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IND] 주간기술동향 통권 1585 호
2013.03.01 00:00
[ITFIND] 주간기술동향 통권 1585 호
주간기술동향_1585.pdf
2013. 2. 27.
통권 1585 호
포커스
글로벌 IT 기업의 성공전략과 시사점
IT 기획시리즈
빅데이터 시대의 정부의 역할
최신IT 동향
일본과 미국, 정부 주도로 새로운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 IT 기업들이 상위 차지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DWH 개시, 1TB 연 1 천 달러 미만
IT Report
International CES 2013
삼성전자, 세계 IT 시가총액 3 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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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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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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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
글로벌 IT 기업의 성공전략과 시사점
홍효진*
모바일 시장의 확대, 수평적 협력 생태계로의 진화, 독자적인 IT 생태계를 구축한 새로운 기
업들의 등장으로 인해 글로벌 IT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그간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했던
노키아, 림, 닌텐도, 야후 등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침체 상태에 빠졌으며, 거대기
업 MS도 안드로이드에 밀려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반면, 최근 3~4년 사이 애플, 구
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글로벌 IT 시장의 중심 기업으로 부상하였다. 이들은 자사의 핵심 비
즈니스를 근간으로 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IT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
다. 이에 본 고에서는 이들의 성공전략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I. 서 론
2007 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글로
벌 IT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무선 네트워크 이용
환경이 개선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
가하면서 모바일 시장규모가 확대되었다.
실제로 전 세계 모바일 트래픽은 연간 78%
씩 증가하여 2016 년이면 130EB(엑사바
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1
년 대비 18 배 수준에 해당되는 양이다[1].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2010
년 52 억 달러에서 2014 년 580 억 달러
로 11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
포커스
*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화기획총괄부/책임연구원
Ⅰ. 서 론
Ⅱ. 애플의 폐쇄형 생태계 전략
Ⅲ. 구글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
Ⅳ.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 전략
V. 아마존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전략
VI.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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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그간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했던 노키아, 림,
닌텐도, 야후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으로 침체 상태에 빠졌다. 거대 기업 MS 도
안드로이드에 밀려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휴대폰 시장 1 위 기업이
었던 노키아는 삼성에게 1 위 자리를 내어주는 등 시장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블랙
베리로 유명한 림은 B2B 용 스마트폰에서 B2C 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실패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였다. 닌텐도는 전용 게임기 프레임을 고수하면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
임과의 경쟁 실패로 고수익 기업에서 적자기업으로 전락하였다. 야후 역시 2000 년대 초
반 검색시장의 대표 기업이었으나, 2012 년 12 월 기준 글로벌 검색 시장점유율은 8.16%
(Desktop 기준)와 6.19%(Mobile 기준)에 불과하다[3]. MS 도 PC 용 OS 시장은 여전히
석권하고 있지만, 2012 년 기준 모바일 OS 시장점유율은 1.05%이다[3].
반면, 최근 3~4 년 사이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글로벌 IT 시장의 중심 기업으로 부상하였다. 이들은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컴퓨터 시장점유율이 5%에 불과했던 애플
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모바일 컴퓨팅 대중화 시대를 개척하였다. 검
색광고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구글은 2009 년 안드로이드 OS 를 제공하는 플
랫폼 사업자로 변신하였다. 페이스북은 이용자 10 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SNS 사업자
로 급부상하면서, 시가총액 1,000 억 달러를 돌파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다(2012 년 5
월 기준). 온라인 소매업에서 출발한 아마존은 자체 앱스토어 개설, 클라우드 서비스,
OTT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꾸준히 창출하며 온라인 유통업체의 강자로 성장하였다.
이와 같은 글로벌 IT 시장의 지각변동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누가 얼마나 빨리 선제
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리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사업 현황과 사업구조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성공전략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II. 애플의 폐쇄형 생태계 전략
1. 애플의 사업 현황과 사업구조
애플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2012 년 9 월 기준 시가총액 6,000
포커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
<표 1>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점유율
스마트폰(2012 년 1 분기) 태블릿(2011 년)
순위 브랜드 점유율(%) 순위 브랜드 점유율(%)
1 삼성 29.1 1 애플 62
2 애플 24.2 2 삼성 9
3 노키아 8.2 3 아마존 6
4 림 6.7 4 B&N 5
5 HTC 4.8 5 Asus 3
6 기타 27.0 기타 14
<자료>: IDC, 2012. 5. 1. <자료>: iSupply, 2012.
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2012 년 포브스 선정 세계 100 대 기업 중 22 위에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였다. 특히 아이폰의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6.9%(2012 년 1 분기 기준)로 삼성
의 뒤를 잇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88.7%가 성장한 것이다. 아이패드의 전 세계 시장점
유율도 62%(2011 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애플의 주 수익원은 아이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과 같은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것이다. 애플의 2011 년 Annual Report 에 따르면, 매출의 97%가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서비스 판매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애플의 사업구조 상 특이점은 2007 년 이후 주력 상품이 PC 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PC 의 매출액 비중은 2007 년 42%
에서 2011 년에는 20%로 하락한 반면, 아이폰의 매출액 비중은 2007 년 3%에서 2011 년
에는 43%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아이패드의 매출액 비중 역시 2011 년 19%를 기록하였다.
<표 2> 애플의 제품별 매출액 비교
제품
2011 년FY 2007 년FY
매출액(백만 달러) 비중(%) 매출액(백만 달러) 비중(%)
데스크탑 6,439 6 4,023 16
노트북 15,344 14 6,313 26
아이팟 7,453 7 8,305 34
음악관련 제품 및 서비스 6,314 6 2,496 10
아이폰 관련 제품 및 서비스 47,057 43 630 3
아이패드 관련 제품 및 서비스 20,358 19 0 0
주변기기 및 기타 HW 2,330 2 1,303 5
SW, 서비스, 기타 2,954 3 1,508 6
전체 매출 108,249 100 24,578 100
<자료>: Apple, 2011 Annu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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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의 성공전략
앞서 살펴 보았듯이 애플의 주 수익원이 하드웨어 판매이기 때문에 사업전략의 목적도
아이폰-아이패드-애플 TV 에 이르는 하드웨어 제품군 전체의 경쟁력 제고에 있다.
그래서 애플은 제품 판매 증대를 위해 플랫폼(iOS 와 앱스토어)을 만들고, 그 위에 애
플만의 폐쇄적인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이를 위해 애플은 첫째, iOS 와 우수한 성능의 iOS
용 SDK1)를 무료로 공급하여 하드웨어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콘텐츠 개발자들과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둘째,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앱
(App) 판매에 따른 수익 중 콘텐츠 개발자에게는 70%를 주고, 애플은 30%를 취하는 획
기적인 수익분배 방식을 통해 개발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음원시
장에서도 가수 또는 음반사와 7:3 의 수익분배 모델을 채택해 저작권 침해 논란과 불법 다
운로드 문제를 해결하였다. 셋째, 애플은 고객 고착화(lock-in)를 목적으로 iOS 플랫폼 위
에 아이폰-아이패드-애플 TV 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실제로 고유의 플랫폼
없이 하드웨어만 제조하여 판매할 경우, 고객은 전환비용(switching cost)이 적기 때문에
타사 제품으로 이탈하기가 용이하다. 음악, 사진, 앱, 이메일 등 각종 데이터를 단 한번의
다운로드로 만으로 애플의 어떤 단말기에서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
는 iCloud 서비스 전략도 고객 고착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III. 구글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
1. 구글의 사업현황과 사업구조
구글은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검색광고 시장의 독보적 기업으로 성
장하였다. 실제로 구글은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81%에 이르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인터넷 역사상 최초로 2011 년 6 월 기준 월평균 10 억 명 이상의 순방문자
수를 기록하였다[4]. 참고로 미국 Top 25 개 뉴스사이트 방문자의 30%가 구글을 통해
접속하고 있다고 한다[5]. 이를 반영하듯 2008 년의 경우 구글이 검색광고 시장에서 벌어
들인 수입은 5 개 방송사(CBS, NBC, ABC, FOX, CW)의 광고수입의 합에 육박하였다[6].
1) Software Development Kit: iOS 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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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Global Desktop 검색엔진 시장점유율
검색엔진 구글 야후 바이두 빙
점유율(%) 81 7 7 5
<자료>: NetMarketShare, 2012. 3.
한편, 애플의 모바일 시장 선점에 충격을 받은 구글은 2009 년 안드로이드 OS 를 모바
일 단말 제조업체와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공급하면서 플랫폼 사업자로 급성장하였
다. IDC 에 따르면, 2012 년 3 분기 기준 안드로이드폰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5%에 이른다.
<표 4> 구글의 부문별 매출액 추이 (단위: 억 달러, %)
구분
2011 년 2010 년 2009 년
매출액 비중 매출액 비중 매출액 비중
광고 수익 36,531 96 28,236 96 22,889 97
구글 웹 사이트 26,145 69 19,444 66 15,722 66
구글 네트워크 웹사이트 10,386 27 8,792 30 7,166 30
기타 수익 1,374 4 1,085 4 762 3
전체 수익 37,905 100 29,321 100 23,651 100
<자료>: Google Annual Report 2011
그러나 구글의 사업구조를 살펴보면, 매출의 대부분이 온라인 광고에서 발생하였다.
2011 년 구글의 매출액은 379 억 달러이며 그 중 96%가 광고수익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긴 했지만 정작 안드로이드로부터 발생하는 직접적인 수익은 거의 없는 셈이다.
2. 구글의 성공전략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구글은 한마디로 온라인 광고 회사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
업전략은 자사의 서비스를 무료로 공급하는 대신, 방문자 수와 트래픽 증가를 통해 창출
되는 네트워크 파워를 광고사업과 연계시키는 데 있다. 즉, 구글은 키워드 검색, 구글맵,
G-mail, Youtube 등 자사의 60 여 가지 서비스를 매개로 광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런데, 애플의 아이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PC 기반 웹 광고에
주력해 온 구글에게 도전이자 위협요소로 작용하였다. 이에 구글은 모바일 광고시장으로
의 영역 확장을 위해 2009 년 안드로이드 OS 를 무료로 개방하면서 플랫폼 사업자로 거
듭나게 된다. 실제로 2011 년 8 월 기준 삼성, HTC, LG,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ZTE,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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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등 39 개 단말기 제조사가 안드로이드폰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폰은 123
개 국가에서 231 개 통신 서비스 사업자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7]. 한편,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운영을 통해서도 구글에게 돌아가는 직접적인 수익은 없다. 앱 판매수익 중 70%
는 개발자에게, 나머지 30%는 대금처리자와 통신사업자에게 배분되고 있다.
