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t, 수익] 1100조원이 사라졌다, 가상화폐 시총 2주일새 42% 증발

 윤진호 기자

/그래픽=김성규
 
/그래픽=김성규

전 세계 가상 화폐 시가총액이 지난 2주 동안 1100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미국 등 각국 정부가 규제 대책을 발표하고,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가상 화폐 거품 우려를 내놓고,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등이 이어진 데다 전문가들의 가상 화폐 시장 과열 경고가 꼬리를 물면서 단기간에 악재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23일 가상 화폐 정보 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 세계 가상 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3960억달러(약 1573조원)다.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5월 8일(2714조원)보다 1141조원(42%) 줄었다.

국내 코스피 시총 1~10위 기업인 삼성전자(478조원), SK하이닉스(89조원), LG화학(63조원), 네이버(59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56조원), 카카오(51조원), 현대차(48조원), 삼성SDI(44조원), 셀트리온(37조원), 기아(33조원)를 합친 958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이다.

◇중국 “가상 화폐 타격하겠다”

가상 화폐 대표 격인 비트코인은 23일 국내 거래소에서 4000만원 중반대에 거래됐다. 역대 최고치였던 4월 14일(8199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12일 541만원까지 치솟았던 가상 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 역시 280만원대까지 주저앉았다. 주요 가상 화폐 가격은 휴일인 22~23일 10% 안팎씩 급락했다.

이런 와중에 가상 화폐 신규 발행과 거래에 이어 일부 지역에서 채굴까지 금지한 중국 정부는 고강도 규제 방침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가상 화폐 채굴과 거래 행위를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5%(2000달러) 이상 급락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중국이 전국 채굴장을 모두 문 닫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이처럼 가상 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중인데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연일 가상 화폐 옹호 발언을 하면서 시장을 혼란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22일(현지 시각) “충분히 진보한 어떤 마법은 기술과 구별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는데, 투자자들은 “당신 때문에 돈을 잃고 인생을 망쳤다” 등 그를 성토하는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이들에게 “진정한 전투는 법정 통화와 가상 화폐 사이에 있다. 나는 후자를 지지한다”면서 가상 화폐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너는 (우주 개발로 추진 중인) 화성에 가는 대신 감옥에 갈 것”이라는 등 댓글이 달렸다.

◇이 와중에 일부 김치코인 급등 기현상

경축! 아무것도 안하여 에스천사게임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 하였습니다.
어린이용이며, 설치가 필요없는 브라우저 게임입니다.
https://s1004games.com

글로벌 주요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일제히 추락하고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지면서 일부 투매까지 벌어지는 등 가상 화폐 시장이 난장판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만 거래되는 ‘김치코인' 가운데 일부는 급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센티넬프로토콜은 21일 574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무려 359.2% 치솟은 것이다. 디마켓이라는 코인도 23일 전 거래일 대비 154.5% 오른 2990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018년 폭락보다 하락률은 낮아

가상 화폐 전체 시총이 지난 2주간 42%나 추락했지만, 지난 2018년 대폭락 당시보다 하락률은 낮은 상태다. 2018년의 경우 1월 7일 780조원 수준이던 가상 화폐 시장 규모가 한 달 뒤인 2월 5일 325조원으로 58.2%(455조원) 감소했다. 2020년에도 2월 14일 340조원이던 가상 화폐 시총이 3월 12일 153조원으로 한 달 새 55% 줄어든 적이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가상 화폐 버블이 꺼지고 종말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언제나 널뛰듯 해왔다”며 “늘 있는 일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CNN 인터뷰에서 “가상 화폐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품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지금부터 몇 달 후일 수도 있는데,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5/23/OY4KFP6YYFGLLGWLTNXZHFLQDA/

 

 

 

 

본 웹사이트는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광고 클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웹사이트 서버의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술 콘텐츠 향상을 위해 쓰여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 [startup/창업] 첫해에 실패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수 (+생존 팁) : How Many Startup Businesses Fail in The First Year (+Survival Tips) file 졸리운_곰 2025.01.13 216
104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재능마켓 크몽, 판매자에 대한 갑질 이대로 괜찮을까? file 졸리운_곰 2024.11.12 198
103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크몽 디자인 외주 진상 유형3탄 (부재:먹튀) file 졸리운_곰 2024.10.31 190
102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크몽 디자인 외주 진상 2탄 (미리 퇴치하기) file 졸리운_곰 2024.10.31 185
101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크몽 디자인 외주 진상 골라내는 법 1탄 file 졸리운_곰 2024.10.31 210
100 [startup/창업] 개발자가 연봉 1억을 넘길 수 있는 5가지 방법 졸리운_곰 2024.01.17 184
99 [startup/창업] 개발자 모시기 옛말… 게임 취업시장 `급랭` file 졸리운_곰 2024.01.09 168
98 [startup/창업] [수익] [1인기업] [디지털 노마드] 패시브 인컴은 쉽지 않았다 졸리운_곰 2023.12.18 146
97 [startup/창업] Boosting Business with AI : AI를 통한 비즈니스 강화 file 졸리운_곰 2023.11.25 194
96 [startup/창업] [IT] 사기꾼 개발자 - 오랄 코더를 소개합니다 졸리운_곰 2023.03.25 218
95 [startup/창업] 주니어 개발자에서 미드레벨 개발자로 도약하기 위한 7단계 file 졸리운_곰 2022.11.15 169
94 [startup/창업] 영리한 개발자와 현명한 개발자의 차이점 file 졸리운_곰 2022.11.15 153
93 [startup/창업] 악마의 시너지, 더닝-크루거와 호손 효과 file 졸리운_곰 2022.11.15 151
92 [startup/창업] 회사 다니면서 바쁜 와중에도 성장하는 팁 file 졸리운_곰 2022.11.07 197
91 [IT] 개발자에게 물어봤습니다: ①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 file 졸리운_곰 2022.09.22 174
90 나에게 맞는 웹 기술 스택을 고르는 방법 file 졸리운_곰 2022.08.21 246
89 [startup 창업] 4 Easy Passive Income Sources for Programmers file 졸리운_곰 2022.02.13 202
88 [Startup/창업] 스타트업, 그렇게 대부분 실패하더라 file 졸리운_곰 2021.04.29 170
87 중국 11곳, 일본 5곳인데.. 한국, 10년간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 '0곳' file 졸리운_곰 2020.12.13 182
86 [김경환 변호사의 IT on IP] 제안서 아이디어 탈취, 법적 구제 가능하다 file 졸리운_곰 2020.12.06 177
대표 김성준 주소 : 경기 용인 분당수지 U타워 등록번호 : 142-07-27414
통신판매업 신고 : 제2012-용인수지-0185호 출판업 신고 : 수지구청 제 123호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 김성준 sjkim70@stechstar.com
대표전화 : 010-4589-2193 [fax] 02-6280-1294 COPYRIGHT(C) stechsta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