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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5차원 ‘슈퍼맨’ 메모리 결정
2013.07.23 23:35
5차원 ‘슈퍼맨’ 메모리 결정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3070377&service_code=03 | |
|---|---|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07-23 | |
| 나노구조를 가진 유리가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하여 디지털 텍스트를 5차원으로 기록하기 위한 매질로 시연되었다. 이 휴대용 메모리 기술은 한 장의 디스크에 360TB라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백만 년 이상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우스앰턴대(University of Southampton)와 아인트호벤공대(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개발된 이 기술은 슈퍼맨 영화에 나왔던 ’메모리 결정(memory crystals)‘에 빗대어 ‘슈퍼맨(Superman)` 메모리 결정이라고 불린다. 이 기술은 용융 석영 속에 만들어진 자기조립 나노구조를 통해 데이터를 기록한다. 5차원이란 이러한 나노결정들의 3D 좌표 외에도, 크기와 방향이 포함된 것이다. 이러한 저장방식은 360TB의 디스크 데이터 용량과 최대 1000 °C까지의 온도 안정성, 그리고 무제한의 수명이라는 전례 없는 특성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유리를 이용하여 매우 안정적이고 안전한 형태의 휴대용 메모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메모리는 거대한 문서 보관소를 가진 조직에 대단히 유용할 것이다. 지금은 하드 드라이브 메모리의 수명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들의 문서기록을 5년에서 10년마다 백업해야 한다. 정보를 보전하기를 원하는 박물관이나 대량의 문서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 문서보관소와 같은 곳들이 실제로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이번 연구의 주연구자인 사우스앰턴대 광전자연구센터(Optoelectronics Research Centre)의 징유 장(Jingyu Zhang)은 말했다. 자기조립 나노구조는 빛이 유리를 통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서 그 빛의 편광을 바꾼다. 이러한 변화는 선글라스에 있는 것과 비슷한 편광자와 광학현미경의 조합을 이용하여 읽을 수 있다. 이번 연구진은 초고속 레이저를 이용하여 300kb의 디지털 텍스트 사본을 5차원으로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그 파일은 5μm 간격의 나노구조 점들로 이루어진 3개의 층에 기록되었다. “아마도 인류보다 오래 보존될 최초의 문서를 우리가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 이 기술은 문명의 마지막 증거를 굳게 지킬 수 있다. 우리가 배운 모든 것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광전자연구센터의 주임교수인 피터 카잔스키(Peter Kazansky)는 말했다. 연구진은 이제 이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서 산업체 협력사를 찾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 프레임워크 프로젝트인 펨토프린트(Femtoprint)로 수행되었고 산호세(San Jose)에서 6월에 열린 `CLEO 2013`에서 발표되었다. * 그림 : 사우스앰턴대 과학자들이 펨토초 레이저 기록에 의한 5차원 디지털 데이터의 기록과 복구를 시연했다. | |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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