이처럼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개방한 것은 구글에게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마켓은 온라인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자신의 서비스가 모바일 단말의 기본 서비스로 들어
가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8]. 즉, 구글은 PC 기반의 광고시
장에서 모바일 광고시장으로의 영역 확대의 근간이 되는 이용자 수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플랫폼을 개방한 것이다. 최근 SNS 인 구글 플러스를 출시한 것도 모바일 광고시장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구글의 개방형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인수
합병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글은 기존의 유선 기반 온라인 광고 사업을 모바일 영
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1 년부터 2012 년 4 월까지 무려 109 개 기업을 인수합병 하였다.
IT 업계의 핫 이슈로 떠올랐던 2011 년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특허분쟁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향후 안드로이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 가능하다.
IV.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 전략
1. 페이스북의 사업 현황과 사업구조
페이스북은 10 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SNS 사업자로, 2012 년 5 월 기업
공개 당시 시가총액 1,000 억 달러(약 115 조 원)를 돌파한 거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월
평균 방문자 수도 2012 년 4 월 기준, 7 억 5,000 만 명으로 SNS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
를 점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방문자 체류시간도 SNS 서비스에서뿐 아니라,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에 있어서도 구글에 비해 압도적으로 길다. 2012 년 3 월 기준 페이스북의 일평균
방문자 체류시간은 23 분 50 초로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 중 가장 길다. 반면, 구글은 트래
픽 비중은 가장 높으나, 일평균 방문자 체류시간은 11 분 36 초에 불과하다.
페이스북의 사업은 광고, 전자상거래, 결제 등 크게 3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째, 광고는 페이스북의 주수익원으로서, 브랜드 광고와 셀프 서브 광고로 구분되며, 전체의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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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SNS 사이트 월평균 방문자 순위(글로벌 시장, 2012 년 4 월 기준)
순위 사이트명 월평균 방문자 수(명)
1 facebook 7 억 5,000 만
2 Twitter 2 억 5,000 만
3 liknedin 1 억 1,000 만
4 Myspace 1,500 만
5 Google + 6,500 만
<자료>: www.alexa.com
<표 6>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 일평균 사용자별 체류시간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 일평균 글로벌 트래픽 중 비중 일평균 인당 페이지뷰 일평균 방문자 체류시간
구글 5.47% 11.55 11:36
페이스북 5.32% 12.74 23:50
유투브 3.79% 12.28 17:22
야후 1.35% 6.43 08:50
트위터 0.39% 4.82 06:58
아마존 0.63% 10.9 09:51
<자료>: www.alexa.com
60%가 셀프 서브 광고이다[9]. 2009 년 추정치 기준 페이스북 매출의 약 98%가 광고수
익이라고 한다[10].
둘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페이스북은 자사의 사이트에 연결된 3rd Party 들과 다양
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50 만 개 이상의 웹 사이트가
연결된 거대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Top 100 기업의 50% 이상이 페이스북
과 연동되고 있다. 초기 게임 위주의 BM 에서 음악, 영화, TV, 책, 뉴스, 여행, 음식, 쇼핑,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BM 을 확대하고 있다.
셋째, 결제 부문에서는 가상화폐인 페이스북 크레딧(Credits)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
출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크레딧은 150 여개 개발사를 통해 소셜 게임을 포함한 350
개 이상의 앱에서 사용 중이다.
2. 페이스북의 성공 전략
페이스북은 외부 생태계로의 개방을 통해 페이스북 자신을 플랫폼화하는 전략을 구사
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오픈 전략의 첫번째 단계는 API 의 개방이다. 2007 년 5 월, 페이스
북은 SNS 업계 최초로 3rd Party 에게 API 를 공개하여 다양한 앱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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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그 결과 신규 가입자 유치, 체류시간 증가, 재방문율 제고 등의 효과를 낳았다.
2012 년 4 월 기준 페이스북에 등록된 개발업체는 25,196 개로, 게임업체인 Zynga 의 경
우 일별 이용자 수가 1 억 3,000 만 명에 육박한다[11].
페이스북의 오픈 전략 두 번째 단계는 오픈 ID 전략이다. 2008 년 말 페이스북은 자사
와 제휴한 타 사이트에서도 페이스북의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Facebook Connect 서
비스’를 실시하였다. Open ID 전략은 이용자가 페이스북 이외의 사이트에서도 친구를 만
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페이스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페이스북의 오픈 전략 세 번째 단계는 오픈 소셜 그래프 전략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구
축해 온 소셜 그래프를 다른 웹사이트들에 공개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셜 그래프란,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만든 용어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연관관계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페이스북과 제휴를 맺은 타 사이
트에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해당 사이트는 로그인한 페이스북 회원의 정보를 토대
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음악, 동영상, 신문기사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사이트에
서의 이용자의 행위는 다시 페이스북의 이용자 정보에 축적되어 회원정보 DB 가 보다 풍부
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고 소셜 그래프로 연결된 네트워크가 복잡해
질수록 웹의 개인화는 더욱 정교해진다. 페이스북과 외부 웹사이트들 간의 네트워크가 이용
자 정보를 분석하는 마치 거대한 슈퍼 컴퓨터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12].
결국, 페이스북의 오픈 전략의 목적은 모든 웹사이트의 페이스북화를 통한 페이스북
중심의 거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3rd Party 웹사이트들과의 API 공개, ID 공개, 이용
자 정보 공유는 외부기업과 함께 이익을 실현하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V. 아마존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전략
1. 아마존의 사업 현황과 사업구조
온라인 소매업에서 출발한 아마존은 자체 앱스토어 개설, 클라우드 컴퓨팅, OTT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면서 변신을 거듭하였다. 1994 년 온라인 서점
창업 후, 2006 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2007 년 e-북 서비스, 2011 년 OTT2) 등 신사업
2) Over The Top: 유·무료의 동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 및 P2 로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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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아마존의 재무적 성과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1 2010 2009 2008
매출액 48,077 34,204 24,509 19,166
영업이익 862 1,406 1,129 842
순이익 631 1,152 902 645
<자료>: 2011 Amazon Annual Report
에 꾸준히 진출하면서 빠르게 성장하였다. 특히, 아마존은 월마트의 15 배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상이다[13]. 또한, 2011 년 말 기준 OTT 시장에서도 아
마존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웹사이트 Top 10(방문자 수 기준)에 진입하기도 했다[14].
실제로 2011 년 아마존의 매출은 전년대비 40.5% 성장한 480 억 달러이며, 2007 년
이후 매년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2011 년까지 고객만족도조사
(ACSI)에서 14 회 연속 1 위를 차지하면서, 전자상거래 업계의 명실상부한 최고 기업으로
등극하였다.
아마존의 사업 구조는 온라인 소매사업, 온라인 제휴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e-북
단말기, 앱스토어 등 6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아마존은 자사의 웹사이트
(amazon.com)에서 미디어제품, 전자제품, 패션잡화, 완구, 가구, 식품 등을 판매한다.
둘째, 아마존은 제휴를 맺은 사이트로부터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는 온
라인 제휴 마케팅(amazon associates)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2010 년 7 월에는 페이스북
과의 제휴로 소셜 커머스 분야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셋째, 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는 구글, 애플, MS 보다도 훨씬 먼저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플레이어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넷째, 아마존은 자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 스토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기술력과 경험이 부족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웹사이트 구축, 판매,
결재, 물류 등 전자상거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이다.
다섯째, 아마존은 2007 년 전자책 리더기 Kindle 에서 출발하여 2011 년 Kindle 의 미
니 태블릿 컴퓨터 버전인 Kindle Fire 를 원가 수준인 199 달러에 출시하였다. 아마존이
보유한 막강한 콘텐츠 장악력을 토대로 태블릿 시장 경쟁자들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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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마존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마존 앱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디. 2012 년
4 월에는 자체 결제 서비스인 IAP(In-App Purchase)를 개시하기도 하였다.
2. 아마존의 성공 전략
아마존의 기본적인 전략은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증진을 위해 서로 각기 다른 6 개의
사업부문을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킨들, 앱스토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 아마존의 주요 사업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킨들은 제품 그 자체가 아마존 쇼핑몰의 best-selling item 이면서, 동시에 아마존의 전자
책 콘텐츠 매출에 기여한다. 한편, 아마존이 보유한 막대한 양의 전자책은 다시 킨들 판매
증진에 기여한다. 아마존의 앱 스토어의 경우에는 앱 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의 쇼핑몰에 가입해야 하므로, 쇼핑몰 신규 가입자 유치와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아마존의 쇼핑몰 가입을 기본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 유치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디지털 콘텐츠
판매 촉진 수단으로 활용된다[15].
또한, 아마존은 모바일 시장에서 최대 종합유통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체 앱 스
토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마존만의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즉,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유통시장에서 아마존은 모바일
콘텐츠와 앱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2 년 4 월, 아마존은 앱 스
토어의 결제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IAP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IAP 는 앱 개발자가 앱에
과금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으로, 기존의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 적용 중인 1-Click 시스
템과 동일하다.
VI. 결론 및 시사점
1. 글로벌 IT 기업의 성공요인
지금까지 살펴본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성공요인은 크게 3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이들은 3rd Party 와의 수평적 협력을 통한 개방과 상생의 IT 생태계를 조성
했다. OS, 앱 스토어와 같은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요소들을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 3rd
포커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1
Party 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3rd Party 에게 더 많은 수익을 배분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상생의 파트너십을 실천했다. 이러한 개방과 상생의 IT 생태계는 콘
텐츠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유인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3rd Party 를 통해 재미있고 경제적인 콘텐츠와 서비스가 많이 공급될수록 주요 IT 기업
들의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등 자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OS, 앱스토어 API 및 이용자 정보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OS 는 각 기업의 주력사업에 유리
한 환경을 제공하는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적인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애플과 구글은 OS
자체에서 발생되는 직접적인 수익은 없으나, OS 를 각자의 주력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
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앱 스토어는 3rd Party 에게 창의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
고 판매할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장을 제공하며, 고객에게는 모바일 세계의 다양한 서비
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은 3rd
Party 에게 자사의 API 와 이용자 정보 공개를 통해 자신의 서비스 자체를 플랫폼화하고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3rd Party 들과의 API 및 이용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사 사
이트의 이용자 수, 체류시간, 재방문율을 제고시키고 있다.
