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언론 [TV/언론] 흥행도 못하는 게임 IP 웹툰·웹소설…왜 자꾸 나와
2023.09.14 01:40
[TV/언론] 흥행도 못하는 게임 IP 웹툰·웹소설…왜 자꾸 나와
흥행도 못하는 게임 IP 웹툰·웹소설…왜 자꾸 나와
넥슨은 이달 얼리액세스 예정인 PC온라인 게임 ‘워헤이븐’ 기반 네이버웹툰 ‘이 주길럼의 전장’을 연재한다. 8월에는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웹소설 ‘메이플스토리:최후의 모험가’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을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제작해 선보였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유비소프트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PC온라인 게임 ‘어쌔신 크리드’를 활용한 웹툰 ‘어쌔신 크리드:잊혀진 사원’을 연재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PC MMORPG ‘검은사막’ 웹소설 제작을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신규 IP ‘그랜드크로스’를 활용한 웹툰을 제작한다.
게임사가 앞다퉈 웹툰·웹소설을 연재하지만 성과는 별로 좋지 않다. 각 게임사의 연재 작품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수익 확대 보다는 각 게임의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한 전략일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와 신작 게임이 기대감이 있는 이용자에 몰입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게임사는 다수의 이용자 게임 플레이 속도, 성향 등을 고려해 게임을 개발한다"며 "이 과정에서 각 게임 세계관, 스토리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다 다양한 세계관, 스토리를 선호하는 이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웹툰과 웹소설를 이용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들 웹툰, 웹소설은 원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관과 스토리로 구성된다"며 "게임 팬들은 이런 웹툰과 웹소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게임사는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출처]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9/08/20230908024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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