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헬스 [건강/헬스] "모바일 앱, 우울 치료 효과 높이는 데 도움 줄 수 있다"
2023.11.28 01:46
[건강/헬스] "모바일 앱, 우울 치료 효과 높이는 데 도움 줄 수 있다"
"모바일 앱, 우울 치료 효과 높이는 데 도움 줄 수 있다"
입력2023.11.27. 오후 4:25

고려대는 허지원 심리학부 교수 연구팀이 중증도 및 심도 우울증 환자에 대한 치료 과정에서 앱 활용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20일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3개 논문, 16개 앱 기반 개입 프로그램, 147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울 증상 치료에 대한 모바일 기반 앱의 개입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 과정에서 앱을 활용하는 것은 환자의 우울 증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물치료 및 심리치료를 받은 참가자와 받지 않은 참가자 모두에게서 앱을 활용한 치료 효과가 관찰됐다. 구체적으로 앱 기반 치료를 병행한 비서양인 및 금전적 보상을 받은 참여자가 대조군에 비해 각각 더 큰 효과를 보였다. 개입 기간이 8주 미만인 프로그램이 8주 이상인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효과를 보였다.
전문가의 지원에 관계 없이 앱 기반 치료법의 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치료 기법의 경우 인지행동치료 및 행동활성화 기반 앱 프로그램이 중등도 및 심도의 우울증에 대한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될 수준이었다.
연구를 이끈 허지원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등도 및 심도의 우울에 대한 앱 기반 개입의 효과를 메타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낸 결과"라고 말했다. 제1저자인 배하영 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적절한 치료에의 접근이 어려운 우울증 환자를 위한 근거 기반 모바일 앱 치료의 개발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5078?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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