<표 8> 애플과 구글의 OS 플랫폼
기업 목표 주요 내용
애플
고객 고착화
(lock-in)
- 아이폰-아이패드-애플 TV 등 애플 제품군 전체에 동일한 OS 를 적
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
- 애플의 모든 기기에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사용자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타사 제품으로의 전환비용
(switching cost)을 증가시킴
구글 모바일 광고 시장 주도
- 자사의 60 개 서비스가 전 세계 모바일 단말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되
도록 하는 기반 제공
-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모바일 광고사업의 플랫폼
<표 9> 주력사업에 따른 전략 방향
기업 주력사업 주력사업에 따른 전략 방향
애플 하드웨어 하드웨어 판매를 위해 OS 개발 및 콘텐츠 생태계 구축
구글 광고 모바일 광고 확대를 위해 OS 개발 및 콘텐츠 생태계 구축
페이스북
광고
전자상거래
온라인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 확대를 위해 외부 웹사이트들과 끊임없이 ‘관
계’를 구축
아마존 온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증진을 위해 서로 각기 다른 6 개의 사업부문을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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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지금까지 살펴본 글로벌 IT 기업들의 성공요인은 주력사업에 근간을 둔 비즈니
스 모델을 창출한 것이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경쟁사에 대한 따라잡기식 전략
을 구사한 것이 아니라, 주력사업을 근간으로 자사의 identity 를 정립했다. OS 주도권 장
악 경쟁, 콘텐츠 사업 진출, 단말기 사업 진출 등이 외견상 동일한 전략으로 보이나, 주력
사업에 따라 전략적 접근이 상이한 것이 사실이다. 외견상 같은 태블릿이지만, 아이패드가
애플의 주 수익원이라면 킨들 파이어는 아마존에게 디지털 콘텐츠 판매를 위한 지렛대인
것이다. 애플에게 클라우드는 고객 고착화(lock-in)를 위한 수단이지만, 아마존에게는 스
토리지 서비스, 콘텐츠 판매, 온라인 쇼핑몰 가입자 유치의 수단이다.
2. 정책적 시사점
글로벌 IT 기업의 성공요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
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개
방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소프트산업의 중
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지속적인 기술투자, 비즈니스 컨설팅, 국가 프로젝트에 대기업
참여 제한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I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
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외면한 하드웨어 중심의 전략은 고객의 전환비용(switching cost)
을 감소시켜 경쟁사 제품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가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나, 전략 수정(유료화 또는 폐쇄형으로 전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성과 및 실적위주의 R&D 정책 개선, 특허권 보호
등 플랫폼 개발과 선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향후 자동차, 로봇, 홈네
트워크 등 IT 융합산업으로 확대될 플랫폼의 영향력을 고려한 중장기 관점의 플랫폼 전략
도 필요하다.
<참 고 문 헌>
[1] “Global Mobile Data Traffic Forecast Update, 2011-2016,” Cisco, 2012.
[2] “Worldwide Mobile Application Store Revenue Forecast to Surpass Billion in 2011”, Gartner,
포커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3
2011.
[3] NetMarketShare, 2012. 12.
[4] www.comscore.com
[5] “Google Drives Most Users”, 2011. 5. 9, Journalism.org
[6] www.wikipedia.org
[7] “Supercharging Android: Google to Acquire Motorola Mobility”, Google, 2011.
[8] 공영일, “글로벌 IT 기업의 플랫폼 전략”, 정보통신정책학회, 2010.
[9] 이보경, “페이스북 매출성장의 주역: Self-serve 광고 플랫폼”, KT 경제경영연구소, 2011.
[10] www.insidefacebook.com
[11] www.socialbakers.com
[12] 김철환, “페이스북이 그리는 ‘웹의 개인화’”, 블로터닷넷, 2010.
[13] Friedland and Kopelman, “Investment controversies series: Amazon.com”, Cowen and Company,
2010.
[14] “Online Video Rankings,” comScore, 2012.
[15] 공영일, “아마존의 콘텐츠 사업 동향과 향후 전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1.
[16] 공영일, “페이스북의 부상과 시사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0.
[17] 최병삼, “가치창출 틀 플랫폼, 다원화 혁명 이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2012.
[18] “2011 Annual Report”, Apple, 2011.
[19] “Android takes almost 50% share of worldwide smart phone market,” Canalys, 2011. 8. 1.
[20] “Total applications/Public active in Google Android market,” Distimo, 2012.
[21] Friedland and Kopelman, “Investment controversies series: Amazon.com”, Cowen and Company,
2010.
[22] www.alexa.com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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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의 정부의 역할
1. 서론: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
1980 년에 출판된 『제 3 의 물결: The Third Waves』에서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는 정보화 혁명이 20~30 년 내에 이루어져 제 3 의 물결인 정보화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듯이[1] 우리의 현실은 ‘막대한 정보가 있는 시대’를 넘어 ‘범람하는 정보(big
data)’를 생산하고 수용하는 시대’의 중심에 있다.
빅데이터(Big Data)란 아날로그 체계에서 생성되던 데이터에 비하면, 그 규모가 방대하
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숫자, 문자, 영상 데이터를 망라하는 비정형적인 대규모 데이
터를 일컫는다. 예컨대, 우리가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사용 내역 누적 내지 인터넷 쇼핑 사
이트에 남긴 장바구니 내역 그리고 탐색 발자국(trace; digital footprint)은 모두 우리에 대
한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로 축적된 것들도 일종의 빅데이터라 할 수 있다. 빅데이터의
특징은 3V, 즉 데이터의 양(Volume), 데이터 생성 속도(Velocity), 형태의 다양성(Variety)
이다[2]. 미국 가트너에서 예측한 2012 년 전략기술에 새롭게 등장한 빅데이터는 2013 년
전략기술로서 연속으로 제시되었다[3]. 빅데이터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양과 질의 동시적ㆍ다각적 측면을 반영
해주는 빅데이터의 전반적인 처리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빅데이터는 산업
혁명 시기의 석탄처럼, IT 와 스마트혁명 시기에 혁신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김종호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jongkim@khu.ac.kr
1. 서론: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
2. 빅데이터 활용의 현황, 문제점, 전망
3. 빅데이터 시대의 정부의 역할
4. 결론
IT 기획시리즈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김종호 교수(02-961-9352)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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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15
위한 중요한 원천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4].
이와 같이 빅데이터에 대한 폭넓은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
서 빅데이터의 확보ㆍ양산ㆍ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폭되고 있다. 민간기업들은 일찍이 고
객 자료를 활용하여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와 고객 데
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고객 유지와 이탈방지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이바지해 왔다. 근래에는 트위터와 인터넷에서 생성되는 해당 기업 관련 검
색어와 댓글 들을 수집하여 빅데이터 기술의 하나인 분산처리 방식을 통해 대규모 고객정
보를 단시간에 분석하여 고객의 욕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장에서 그 유용성을 입
증하고 있다. 나아가 기존의 고비용 스토리지(storage)와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구축하지 않고도 분산병렬처리기술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기술을 이용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의 도입과 보급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의 입장에서도 빅데이터의 등장은 국민이 필요하고 요구하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과학자문위원회
는 2010 년 발간한 ‘디지털 미래 전략(Designing a Digital Future)’ 보고서에서 “모든 연방
정부 기관은 빅데이터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일례로 미국 연방정부는 보안과 위험
관리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을 통한 관리를 하고 있다[5]. 다양한 국가적 위험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여 사전에 예측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빅 DNA 데이
터를 활용하고 분석하여 단시간 내에 범인을 검거하는 미국 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의 DNA 색인 시스템도 빅데이터 활용의 또 다른 좋은 사례이다[6].
또한 2012 년 다보스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도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를 구
하기 위한 ‘사회 기술 모델(Social and Technological Models)’을 제시하고 ‘빅데이터’가
사회현안 해결에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7]. 같은 맥락에서 EU(European
Union)는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공공행정 부문에서는 행정비용의 15~20% 비용절감이 가
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컨대 미시간 주의 21 개 정부기관은 데이터 통합을 통해 공
공의료보험(Medicaid) 부정행위 발생 감지, 개인 건강관리 개선, 최적의 입양가정 선택 등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국 정부는 정부데이터를 공개하는 전
용 사이트를 만들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지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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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환경이 공공부문의 데이터 공개를 통해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신장시키며,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도모함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도
2011 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빅데이터는 민간
기업은 물론 정부를 포함한 공공부문의 혁신을 수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활용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공공부문도
민간부문의 CRM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공공부문 고객관계관리(Public CRM: PCRM)를 도
입해 시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고객만족 지향이라는 서비스 정신의 확산에 머물러 있을
뿐, CRM 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국가정보화
전략위원회가 제시한 향후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각 분야별 통합관리망 구축으
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물가 관리, 재난관리,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성공적으
로 추진하기 위해서 정부는 빅데이터의 고급 활용(정보기술 발전, 분석 방법론의 계발 등)
진흥 방안에 힘써야 할 것이다[8]. 요컨대 빅데이터는 개인과 기업에서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을 긍정적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그것
은 국내 빅데이터 처리기술의 발전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유ㆍ무형적 기반의 구축이 선행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이러한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
택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2. 빅데이터 활용의 현황, 문제점, 전망
앞서 논의했듯이 빅데이터는 민간부분에서는 이미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간부문
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로,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Google 의 독감과 관련된 검색어 빈도 분석
을 통해 독감 환자 수와 유행 지역을 예측한 독감 동향 서비스는 미 질병통제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보다 그 예측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사실
은 빅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흥미로우면서도 후련치 못한 부분을 남긴다. 첫째는 Google 을
통해 ‘독감’을 검색한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리고 사전고지 없이 독감에 걸린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정보를 타인에게 누출한 셈이 된다. 둘째는 질병을 통제하는 한 국가의
공공기관이 민간 검색 사이트의 정보력 획득 수준보다 낮다는 사실은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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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수준이 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을 반증해주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자면, 빅데이터는 엄
청난 양의 정보 축적으로 IT 를 활용한 분석도구로서 민간 마케팅 분야에서는 소비자의 소
비 패턴 파악의 정확성을 그리고 공공부문에서는 정책결정과 집행의 순기능을 확보하는 희
망의 도구로서 긍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하지만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1984』에
묘사되었듯이 하나의 독점 권력이 개개인의 정보를 독식하여 관리ㆍ통제하는 무시무시한
현실의 부작용을 간과할 수는 없다.
