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_창업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크몽 디자인 외주 진상 골라내는 법 1탄
2024.10.31 10:18
[startup/창업, kmong, 크몽비지니스] 크몽 디자인 외주 진상 골라내는 법 1탄
크몽으로 외주를 받은 지 어언 4년 차..
대부분은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의뢰해 주셨다..
아주 감사하게도!!
하. 지. 만
어딜 가나 벗어날 수 없는 진상의 늪...
4년 동안의 갖은 수모를 겪으며
알아낸 나만의 진상 패턴을 공개함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
애초에 이런 증상들이 보이면
의뢰를 받지 않아 버린다.. ㅎ
진상 패턴 1번
(새벽 3시) 이거 지금 가능한가요?
새벽에 다짜고짜 의뢰하는 사람...
이렇게 새벽에 의뢰하는 사람들 치고
처음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사람 못 봄...
인사 생략, 설명 생략
다짜고짜 "배너 필요한데 가능한가요?"
보통 무음으로 해놔서 못 보긴 하지만
새벽에 잠깐 깨서 이런 의뢰 채팅 보면
스트레스 받음...
아니... 프리랜서라고 잠이 없는 줄 아나...
최소한 "늦은 시간에 죄송한데.."라던가
"급해서 그러는데..."라는 예의상의 멘트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ㅋ
크몽 초보 시절엔 이런 분들 일일이 답변해 줬고,
디자인도 해줘 본 결과...
일단 본인이 의뢰하는 작업에 대해
준비 안 돼 있는 경우가 많고,
디자인을 완성한 걸 보고서
그때부터 수정을 해가며 완성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100% 진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나 같은 경우 믿거함.. ㅋ
진상 패턴 2번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의뢰 할 때부터 "ㅠㅠㅠㅠ"를
남발하는 분들이 있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근데... 모르기 때문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 할 경우가 생긴다.
분명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해줬는데
스마트 스토어, 11번가에 올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오류가 나는 부분까지 다 묻는 사람들..
분명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해주는 사람이지
상품 등록, 키워드 분석,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싶다.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은 알겠으나..
몇 번이고 몇 날 며칠이고 의뢰 내용과 관련 없는 부분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투 자체가 친절한 경우가 많아 섣불리 모른다고
할 수 없게 만든다. 한두 번 알려주다 보면 컨설팅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으니...
애초에 디자인 외에는 모른다고 말씀드리는 게 서로 편할지도..!
진상 패턴 3번
인사 없이 내용 남발...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의뢰할 때 간단하게 "안녕하세요"를 하는 분과
그냥 필요한 글만 남기는 분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
인사 없이 그저 하고 싶은 말만 하시는 분들 중에도
친절하시고, 깔끔하신 분들이 있다.
근데 내가 만났던 진상 유형에는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았기에, 진상 패턴 3번에 넣게 되었다.
인사가 예의에 전부는 아니지만,
첫인상부터 인사 없이 의뢰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엄청나게 물어보다가 잠적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비싸다며 핀잔을 주거나 따진다.
비싸면 저한테 의뢰하지 마세요 ㅠㅠ
비싸다고 따지는 사람들은 진짜 이해가 안감
비싸다고 뭐라 하면서도 계속 깎아달라고 하기 일쑤고
끝까지 징징거리는 유형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진상 패턴 4번
내용은 알아서 써주세요
내가 상담한 유형 중 가장 이해 안 가는 유형...
제품에 대한 설명도 없이
사진만 덜렁 보내고 내용은 알아서 써달라고 하는 유형이다.
제품을 실제로 본적도 없고, 아무런 설명 없이
디자이너가 무슨 수로 상품 설명을 쓰죠..ㅠㅠ
이런 경우에는 차근차근 설명해 드린다.
직접 본 적 없는 제품, 제품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어서
의뢰하신 분께서 적어 주시는 게 가장 제품을 잘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혹은 최소한의 제품에 대한 설명만 적어달라고 한다.
그럴 때 돌아오는 반응은
"제품 설명을 제가 왜 써요?" 이럴 거면 의뢰 안 하죠.
본적도 없는 제품의 설명을 디자이너에게 써달라고 한다...?
본인 제품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임을 간주하고,
믿거를 해버린다...
애초에 의뢰자가 본인 제품에 애정이 없는데
어떻게 디자이너가 그 애정을 억지로 짜내서 만들겠는가!
이런 분들은 작업해줘도, 수정도 엄청 많고 (상품을 모르는 디자이너가 작업했으니) 불만도 엄청나게 많은 경우가 많다. 그러니 믿거 하시길!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공감을 하는 프리랜서 분들도 계실 것이고!
예비로 프리랜서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ㅋㅋ
적다 보니 웃프네요
[출처] https://blog.naver.com/heewoogo92/22315503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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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리운_곰 | 2020.01.27 | 3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