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언론 해도 너무한 휴대폰 서비스센터 '단골손님' 알고 봤더니…
2015.05.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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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한 휴대폰 서비스센터 '단골손님' 알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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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5.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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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휴대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은 액정을 중국 등에 판매해 1억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강모(34)씨 등 7명을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부터 작년 7월까지 경기 안산시·고양시 등 휴대폰 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 액정 화면이 깨졌다며 헌 액정 7300개를 새 액정으로 교체해 중국 등지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 과실이 아니면 휴대폰 구입 후 1년 안에 액정을 무상 교체해 주는 서비스센터 방침을 악용, 중고 휴대폰을 대량 구입한 뒤 1대당 3번씩 액정을 교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목적으로 액정을 구입하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43회에 걸쳐 헌 액정을 들고가 새 액정을 사기도 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소비자 과실이 아니냐며 액정 무상 교체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이들은 난동을 부리면서까지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교환 받은 휴대전화 액정은 중국 등에 한 개당 최대 20만원에 팔렸고, 이들은 1억 3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휴대폰 서비스센터들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벌인 이들은 모두 중고 휴대폰 판매업자로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0/20150520043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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