민간부문은 고객의 차별화된 요구에 부응하는 원스탑ㆍ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
족도 최고치 달성이라는 구호 아래 그리고 공공부문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명
목 아래 빅데이터로 인한 폐단과 갈등에 대한 고려 없이 정부와 민간부분은 각 개인의 정
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만 박차를 가할 것이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은 범죄와 테러에
맞서기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설치와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을 수집
하고 분석하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자원을 늘리고 있다[9]. 또한 뉴욕경찰국이 운영하는 실
시간 범죄정보센터(Real Time Crime Center)는 범죄기록과 판결문, 고소 및 체포 기록, 공
공 정보 등이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열어둔다. 공
공의 치안을 위해서라면 개인정보에 접근이라는 프라이버시의 침해도 허용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 정보 접근의 가능성은 미국의 전자 커뮤니케이션 프라이버시 법(Electronic
Communications Privacy Act: ECPA)과 애국법(Patriot Act)에 근거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 국가정보원도 인터넷 회선 감청(패킷 감청)을 통해 인터넷 상의 모든 활동을 감시
할 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 “일시적인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다면 자유는 물론 안전도 누릴 수 없다”고 했듯이 우리의 바람직한 사회를 위해 전체의 안
전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기대되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혜택을 즐기는 동안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역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대응에는 외면하기도
한다.
따라서 빅데이터의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정부의 역할을 파악하고 그 시대의 윤활제 및
촉매제 역할로서 정부의 적극적 제도 구축과 이에 대한 환경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즉,
정부가 빅데이터 시대에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관리하는 정부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 생
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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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빅데이터시대의 정부의 역할
2011 년 말부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을
마련하여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와 협력해서 공공 데이
터와 소셜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대내외 이슈와 변화를 감지하고 적시 대책을 수립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안에는 기존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 등을 확대하여 각 정부부처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하며, 공공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스터데이터매니지먼트
(MDM) 빅데이터 활용 관련을 법령화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 국가정보화 전략위원
회는 ‘빅데이터 활용 추진단’을 신설해 빅데이터 활용과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10].
그렇다면 빅데이터 추세 속에서 구체적인 정부의 역할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그것은
빅데이터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아울러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정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하여 정부는 빅데이터 시대의 안정성을 위한 준비,
진흥, 규제의 문제를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접근해야 한다.
첫째, 정보의 특성상 정보의 편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 현
상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Alvin Toffler 는 『권력 이동』에서는 권력의 세 가지 원
천을 폭력(暴力)ㆍ부(富) ㆍ지식(知識)으로 규정하고, 21 세기의 전세계적 권력투쟁에서의
핵심문제는 지식의 장악이며, 이 지식이야 말로 진정한 권력의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
다. 또한, 지식은 결코 소진될 수 없으며 사회취약계층도 그들이 소유할 수 있는 지식의 생
산성으로 파괴적이고 편향적인 비민주성의 낭비와 횡포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
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을 형성하는 데이터(자료, 정보)는 지식보다 앞선 권력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의 데이터는 또 하나의 자본인 동시에 자원이기에 비경합적이고 비
배제적인 공공재나 공공자원의 차원이 아닌 경쟁, 그리고 투자의 목적이 될 수 있어서 지
난친 편중의 위험을 항상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현상이 사회에 부정적 영향
을 미치기 전에 사전적 규제를 하고, 또한 정보의 지나친 편중이 일어났을 때는 사후적 규
제를 통해 조정을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둘째, 정보의 질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및 사후적 규제가 필요하다. 이는
빅데이터의 축적 경로, 활용 기술의 발전과도 맥을 같이 한다.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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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도 분석의 신뢰성을 위해서 중요하지만, 데이터 확보 또는 그 경로의 질적 문제도 절
대 경시될 수 없다. 양적으로 막대한 데이터가 확보되어 있어도, 그 데이터의 질을 담보할
수 없고, 데이터 확보의 경로가 투명하지 못하다면 그에 따른 신빙성을 높일 수 없기 때문
이다. GIGO(Garbage In Garbage Out), 즉 쓰레기와 같이 근거 없는 자료를 통해 추출 내
지 분석된 결과와 산출 내용은 쓰레기와 다름 없음을 표현하는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분석
일 뿐임을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빅데이터의 처리 및 활용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 등과 같은 사전적 규제를 하고, 또한 빅데이터 활용의 효과성이 의심
되면 공적 조사 등 사후적 규제를 통해 사회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셋째, 빅데이터의 총체적 관리 및 운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이는 정부의 빅데이터 활
용에 대한 진흥 정책과 규제 정책의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의 총괄적인 운영 구축의 중요성
을 의미한다. 앞의 두 역할들이 규제적 성격을 가지고 세 번째 역할은 진흥적 성격을 가진
다. 교통시스템으로 말한다면 정보 또는 빅데이터를 자동차로, 이들 정보가 다릴 수 있는
네트워크를 도로로, 그리고 정보 자동차가 네트워크 도로를 사고 없이 원활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체계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 즉, 교통체계 시스템처럼 법제적 차원을 통한 진흥정
책, 그리고 빅데이터의 총체적 관리와 운영체계 및 계획 확립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진흥 정책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기술자 및 학자의
양성이 급선무이다. 빅데이터 환경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건 정부나 민간 단체
와 같은 비영리 조직이건, 공통적인 관심은 어떻게 하면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더 많고 유
용한 가치를 창출해 효과적으로 이용할 것인가에 있다. 따라서 축적된 빅데이터의 적절한
이용과 활용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빅데이터 관련 분야 과학자의 확보가 중요하다.
미국에는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 이미 많이 있지
만 1) 우리나라에는 충북대학교가 2012 년부터 비즈니스 데이터 융합학과 석사과정을 처음
으로 개설하였다.2)
1) 미국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의 분석과학석사 과정(MSA, Master of Science in Analytics), George Mason University
의 데이터과학프로그램, Carnegie Mellon University 의 지식발견과 데이터 마이닝 프로그램, Northwestern University 의 공학대
학원(McCormick School of Engineering), Syracuse University 의 정보학대학원(School of Information Studies) 등이 있으며 특
히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의 석사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가양성을 목적으로 SAS 등의 재정지원에 힘입어 2007 년 출범
하여 다양한 전공과 산ㆍ학ㆍ협 력프로그램이 특징적이다(Rappa, 2012).
2) 이 과정은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정부지원으로 디지털 정보융합학과와 경영정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계학
과 등의 학제간(interdisciplinary) 교수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ㆍ학ㆍ연계형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분석 실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http://bigdata.cbnu.ac.kr/).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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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빅데이터의 생성, 수집, 관리, 활용 등에 관한 법제도 측면에서의 정비를 해야
한다. 이러한 법제도적 측면에서의 정비는 분야 및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활동
에 관한 관할 및 담당 부처간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협조체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
율배반적인 협업체제(collaborative works)가 필수 요건이다.
넷째, 빅데이터의 소유권은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의 문제를 정부가 정의해야 한다. 빅데
이터와 같이 무한의 많은 정보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위해 활용하는지에 대한 법
적 지위 또한 정부의 역할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사적 자본으로 볼 것인지
혹은 공유 가치로 볼 것인지는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위한 공공자원으
로 볼 것인지와 같은 문제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자로
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동시에 빅데이터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와 같이 소
유권의 정의문제로 개인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저작권법’의 규정을
받을 수 있다[11].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상에서도 창작물의 전송이나 수신이 이루어지
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의 적용을 받는 것처럼, 빅데이터 역시 앞서 언급한 문제로 소유권과
저작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을 예측할 수 있으며 정부가 이의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다섯째, 우리나라의 진정한 빅데이터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
신망법과의 갈등 조절 및 긴장 완화 보완책과 기타 관련 법들과의 관계정립 보완방안이 필
요하다.
빅데이터 활용에 간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법들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전기통신사법, 전자금융거래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저작권법 등이 있다.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망의 이용을 촉진하고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망법’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정보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기
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장려하는 규정,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취급 방침, 사용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사업자의 의무 등 주로 정보통신망에서의 개인
정보보호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이 법률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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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21
빅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잠재적 사용자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정보의 안전성과 크게 관
련이 깊은 법률이다[11].
한편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하면 빅데이터 사업자는 전기통신을 이용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기통신사업자에 일부 기간통신사업자의 지위를 가
지기도 하나 대부분은 부가통신사업자의 지위를 가진다. ‘전기통신사업법’은 전기통신사업,
기간통신사업, 별정통신사업 등 전기통신역무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규정하면
서, 사업자의 의무나 사용자의 권리, 사업자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의 손해배상 등에 대
해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전기통신사업법은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빅데이터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관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11].
4. 결론
이와 같이 우리 사회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는 피할 수 없는 환경이자 기회이다. 이
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사회에는 상상을 초월한 약이 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는 우리
사회는 극도의 혼란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정부는 2011 년 말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을 마련하고 다양
한 부처와 협력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내외 이슈와 변화를 감지하여 적시 대책을 수립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때이다. 민간 부분은 참여는 하지만
주도적 역할을 할 수는 없으며, 정부는 이러한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문제
해결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식 표현인 ‘새 술은 새 부대’보다는 서양식 표현으
로 ‘new wine in old bottles’의 방식이 더욱 현실적일 것이다. 따라서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문제점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규
율할 수 있는 법제도의 부재이다. 다양한 연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규율하는 데
에 적용될 수 있다고 제시한 법률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여 제정된 것
이 아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기존 법을 빅데이터 활용에 적용하게 될 때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바로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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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자의 법적 지위이다. 빅데이터 컴퓨팅은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법적 지위가 달라질 수 있다. 즉, 다양한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법률의 규율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우 법률을 적
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빅데이터 서비스가 어떠한 분야에 소속되는가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
에 이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법들이 상충관계를 갖는 경우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듯 기존의 법률들은 빅데이터 서비스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빅
데이터 서비스를 완전히 규율하지 못하는 한계 영역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현실적으로 빅
데이터 서비스만을 위한 새로운 독립적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빅데이
터 서비스에 가장 근접한 법률을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현행 법률들과 빅데이터
서비스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 외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
한다[12].
