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경영] [CEO 심리학] 리더가 거짓말하면 직원들 무기력해져

사진설명
 

부모가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자녀에게는 어떤 안 좋은 습관이 일어날까? 자녀들도 거짓말을 따라하는 것? 지극히 상식적인 예상이다. 하지만 심리학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더 큰 두 가지 악영향이 일어난다. 첫째, 매사에 무기력해진다. 둘째, 특정한 시점에 특정한 일에 임하는 동기의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니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기에 최악의 조건이 형성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어진다. 왜 그럴까? 거짓말의 목적에 존재하는 근본적 특징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첫째, 나에게 묻는 책임을 피하고 싶을 때이다. 둘째, 무언가 힘들게 해야 하는 것을 피하고 쉽게 얻고 싶을 때다.


그런데 이 표면적 두 상황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시간'을 줄이고 싶다는 인간의 근본적 욕망이다. 나에게 오는 책임에 정면으로 맞서든 아니면 무언가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기 위해서든 필연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거짓말은 그 시간을 매우 짧게 단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부모의 거짓말을 자주 목격하게 되면 자녀들은 정상적인 시간 개념을 가지기가 매우 어려워지며 이로 인해 거의 대부분 참을성이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일정한 길이의 시간이 필요한 일을 만나면 무기력해지거나 열심히 하려고 하는 동기의 수준이 떨어지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심리학 150년 역사를 통해 거의 예외 없이 관찰되는 인과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롭고 더 나아가 가슴 서늘한 것은 이것이 조직의 리더-폴로어 관계에서도 거의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애리조나대학의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에 의하면, 크든 작든 간에 리더의 거짓말을 목격하게 되면 구성원들이 매우 유사한 상태를 향하게 된다. 즉 일반적인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기력이 가중되며 특정한 일을 시작하려 할 때 동기의 수준이 떨어진다. 그리고 시간을 보는 관점이 짧아져 '근시안적' 혹은 '단기적 관점'에 해당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더라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그 실적이 저조해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

그렇다면 역으로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나의 조직에 단기적 관점이 지배적이며 무기력감이나 저조한 동기와 관련된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면 그것은 바로 리더에 해당하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일삼는 모습을 다수의 구성원들이 목격하고 있다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연구들과 실제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난다.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리더가 하게 되면 더 나아가 그로 인해 '시간'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 목격되면 조직의 장기적 관점은 크게 손상된다. 누군가가 거짓말로 이득을 보고 있고 그것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가를 오늘부터 한 번 돌아보라. 정치, 교육, 기업 어떤 분야든 조직이면 예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출처] https://m.mk.co.kr/news/business/7740817

경축! 아무것도 안하여 에스천사게임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 하였습니다.
어린이용이며, 설치가 필요없는 브라우저 게임입니다.
https://s1004games.com

 

 

 

 

본 웹사이트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광고 클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웹사이트 서버의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술 콘텐츠 향상을 위해 쓰여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TV/언론] "빅테크는 영주…플랫폼 이용자들은 현대판 '봉건시대 농노'일 뿐" file 졸리운_곰 2024.12.15 233
132 [TV/언론] [유석재의 돌발史전] 세종대왕의 한글은 과연 '파스파 문자'의 표절작인가? file 졸리운_곰 2024.11.29 177
131 [TV/언론] TIME’s Top 100 Photos of 2024 : TIME의 2024년 최고 사진 100장 file 졸리운_곰 2024.11.29 106
130 [TV/언론] "나라가 부르면 '나'라도 돌격"… 80대 노병부터 여성까지 모였다 file 졸리운_곰 2024.11.18 162
129 [TV/언론] “병력부족? 55~75세 시니어 아미 만들자” 주장에 와글와글 file 졸리운_곰 2024.02.01 171
128 [TV/언론] “초승달, 포토샵인 줄 알았다” 6년 기다린 소름 돋는 ‘사진’…다들 놀랐다 file 졸리운_곰 2023.12.29 125
127 [TV/언론] 게임사 뒤흔든 '그 손가락'…'메갈'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file 졸리운_곰 2023.12.05 151
126 [TV/언론] 한국인·외국인 모두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졸리운_곰 2023.11.11 180
125 [TV/언론] 게임중독에 쪼그라든 뇌…'툭'하면 '욱'하게 만든다 file 졸리운_곰 2023.11.10 183
124 [TV/언론] 인플루언서의 놀이터로 전락… 소셜미디어가 서서히 죽어간다 file 졸리운_곰 2023.09.17 151
123 [TV/언론] 흥행도 못하는 게임 IP 웹툰·웹소설…왜 자꾸 나와 file 졸리운_곰 2023.09.14 168
122 [TV/언론] 60년 만에 입 연 케네디 경호원... 오스왈드 단독 암살 아니었다? 졸리운_곰 2023.09.10 192
121 [TV/언론] 내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소시오패스 구별법 4 file 졸리운_곰 2023.06.18 182
120 [TV/언론] 나이키는 왜 러닝 앱에 공들이나, 다시 각광받는 게이미피케이션 file 졸리운_곰 2023.06.04 148
119 [TV/언론] 도량 좁고 성질 급한 자식에게 어머니가 준 최고의 가르침 file 졸리운_곰 2023.02.12 146
118 [TV/언론] 기자가 AI에 물었더니… “우린 知的 존재, 언젠간 인간 통제 벗어날 것” file 졸리운_곰 2022.12.24 175
117 [TV/언론] “과거엔 미인계 썼지만…” 英 여성 스파이들의 비밀스러운 삶 file 졸리운_곰 2022.12.09 158
116 [TV/언론] “훔치고 속여도 성공하면 된다” 실리콘밸리가 만든 금발의 미녀 사기꾼 [박건형의 디코드 2.0] file 졸리운_곰 2022.11.21 182
115 [TV/언론] [더 한장] 배꼽잡는 야생동물 사진 file 졸리운_곰 2022.10.29 196
114 [TV/언론] <멍청함>에도 정도가 있다. file 졸리운_곰 2022.10.20 261
대표 김성준 주소 : 경기 용인 분당수지 U타워 등록번호 : 142-07-27414
통신판매업 신고 : 제2012-용인수지-0185호 출판업 신고 : 수지구청 제 123호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 김성준 sjkim70@stechstar.com
대표전화 : 010-4589-2193 [fax] 02-6280-1294 COPYRIGHT(C) stechsta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