬
전자책(電子冊) 또는 이북(e-Book)은 휴대기기(휴대전화, PMP, PDA 등)나 컴퓨터로 볼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의 파일입니다.
최근 PMP, MP3플레이어, 휴대전화에서 텍스트 파일을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전자책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기능은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며 이북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자책이라고 할 때는 텍스트 파일과 같은 범용 파일이 아니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을 가진 파일을 말합니다. 전자책은 해당 업체 및 솔루션에 따라 기능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책갈피, 메모, 줄 긋기, 검색 기능 등 책을 읽을 때 필요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어도비의 `PDF' 파일도 대표적인 이북 포맷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북단말기란=전자책이 확대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가 너무 다양해서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각 기기에 맞는 전자책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또 LCD화면을 통해 읽는 전자책은 일반 책을 볼 때와 달리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IT제조업체들이 전자책을 재생할 수 있는 전용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것을 `전자책 단말기' 또는 `이북 단말기'라고 부릅니다.
이북단말기가 기존 휴대IT기기와 다른 점은 LCD 대신 전자종이(e-paper)를 화면으로 사용하는 점입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종이는 화면 뒤에 빛을 내서 글자 등을 표시하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변할 때만 전기적 신호를 받아서 페이지가 바뀔 때 전자잉크를 전자종이 위에 표시합니다.
전자종이는 종이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전자종이는 머리카락보다 작은 캡슐에 검은색과 흰색 입자가 들어있습니다. 이 캡슐에 전기신호를 가하면 양극에는 흰색 입자가 음극에는 검은색입자가 달라붙으면서 색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전기신호가 멈춰도 입자는 그대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전기신호 없이도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자종이는 LCD와 달리 사용시간이 아니라 사용량에 따라 전력을 사용합니다.
종이느낌 그대로…'아날로그의 매력' 발산
책ㆍ뉴스ㆍ이미지 등 유통에 최적 환경 제공
소니ㆍ아마존 등 경쟁…국내산 '누트' 선봬
전자책(電子冊) 또는 이북(e-Book)은 휴대기기(휴대전화, PMP, PDA 등)나 컴퓨터로 볼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의 파일입니다.
최근 PMP, MP3플레이어, 휴대전화에서 텍스트 파일을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전자책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기능은 `텍스트 파일'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며 이북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자책이라고 할 때는 텍스트 파일과 같은 범용 파일이 아니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특수한 포맷을 가진 파일을 말합니다. 전자책은 해당 업체 및 솔루션에 따라 기능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책갈피, 메모, 줄 긋기, 검색 기능 등 책을 읽을 때 필요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어도비의 `PDF' 파일도 대표적인 이북 포맷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북단말기란=전자책이 확대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가 너무 다양해서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각 기기에 맞는 전자책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또 LCD화면을 통해 읽는 전자책은 일반 책을 볼 때와 달리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IT제조업체들이 전자책을 재생할 수 있는 전용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것을 `전자책 단말기' 또는 `이북 단말기'라고 부릅니다.
이북단말기가 기존 휴대IT기기와 다른 점은 LCD 대신 전자종이(e-paper)를 화면으로 사용하는 점입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종이는 화면 뒤에 빛을 내서 글자 등을 표시하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변할 때만 전기적 신호를 받아서 페이지가 바뀔 때 전자잉크를 전자종이 위에 표시합니다.
전자종이는 종이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전자종이는 머리카락보다 작은 캡슐에 검은색과 흰색 입자가 들어있습니다. 이 캡슐에 전기신호를 가하면 양극에는 흰색 입자가 음극에는 검은색입자가 달라붙으면서 색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전기신호가 멈춰도 입자는 그대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전기신호 없이도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자종이는 LCD와 달리 사용시간이 아니라 사용량에 따라 전력을 사용합니다.
전자종이는 LCD와 달리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 아래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LCD에 비해 야외에서도 또렷이 볼 수 있으며,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또 소비전력도 LCD에 비해 100분의 1수준으로 적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종이가 이북단말기 뿐 아니라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에서 광고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북단말기의 종류=전자종이를 이용해 최근에는 다양한 이북단말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니와 아이렉스 등 해외업체들은 일찍부터 이북단말기를 내놨으며 아마존도 지난해 `킨들(Kindle)' 이북단말기를 출시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국내에도 전자종이 전문업체 네오럭스가 `누트'라는 이북단말기를 내놔 국내에서도 쉽게 이북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계 IT업체들이 이북단말기를 속속 내놓는 것은 책을 비롯해 뉴스, 이미지 등을 유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북 포맷에는 DRM을 적용할 수 있어 안전하게 콘텐츠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콘텐츠업체에서 반기고 있습니다. 디지털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가진 아날로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북단말기의 장점입니다.
이북단말기 가격은 기능에 따라 20만~40만원대로 형성돼 있으며, 이북 한권 당 가격은 일반 책의 50% 수준입니다.
책이 주는 감성 때문에 이북을 멀리했던 사람이라면 최근 이북단말기 가격이 내려가고 있으니 한번 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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