새로운 정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여 전담 차관을 두어 정보통신 분야를 총괄
하는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 부처가 이렇게 복잡하고 전문적이며 부처간의 협
조가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 때, 미래창조과학부가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증대되고 있다. 빅데이
터 활용에 관한 정부의 역할은 규제와 진흥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다른 관련 부
처들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대는 공감하면서도 어떤 조직에 어떠한 역할이
부여되어야 하는 데는 아직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또한 이처럼 빅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의 팽배와 함께 국내 정부기관이 빅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효율성을 얻는 것은 또 다른 문
제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빅데이터 기반 국정 운영을 환영하면서도 빅데이터가 만능
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전문가들은 정부기관이 빅데이터를 온전히 활용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참 고 문 헌>
[1] Toffler, Alvin, “The Third Wave, Bantam Books,” 1980.
[2] O’Reilly Radar Team. “Planning for Big Data: A CIO’s Handbook to the Changing Data Landscape,”
IT 기획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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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illy.2012, pp.10-14.
[3] http://www.gartner.com/technology
[4] McKinsey Global Institute, Big Data: The next frontier for innovation, competition and productivity,
McKinsey & Company, 2011. pp.2-3.
[5]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2011. pp.5-8.
[6] Pacella, Rena Marie, “Amazing Database: The combined DNA Index System,” Popular Science,
Oct. 2011, http://www.popsci.com/technology/article/2011-10/amazing-databases-combineddna-
index-system
[7] Vital Wave Consulting. Big Data, Big Impact:: New Possibilities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World Economic Forum, 2012. pp.2-5.
[8]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2011. pp.9-20.
[9] Craig, Terrence and Mary E. Ludloff, “Privacy and Big Data: The players, regulators, and
stakeholders,” O’reilly Media, 2011, pp,7-8.
[10]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부 구현(안)”,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2011, pp.22-23.
[11] 김종호, “클라우드 컴퓨팅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의 법제화 필요성”, NIPA, 주간기술동향,
2012.3.. pp.15-16.
[12] 정용찬(2012a), “빅데이터, 빅브라더”, KISDI 전문가컬럼 2012. 5, http://blog.daum.net/prkisdi/2125
[13] 정용찬(2012b), “빅데이터 혁명과 미디어 정책 이슈”, KISDI Premium Report 2012. 2.
[14]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Global Trend 2025, 2011
[15] President'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 Designing a Digital Future. 2010.
[16]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619&docId=1691562&mobile&categoryId=3623
[17] http://bigdata.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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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정부 주도로 새로운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 모바일 트래픽의 급증이 예상되면서 와이파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무선LAN 고속화와 수퍼 와이파이 구축을 주도. 이같은 움직
임은 이통사들의 이해관계와 상반되기 때문에 이통사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전망
○ 일본 총무성은 최근 업계 단체인 Wi-FILS 와 공동으로 공공 장소에서 무선랜(LAN)의
고속 인증을 위한 기술 실증 실험을 실시
- 이번 실험은 무선랜 환경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
이 오가는 공공 장소에서 무선랜의 고속 인증 기술을 표준화하기 위한 것
- 일본 총무성이 주도하고 있는 고속 인증 기술은 접속ㆍ인증 절차를 일괄 처리하는 프
로토콜의 활용을 통해서 단말기가 무선랜 영역에 들어와 인터넷에 연결되어 서비스
이용이 시작될 때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기술
- 일본 총무성은 접속 후 이용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을 현재의 300 분의 1 수준인 0.01
초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험 결과를 IEEE 에 제안하여 글로벌 표준
화에 공헌해 나간다는 방침
- 실증 실험은 2 월 21 일에 교토 대학에서 실시되었으며, 통신업계의 무선랜 고속 인증
기술의 표준화 추진 단체인 Wi-FILS(Wireless LAN Fast Initial Link Setup) 추진협
의회와 연계하여 진행
○ 총무성이 이번 실험에서 검증한 기술은 일본의 얼라이드 텔레시스(Allied Telesis)가 제
안하고 IEEE 에서 표준화를 검토 중인 ‘IEEE 802.11ai’라는 고속 인증 기술
- 802.11ai 는 무선랜 연결ㆍ인증 절차를 일괄 처리하는 프로토콜로, 보안 강도를 유지
하면서 키 교환 등 단말기와 네트워크 측에서 교환하는 메시지를 정리하는 것이며, 인
증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 IEEE 802.11ai(Fast Initial Link Setup: FILS)는 2010 년 3 월에 스터디 그룹(SG)의 설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정보서비스팀(☎ 042-710-1771)과 ㈜크로센트 박종훈 수석 아키텍트(☎ 02-3446-
2287)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최신 IT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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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25
<자료>: 総務省, 2013. 2.
(그림 1) 일본 총무성이 실증 실험한 새로운 무선랜 고속 인증방식 개요
치가 승인되었으며, 2010 년 12 월에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되어 작업 그룹
(TG)의 설치가 승인됨
- 802.11ai 는 현재 일본에서 주로 사용 중인 IEEE802.11i(WPA2)보다 전파 점유 시간
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무선랜 이용환경에서는 누군가가 전파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다른 쪽은 전파를 사용
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한 사람이 전파를 점유하고 있는 시간
이 상당히 길고, 다른 사람이 이용중인 트래픽에 끼어 들어 함께 사용할 수 없음
- 지금의 방식에서는 단말기들이 무선랜 영역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실제로 무선랜에
연결되는 수가 제한되며, 가령 무선랜 범위가 100m 라고 하면 영역에 들어와서 나가
는 동안 걸어가면서 연결할 수 있는 이용자는 대략 10 명 정도에 불과
- 10 명이 아니라 100 명이 연결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인증 시간을 빨리하는 것이 필요
하며, 이렇게 되면 전파 점유 시간이 짧아지고, 결과적으로 무선랜의 용량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11ai 가 실용화되면 보행 중은 물론 차로 이동 중에도 즉시 무선랜 전파를 잡고 통신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따라서 향후 많은 응용이 가능해 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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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11ai 를 통해 인증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확장성이 커지면 야구 경기장 등에서 전
자 티켓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안도 등장
- 안전ㆍ안심을 위한 용도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차량 이동 중 아이폰이 공중 무선랜
지역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메일을 읽어 온다든가, 관광 안내와 도로 정보를 단말기에
보내는 등의 활용도 가능
- ‘개인 간판’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보통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불특정 다수를 대
상으로 하지만, 802.11ai 의 인증 기술을 결합하면 무선랜 환경에서도 위치와 단말기
특성에 따라 광고 등을 푸시하는 것과 흡사한 구조를 만들 수 있음
- 무선랜의 위치정보를 이용하면, 예를 들어 공항이나 역 등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계획
에 맞춘 시간표를 푸시 받는 것이 가능하게 되며,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에게 쿠폰 등
을 푸시하고 상점으로 유인하는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 짐
- 일본뿐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도 편의점이나 키오스크에서 11ai 를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과 결제 서비스에 802.11ai 를 사용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음
- 이번 총무성의 11ai 실증 실험은 지난달에 스펙 드래프트 0.4 버전이 나온 이후 첫
번째의 대규모 필드 테스트로서, 2013 년 7 월에 11ai 의 드래프트 1.0 버전이 공개되
면 IEEE 회원들이 표준화 채택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
- 802.11ai 는 기존 무선랜 AP(액세스 포인트)의 물리 계층은 바꾸지 않고, 펌웨어 갱신
만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화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일본 정부가 공공 장소에서 무선랜 고속화에 나서고 있다면, 미국 정부는 세계 최초로
‘수퍼 와이파이’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달 초 미국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대도시
를 비롯한 농촌에서도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수퍼 와이
파이’를 추진한다고 발표
- 수퍼 와이파이라는 용어는 2010 년에 FCC 가 디지털 TV 전환에 따라 유휴자원으로
전환된 기존 아날로그 TV 방송 주파수 대역, 즉 ‘화이트 스페이스(White Space)’를
무선통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탄생
- 기존 와이파이가 2.4GHz 의 고주파 대역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슈퍼 와이파이는 TV
방송을 실어 나르던 700MHz 저주파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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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범위가 훨씬 넓은 것이 특징으로 이론상으로는 160km 까지 도달이 가능
- 또한 저주파 대역 주파수는 건물 벽도 잘 통과하기 때문에 가령 지하철, 터널 등에서
매몰사고가 일어날 경우에도 통신 성공률이 높고, 따라서 재난 방지 등에도 효과적으
로 이용할 수 있음
○ FCC 가 수퍼 와이파이를 추진하는 이유는 공공재인 전파를 일반인에게 돌려준다는 의
미 외에도 산업 연관효과가 매우 크다는 자체 판단 때문
- 수퍼 와이파이는 기존 와이파이보다 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도입된다면 통신 속도의
향상보다는 LTE 기지국이나 와이파이존 등 무선인터넷 설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
어촌과 산간ㆍ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
- 이통사들은 인구밀도가 낮은 곳에 투자하기를 꺼렸는데 수퍼 와이파이존은 이런 지역
에도 저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 또한 농어촌 지역에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환자의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화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의미가 있음
<표 1> 수퍼 와이파이 활용 사례
분야 수퍼 와이파이의 장점
공공시설 감시 건물 사이 투과율이 높아 효율적(기존 와이파이 대비 투과율 9 배)
원격의료시스템 의료시설 부족한 지역에 저비용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도서·산간 여행정보 안내 이동통신이 힘든 지역에서 보조 통신망으로 사용
산불·재난 감시 광범위한 감시시스템 구축 가능(기존 와이파이 대비 커버리지 100 배)
조난자 위치 추적 이동통신 기지국과 함께 이용하면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
<자료>: 한국전파진흥협회
○ 수퍼 와이파이 구축 계획에 대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업체들과 스마트폰 제조
업체 등은 또 하나의 모바일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적극 반기는 분위기
- 기존 이동통신망은 통신사가 정부로부터 주파수 독점사용권에 대해 경매를 거쳐 획득
한 후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구축한 것에 비해, 수퍼 와이파이는 정부 허가가 필
요 없는 비면허 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
- 수퍼 와이파이 계획을 발의한 FCC 의장 줄리어스 제나촙스키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는데, 실제로 1985 년에 미국 정부가 제한된 수준에서
비면허대역을 개방했을 때 유아 모니터링, 차고 개폐기 등 혁신적 기술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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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등 IT 서비스 업체들은 그동안 대용량 동영상 콘텐츠나 VoIP 데이터 등을 전송
하면서 통신사들과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에 수퍼 와이파이가 이런 문제의 해결에 도
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적극 지지를 표명 중
- 하드웨어 제조업체들도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 수퍼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 제조
사가 기기의 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관련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퍼 와이
파이 무선공유기, 수퍼 와이파이 지원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이 나올 수 있다는 것
- 소비자 단체들 역시 휴대전화나 인터넷 비용 지불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 가구에
게 인터넷 사용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적극 지지하는 입장
○ 반면 이동통신사들은 수퍼 와이파이가 구축되면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반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 미국의 와이파이 시장은 연간 1,780 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만약 수퍼 와이파이가 구
축된다면 미국 이동통신사들은 이 시장을 상실하게 되므로 현재 막후에서 슈퍼 와이
파이를 무산시키려는 로비를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통신사들 역시 와이파이를 통해 트래픽 분산을 유도해야 하는 상황이며, FCC 가 화이
트 스페이스를 개방하는 것은 이통사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해야
할 와이파이용 주파수를 일반에게 개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
- 이 때문에 이통사들 외에 인텔, 퀄컴 등은 1 월에 FCC 에 보낸 서한에서 정부가 화이
트 스페이스 주파수를 민간에 매각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이들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셀룰러 망과 TV 방송 사업자들과 비즈니스 및
기술적 측면에서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
- 이에 대해 FCC 는 공공 와이파이용 주파수가 방송 및 LTE 의 무선 신호에 충돌을 일
으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반박하면서 FCC 의 방침은 사업자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결정된 것이며, 여기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기술적 문제는 없다고 비판
○ 수퍼 와이파이를 둘러싼 대립이 치열한 가운데, 이통사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진영의
반대가 조직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수퍼 와이파이 구축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
- 수퍼 와이파이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업데이트된 “시스코 VNI 2012~2017
모바일 트래픽 전망” 보고서의 진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음
- 보고서에 따르면 2012 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월 855 페타바이트(PB)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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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isco Virtual Network Index
(그림 2) 시스코 모바일 트래픽 전망 하향 조정, 2012(左) vs. 2013 년(右) 보고서
으며, 이는 2012 년에 시스코가 ‘VNI 2011~2016 보고서’에서 전망한 월 1.3 엑사바
이트(EB)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
- 이에 따라 2013 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었으며, 2012 년
VNI 보고서는 2013 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월 2.4EB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
나, 이달에 업데이트된 보고서에서는 2013 년 트래픽을 월 1.6EB 로 하향 전망
- 전체적으로 시스코는 2012 년 보고서에서 향후 5 년 동안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연
평균 성장률을 78%로 예상했지만, 이달에 발표된 보고서에서는 이를 66%로 하향 조정
- 또한 20121 년 보고서에서는 2016 년까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60%를 와이파이가
소화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2013 년 보고서에서는 2017 년 전망치를 포함하며 와이파
이가 전체 트래픽의 50% 미만을 처리할 것으로 수정
- 시스코는 이에 대해 이통사들이 LTE 서비스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대신 종량제
를 제공하고, 와이파이와 유선 네트워크를 통한 트래픽 분산에 성공한 점을 들어 트래
픽 증가세가 둔화되었다고 설명
- 이 같은 설명에 대해 미국 IT 미디어들은 수퍼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FCC
의 정책 근거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분석
- 시스코의 VNI 보고서는 FCC 가 주파수 할당 정책 수립시 참고자료로 사용되는 자료
로, FCC 의장은 종종 시스코의 VNI 보고서를 인용하여 주파수 위기가 오고 있으며, 무
료로 공용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써 트래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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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시스코가 최근 업데이트된 보고서를 통해 트래픽 전망 수치를 낮춘 것은 FCC
주장의 근거를 뒤흔드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비면허 주파수 대역을 할당해야 할 당위
성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
- 시스코에 대해 실제보다 데이터 트래픽을 과장했다가 다시 축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
고 있으나, 이런 비판을 무릅쓰고 시스코가 과감히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그만큼
통신사업자 진영의 반발이 간단치 않을 것임을 시사
○ 그러나 공공성 강화 및 신사업을 촉진하려는 일본 및 미국 정부의 와이파이 정책이 장
기적으로는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통사들은 합리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 개인이 이용하는 모바일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바일 기기
를 소유하게 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가정의 통신 비용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물리
며 주요 이슈로 부상
- 통신사들에게 와이파이 네트워크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데이터 요금제를 요구하면서,
트래픽을 분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였으나, 역설적으로 높은 데이터 수준으로 인
해 와이파이에 대한 공공재적 접근방식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
- 이통사들 입장에서는 공공 영역에서 와이파이 기술의 개방에 대한 반대보다는 공공재
적 와이파이가 제공하지 못하는 보안, 속도, 부가서비스 등을 강화하여 차별화하는 방
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
<참 고 자 료>
[1] “無線LAN 高速認証技術の実証実験の実施”, 総務省, 2013. 2. 15.
[2] 榊原 康, “無線LAN の接続認証を0.01 秒に、総務省と業界団体が共同で実証実験”, Nikkei BP, 2013. 2.
15.
[3] Tim Farrar, “Is Cisco stacking the deck with its mobile data numbers?”, GigaOm, 2013. 2. 9.
[4]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Global Mobile Data Traffic Forecast Update, 2012–2017”, Cisco,
2013. 2. 6.
최신 IT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1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 IT 기업들이 상위 차지
○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Harris Interactive 가 미국 내에서 활동중인 기업들에 대한 소비
자들의 평판 지수(Reputation Quotient) 순위를 발표
- 2013 년으로 열네 번째인 이번 조사는 미국 일반 소비자 19,000 명을 대상으로 2012
년 11 월 12 일부터 30 일 사이에 실시
- 미국 내 15 개 산업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60 개 기업을 선정한 후, 사회적 책임,
정서적 어필, 재무적 성과, 제품 및 서비스, 비전과 리더십, 노동 환경의 6 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지수화하여 순위를 부여
- 평판지수(RQ)는 80 점 이상이면 “매우 뛰어남”으로 분류되며, 5 점 단위로 등급이 하
락하여 50 점 미만이면 “매우 위험”으로 분류
<표 1>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평판 지수 평가 6 항목
평가 부문 세부 평가 항목
사회적 책임 대의명분을 지킴, 환경에 대한 책임성, 커뮤니티에 대한 책임성
정서적 어필 선호도, 경탄과 존경, 신뢰
재무적 성과 경쟁기업에 대한 우위, 수익성 실적, 위험성이 낮은 투자, 성장 전망
제품 및 서비스 고품질, 혁신성, 가격에 걸맞은 가치, 사후 관리
비전과 리더십 시장 기회, 탁월한 리더십,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
노동 환경 직원 보상의 공정성, 양호한 근무 환경, 직원들의 우수성
<자료>: Harris Interactive, 2013. 2.
○ 2013 년 평판 지수 조사에서는 아마존닷컴이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1 위를 기록
- 아마존은 82.62 점으로 5 년 연속 80 점을 넘어서는 좋은 성적을 보임
- 2012 년 발표에서 1 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82.54 점으로 2 위로 내려섰으며, 2011 년
발표에서 1 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2012 년 2 위로 밀려난 데 이어 2013 년에는 4 위
로 하락
- 아마존은 6 개 평가 부문 중 5 개 부문에서 5 위 안에 들었고, 특히 정서적 어필과 제
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1 위를 차지
- 애플은 재무적 성과, 비전 및 리더십 부문에서 1 위를 기록하였으며, 구글은 노동 환
경 부분에서 1 위를 기록
- 평판 지수 80 점 이상을 기록한 “매우 뛰어난” 기업은 6 위를 기록한 코카콜라까지이며,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32 www.nipa.kr
<표 2>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평판 지수 기업 순위 톱 15(2011~2013 년)
순위 2013 2012 2011
1 아마존닷컴 (82.62) 애플 (85.62) 구글 (84.05)
2 애플 구글 존슨 앤 존슨
3 월트 디즈니 코카콜라 3M
4 구글 아마존닷컴 버크셔 해서웨이
5 존슨 앤 존슨 크래프트 푸드 애플
6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 인텔
7 홀 푸드 마켓 존슨 앤 존슨 크래프트 푸드
8 소니 홀 푸드 마켓 아마존닷컴
9 프록터 앤 갬블 마이크로소프트 제네럴 밀즈
10 코스트코 UPS 월트 디즈니
11 삼성 소니 프록터 앤 갬블
12 크래프트 푸드 혼다 자동차 SC 존슨
13 USAA 삼성 (신규 진입) UPS
14 나이키 홈 디포 소니
15 마이크로소프트 (76.46) 프록터 앤 갬블 (78.09) 코카콜라 (80.38)
* 붉은 색으로 표시된 기업은 이듬해 조사 대상 리스트 선정에서 누락되었음을 의미
<자료>: Harris Interactive, 2013. 2.
2012 년에는 8 위, 2011 년에는 16 위 기업까지 80 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음
○ 산업별로 보면 기술 산업 기업들의 평판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와 담배
산업의 기업에 대한 RQ 는 부정적 평판이 압도적
- 평판 지수 상위 15 위 기업 중 기술 산업의 기업들은 총 6 개가 포함되었으며, 조사
대상 60 개 기업 중에 16 개가 ICT 산업의 기업
- 기술 산업의 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판이 79%인 반면, 부정적 평판이 6%에 불과
했으며, 이는 담배 산업의 기업에 대한 긍정적 평판이 12%, 부정적 평판이 73%인 것
과 극명한 대조를 이룸
- 기술 산업의 기업에 대한 긍정적 평판은 2011 년 75%, 2012 년 76%, 2013 년 79%
로 해마다 증가
- 아마존, 애플, 구글 MS 등 주요 IT 기업들은 “매우 뛰어남” 혹은 “매우 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42 위를 기록한 페이스북만 평판 지수 65.63 으로 ‘보통’ 등급을 기록
- 페이스 북의 순위가 낮게 나온 것은 사회적 책임 부문의 점수가 낮았기 때문으로, 특
히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신뢰도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
최신 IT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3
<자료>: Harris Interactive, 2013. 2
(그림 1) 2013 년 미국의 산업별 긍정적-부정적 평판 비교
- 1 위를 차지한 아마존닷컴도 페이스북만큼 대량은 아니지만, 오히려 프라이버시와 밀
접하게 관련 있는 구매 이력, 상품의 검색 기록, 집 주소, 신용 카드 번호 등의 데이터
를 수집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페이스북에 대한 신뢰도는 심각한 수준
- 아마존닷컴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다”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라는 응답의 합계가 91%인 반면, 페이스북의 경우는 49%에 불과
○ 한편 2013 년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평판 지수 77.70 으로 11 위를 차지
- 삼성전자는 2012 년에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되어 RQ 78.11 로 13 위를 기록한
바 있어, 2014 년도 조사에는 톱 10 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Harris Interactive, 2. 12 & Wall St., 2. 15 & GigaOm, 2. 17.)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DWH 개시, 1TB 연 1 천 달러 미만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H) 서비스인
‘Amazon Redshift(아마존 레드시프트)’의 정식 출시를 발표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34 www.nipa.kr
- 수백 기가 바이트에서 페타 바이트 이상까지 확장 가능한 아마존 레드시프트 클러스
터는 AWS 관리 콘솔에서 간단한 몇 번의 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량제 서비스
로 테라 바이트 당 연간 1,000 달러 이하로 사용이 가능
- 기업이 내부에 자체적으로(온프레미스, On-Premise)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려면
구축 및 관리에 많은 비용과 시간 및 자원이 필요
- 아마존 레드시프트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웨어하우스 보다 “10 배의 성능을 1/10 의 가
격에 제공”함으로써 대기업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중소기업은 빠르고 확장성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스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
- 아마존 웹 서비스는 레드시프트가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
기 위해 열 지향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압축, 고성능 I/O 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
술을 이용한다고 설명
- 클라우드 기반 DWH 전용 노드에는 15 기가바이트 메모리와 2 테라바이트 스토리지
를 제공하는 ‘XL(시간당 0.85 달러)’과 120 기가바이트 메모리와 16 테라바이트 스토
리지를 제공하는 ‘8XL(시간당 6.8 달러)’의 2 종류가 있음
- 아마존 레드시프트는 현재 미국 동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향후 수 개월 이내
에 해외를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만든다는 계획
○ 아마존 레드시프트의 한정 프리뷰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서비스 이용
에 매우 만족감을 표시
- 참여 기업들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활용함으로써 대폭적인 비용 절감, 획기적인 성
능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 요인 정립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주요 이점으로 언급
○ 레드시프트는 발표 직후 많은 기술 파트너를 확보하여 향후 서비스 이용 확산에 큰 도
움을 받게 될 전망
- SAP, IBM, Informatica, MicroStrategy, Jaspersoft 등 기존 주요 분석 솔루션 벤더들
이 기술 파트너로서 현재 자신들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툴을 아마존 레드시프트에
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
- 또한 Capgemini 나 Cognizant, Full360 등의 컨설팅 파트너들이 자신들의 고객 기업
에게 아마존 레드시프트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음
최신 IT 동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5
<표 1>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 서비스 아마존 레드시프트의 주요 활용 사례
기업 활용 사례
HasOffers
- 수십 억대의 데스크탑과 모바일에서 웹사이트 퍼포먼스를 기록하여 마케터에게 보고해 주
는 서비스
- 실시간 리포팅 성능을 향상시키며, 현재 이용 중인 OLAP 에 비해 50 배 빠른 쿼리 질의가
가능
- 서비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스키마 설계를 대폭 간소화
Photobox
- 유럽의 온라인 포토 서비스
- 데이터를 불러오는 시간에서 놀라운 성능 향상을 체험하고 있는데, 이전까지 며칠씩 걸리던
데이터 불러오기를 5 분 만에 처리
Kongregate
-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 천 개의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 포털 서비스
- 메인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최대 크기의 데이터 테이블을 아마존 레드시프트에 이전함으로
써 비약적 성능향상을 실현하였으며, 이전까지 불가능했던 대규모의 트래픽 분석이 가능
Accordant
Media
- 1 일 200 억 회 이상의 임프레션(광고 노출)을 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기업
- 다른 관계형 및 비 관계형 DB 와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비교 테스트한 결과 아마존 레드시프
트가 압도적으로 우수
- 광고 캠페인으로부터 생성되는 거대한 데이터를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 처리하며,
성능 대비 가격과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
Scribol
- 이용자의 흥미를 기반으로 해서 출판사에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
- 수백 만 명의 이용자가 발생시키는 수십 억 개의 행위 데이터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분석하
는 것이 가능해 짐
- 기존 이용하고 있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포기하고 레드시프트를 핵심 기술로 대체
<자료>: Amazon Web Services, 2013. 2, NIPA 재정리
(AWS & Cloud Pro, 2. 15 & InformationWeek, 2. 18.)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36 www.nipa.kr
International CES 2013*
◈ CES 2013 이 남긴 것
○ 1967 년 미국 뉴욕에서 첫 개최된 CES 는 올해로 46 회를 맞이했으며, 1 월 8~11 일
치러진 2013 년 행사는 참가업체 3,250 개, 방문객 15 만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 2013 년 CES 에서 제시된 핵심 메시지를 4 가지로 요약하면, 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②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반격, ③ 디바이스 컨버전스 본격화, ④ 자동차/의료 IT 융합
시대 도래로 요약이 가능
<자료>: NIPA
(그림 1) CES 2013 의 핵심 키워드
◈ TV: 역대 CES TV 트렌드
○ 최근의 CES 행사에서는 TV 가 가장 전면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며, 역대 CES 에서
매년 다양하고 혁신적인 TV 테마들이 제시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산업분석팀(☎ 042-710-111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IT Report
ITReport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7
○ 주로 대화면/고화질이 주류
를 이루던 TV 테마는 2009
년 ‘LED TV’, 2010 년 ‘3D
TV’, 2011 년 ‘스마트 TV’,
2012 년 ‘OLED TV’, 그리
고 올해 ‘UHD TV’로 진화
○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최근 TV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주요 요인 중
에 하나이며, 스마트 TV 의 등장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콘텐츠/생태계가 앞으로 TV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요인으로 부상
◈ TV: UHD TV
○ UHD TV 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2013 년에는 거의 모든 TV 브랜드들이
UHD TV 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UHD 가 2013 년 TV 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등장
○ UHD 란 기존 Full-HD TV 해상도인 1920×1080 의 4 배인 3840×2160 해상도를 가
진 TV 를 뜻하는데, 업계에서는 4K TV 라고도 지칭
○ 2012 년 CES 때만 하더라도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많이 뒤처졌었지만, 이번에 삼성
전자가 전시한 110” UHD TV 패널을 중국 업체로부터 조달했을 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크게 향상
○ 그러나 여전히 가격이 너무 비
싸고, 이용할 UHD TV 용 방
송 콘텐츠가 거의 없으며, 무
엇보다도 Full-HD 에서 UHD
로 전환하는데 있어 소비자들
이 느끼는 체감 만족도가 SD
→Full-HD 때보다 낮아, 주로
대형 고급 TV 시장에서 점진
<자료> NIPA
(그림 3) UHD TV
<자료> NIPA
(그림 2) 역대 CES 의 TV 트렌드와 TV 시장 주도 요인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38 www.nipa.kr
적으로 시장을 형성해갈 것으로 전망
◈ TV: OLED TV
○ 2012 년 CES 의 화두였던 OLED TV 는 실제 제품 출하가 지연되면서 UHD TV 보다
관심도가 다소 낮아진 편
○ 우리나라 업체들은 휘어지는 OLED TV 를 내놓았고, SONY․Panasonic 등 일본 업체들은
UHD OLED TV 를 전시하여 첨
단 기술력을 과시
○ 하지만 OLED TV 는 UHD TV
처럼 현재 가격이 너무 비싸고
대형화하는 데 있어 기술적 난제
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상용화가 되더
라도 본격 시장 형성은 2015 년
부터 점진적으로 가능할 전망
◈ TV: 디자인
○ TV 의 주된 경쟁 포인트는 ‘고화질’이지만, 2006 년 삼성전자가 보르도 TV 를 내놓은
이후부터 디자인도 제품 차별화의 주된 요인으로 인식
○ TV 디자인은 우리나라 삼성전자ㆍ LG 전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전자는 ‘타임
리스 갤러리 디자인’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대형 TV 용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LG 전자는
새로운 받침대 디자인을 채용한 Google TV 를 전시
○ 최근 TV 디자인 트렌드는 ‘금속 재질의 프레임’, ‘독창적 디자인의 받침대’, ‘보다 얇은
베젤’으로 요약
◈ TV: 사용자 인터페이스
○ TV 의 또 다른 경쟁 포인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2013 년은 2012 년과 달리 스마
트 TV 분야에서 별다른 기술적 진보는 엿보이지 않은 편
<자료> NIPA
(그림 4) OLED TV
ITReport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9
○ 스마트 TV 는 현재 숨고르기 상태로 보이며, 업계는 현재 ① 삼성전자 진영, ② LG 전
자와 Panasonic 의 Smart TV Alliance 진영, ③ SONY 와 LG 전자의 Google TV 진영
등 3 가지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 중
○ 2013 년 말에는 Apple 이 일체형 iTV(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스마트 TV 경쟁은 4 파전으로 나뉘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게 될 전망
◈ PC/태블릿
○ 2012 년은 PC 역사상 처음으로 PC 출하대수가 감소한 해였는데, 2013 년도 PC 시장의
전망은 매우 부정적인 편
○ 그러나 PC 시장에서도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PC 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Asus 의 Taichi 의 ‘경첩 회전형’, SONY VAIO 듀오 11 의 ‘슬라
이드형’, Acer W700 의 ‘착탈식형’ 등 다양한 폼팩터 하이브리드 PC 들이 전시
○ CES 2013 의 PC 트렌드로는
① PC 들이 윈도 8 OS 를 장
착해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
② Asus, Acer, Lenovo 등 중
국/대만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
고, ③ 일체형 PC 도 태블릿화
된다는 점 등이 특징으로 지목
◈ 스마트폰
○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을 대부분 2 월에 있을 MWC 2013 행사
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CES 2013 에서는 주로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수 신규 모
델들만이 전시
○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SONY 의 Xperia Z, Huawei 의 Ascend Mate, ZTE 의 Grand S
등 3 개 제품을 살펴보면, 모두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어 올해도 고
성능 프로세서 탑재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으며, Huawei 의 경우
삼성전자처럼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
<자료> NIPA
(그림 5) PC/태블릿 트렌드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40 www.nipa.kr
○ 디스플레이로는 Ascend Mate 를 제외하고는 441ppi 의 Full-HD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
어, 2012 년 Oppo 의 Full-HD 폰 출시로 불붙기 시작한 Full-HD 스마트폰 경쟁이
2013 년에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
○ 디스플레이 크기/화소가 커지고 프로세서 처리 속도도 점차 빨라짐에 따라 배터리도 점
차 대용량화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무게 때문에 용량 확대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
◈ 스마트폰: 프로세서 및 디스플레이
○ 이번 CES 행사에서 주요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업체들은 신제품들을 소개하였으며, 삼성
전자가 코어 수가 업계 최초로 8 개인 ‘Exynos Octa’를, Qualcomm 이 기존 Snap dragon
프로세서의 성능을 대폭 개
선한 ‘Snapdragon 800/600’
을, Nvidia 가 자사가 자랑하
는 GPU 성능을 대폭 강화
하고 LTE 모뎀도 내장한
‘Tegra 4’를 각각 전시
○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경우
앞서 소개한 Full-HD 와 삼
성전자가 소개한 OLED 가
<자료> NIPA
(그림 7) 스마트폰 프로세서
<자료> NIPA
(그림 6) 스마트폰 트렌드
ITReport
정보통신산업진흥원 41
큰 주목을 받았으며, △ 휘어지는 OLED 디스플레이, △ 원통형으로 말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 책처럼 접을 수 있는 폴더형 OLED 디스플레이를 시연하여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음
○ OLED 는 2013 년부터 디스플레이 표면을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교체한 OLED 디
스플레이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4 년부터는 일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채용
한 제품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SONY 의 Xperia Z, Huawei 의 Ascend Mate, ZTE 의 Grand S
등 3 개 제품을 살펴보면, 모두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어 2013 년 고
성능 프로세서 탑재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으며, Huawei 의 경우
삼성전자처럼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
○ 디스플레이로는 Ascend Mate 를 제외하고는 441ppi 의 Full-HD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
어, 2012 년 Oppo 의 Full-HD 폰 출시로 불붙기 시작한 Full-HD 스마트폰 경쟁이
2013 년에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
○ 디스플레이 크기/화소가 커지고 프로세서 처리 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배터리도 점차 대
용량화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무게 때문에 용량 확대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
◈ 스마트 가전
○ 2013 년 백색가전 분야의 특징은 “다시 불어오는 스마트 바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업
체들은 하이엔드 제품에 다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전시
○ 2013 년 선보인 스마트 가전의 특징은 ① 예전에는 따로따로 독립적으로 제어했던 제품
들을 하나로 묶어 제품 간 연결성과 정보 교환을 강화했다는 점, ② 스마트 가전을 제어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허브로 사용한다는 점, ③ WiFi/NFC/음성인식 등 다양한 IT 기
술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 등이 특징으로 지목
◈ 스마트 카
○ CES 행사에서는 수년 전부터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전시가 줄을 잇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업체들이 자동차+IT 융합 기술을 전시하여 주목
○ 자동차+IT 융합은 크게 ① 하이브리드카/전기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② 차량의 안전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42 www.nipa.kr
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 내에 IT
기술을 채용하는 ‘안전’, ③ 차
량 내외부를 서로 연결하여 정
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생산성
/즐거움 등의 가치를 향상시키
는 ‘연결성’이 핵심
○ 2013 년에는 총 7 개 완성차 업
체들이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위
에서 제시된 3 가지 미래 자동차+IT 융합 트렌드에 따른 각 완성차 업체들의 솔루션은 특
히, Audi 와 Toyoda 의 무인 자동차 기술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큰 관심을 받음
◈ 중국을 공략하는 업체가 미래를 주도한다
○ 소비자용 IT 기기 중에 가장 시장 규모가 큰 4 가지는 △ 휴대전화, △ PC, △ TV, △
태블릿으로, 2013 년에는 휴대전화(스마트폰)와 태블릿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
는 반면, PC 와 TV 는 전망이 밝지 않은 편
○ 이들 4 개 핵심 제품의 지역별 시장 비중 전망을 보면, 태블릿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중국이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1 위 시장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중국 시장
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업체들도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전망
<자료> Gartner, DisplaySearch
(그림 9) 주요 소비자용 IT 기기의 2013 년 세계 시장규모/성장률/지역비중 전망
<자료> NIPA
(그림 8) 스마트 카
ITReport
정보통신산업진흥원 43
삼성전자, 세계 IT 시가총액 3 위 등극
◈ 2012 년 말 IT 시가총액 순위: Apple 1 위, Google 2 위, 삼성전자 3 위
○ 2012 년 말 세계 IT 업계 시가총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1 위는 3 년 연속 Apple 이 차
지한 가운데, Microsoft 가 2 위 자리를 Google 에 넘겨주고 4 위로 추락하였으며, 삼성
전자가 2 단계 상승한 3 위를 차지하였고, 전년 각각 3 위와 7 위였던 IBM 과 Intel 은 2
단계씩 순위가 하락
○ 100 위권에서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5 개 업체는 LG 디스플레이(+29),
Nikon(+26), MediaTek(+21), Dassault Systemes(+20), Teradata(+19)
<자료>: Reuters Knowledge & NIPA
(그림 1) 2012 년 세계 IT 산업 시가총액 상위 30 대 업체 순위(12 월 31 일 기준)
◈ 국가로는 미국ㆍ대만이, 업종으로는 부품ㆍ인터넷ㆍ하드웨어가 비중 상승
○ 2012 년 말 IT 시가총액 상위 100 대 기업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미국과 대만
은 전년대비 각각 2 개, 3 개 업체가 증가하였고, 일본은 2 개 업체가 감소
주간기술동향 2013. 2. 27.
44 www.nipa.kr
○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전자 부품/장비, IT/인터넷 서비스, IT 하드웨어 업종은 전년대
비 각각 1 개, 3 개, 3 개 업체가 증가하였고,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는 각각 2 개, 4 개
업체가 감소하여 대조
<자료>: Reuters Knowledge & NIPA
(그림 2) IT 시가총액 상위 100 대 업체 중 국가별/업종별 비중 변화(전년대비)
◈ 혁신에 대한 대응이 미래 기업의 가치를 결정
○ 지난 5 년 간 IT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면, ‘PC ㆍ유선인터넷’ 시
대를 이끌었던 Microsoft․Intel․HP․Cisco 등 전통적 IT 강호들의 시가총액 순위는 일
제히 하락
○ 반면 최근 ‘모바일/스마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Apple․Google․삼성전자․Qualcomm
과 같은 업체들의 순위는 상승 추세
○ 즉, 최근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 모바일/스마트 혁신 대응이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도래할 ‘빅 데이터’, ‘클라우드’, ‘소셜’ 등 새로운
IT 패러다임 변화에 어떤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 IT 업계 시가총액
판도가 결정될 전망
ITReport
정보통신산업진흥원 45
<자료>: Reuters Knowledge & NIPA
(그림 3) IT 시가총액 상위 10 대 업체의 순위 변화 추이, 2008 vs. 2012
주 주간기술동향 원고 공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T 전문동향지인 주간기술동향에 게재할 전문가 원고를 모집하
고 있습니다. 주간기술동향은 1981 년 6 월에 국내 최초의 IT 기술동향지로 발간된 이후
매주 발간되고 있는 32 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전문동향지입니다.
IT 분야 최신의 기술, 시장, 정책동향을 심층 분석하여 산학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IT 산업의 성장과 미래 IT 산업 발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IT 분야 전문가의 우수한 원
고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전문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제출 분야 : 유무선통신, 전파방송위성, SW/콘텐츠, 융합, 전자정보디바이스, IT 산업,
IT 정책
제출 자격 :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의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응모 기간 : 수시 접수
원고 선정 : 투고된 원고는 본지 발간 취지에 부합되는 원고에 한하여 게재하며, 필요시
원고의 수정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원고를 인용하거나 언론기사
를 활용할 경우 출처를 명확히 밝히더라도 지적재산권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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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제 책 임 자 : 문병주 (정보서비스팀장)
□ 참 여 연 구 원 : 이윤철, 심장섭, 박상휘, 송종철, 임종석, 강은숙, 최광옥, 류지웅,
오준영, 이재경, 안범식, 김석민, 이길영, 전영미(위촉)
□ 집 필 위 원(EG)
유무선통신
SW/콘텐츠
융 합
전 자 정 보
디 바 이 스
전파방송위성
IT 산업, 정책
최신IT 동향
: 문필주(평택대), 류승완(중앙대), 박수홍(삼성전자), 윤지욱(ETRI), 이상일(㈜뉴그리드),
조한벽(ETRI)
: 남기효(㈜유엠로직스), 박기웅(대전대), 변진욱(평택대), 윤재석(KISA),
이진태(한국저작권위원회), 정재승(단국대), 정한민(KISTI)
: 고제석(광주대), 김광석(현대경제연구원), 김현문(현대모비스), 박찬국(에너지경제연구원),
이창현(경희의료원), 전황수(ETRI), 한철규(LG CNS)
: 김원종(ETRI), 문희성(LG 경제연구원), 이승윤(한밭대), 이병철(포엔사),
장승주(동의대)
: 장동원(ETRI), 장대익(ETRI)
: 김유상(㈜광성전자), 김종근(한국정책기획평가원), 김한주(KIAT),
장희선(평택대), 주용완(KISA), 표창균(국방부), 하원규(ETRI)
: 박종훈(㈜코로센트)
□ 심 의 위 원
권오성(세명대학교), 김민수(ETRI), 김영복(세종대학교), 김원(NIDA), 김창봉(공주대학교),
김평중(충북도립대), 박순길(KEA), 박윤호(휴먼라이트), 백승욱(오엠오에스), 서영호(광운대학교),
여인갑(ETRI), 오길남(광주대학교), 유대상(엘컴택), 윤재동(건국대학교), 이기호(이데토액세스
코리아), 이동진(하이게인안테나㈜), 이재하(남서울대학교), 이홍재(다바)
통권 1585 호(2013-07)
발 행 년 월 일 : 2013 년 2 월 27 일 (주간)
발 행 소 :
편집인 겸 발행인 : 박수용
등 록 번 호 : 대전 다 - 01003
등 록 년 월 일 : 1985 년 11 월 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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