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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공군 사이버전실습 및 대응체계 개발:평택공군제7전대
에스테크스타닷컴 에스천사게임즈 오픈
ebook 출판 예정
2013년
KT BIT OSS 프로젝트
2012년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표준화파트너 시스템 개발 (Java,JSP,Oracle)
행안부 종합장애대응체계 / 복지부 행복e음 유지보수
2011년
삼성전자 스마트그리드 서버 및 스마트TV 앱 검증 서버
삼성bada 2.0 검증 어플리케이션 개발 (MWC2011출품)
2010년
[LGU+] 패킷관련 프로젝트
[수원,구미] 삼성전자 MMP 프로젝트 (터치모바일플랫폼) : 피쳐폰의 스마트화
2009년
[천안] 삼성코닝 정밀유리 : S-Contour 프로젝트
2008년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연구소 QMO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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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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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chstar.com 핫 이슈 연구 자료 [study data]
stechstar.com 핫 이슈 연구 자료 [stud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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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Andrej Karpathy: 에이전트 AI 코딩이 세상을 바꿔놓았다
[인공지능 기술] Andrej Karpathy: 에이전트 AI 코딩이 세상을 바꿔놓았다
Andrej Karpathy: 에이전트 AI 코딩이 세상을 바꿔놓았다
(x.com/karpathy)
“코드를 직접 타이핑 하던 시대”는 끝났다
- 지난 2개월간 프로그래밍이 점진적 발전이 아닌 급격한 변화를 겪었으며, 특히 직전 12월이 결정적 전환점이었음
- 모델들의 품질, 장기 일관성(long-term coherence), 끈기(tenacity) 가 크게 향상되어 크고 긴 작업을 끝까지 처리 가능
- 이로 인해 기존 기본 프로그래밍 워크플로우에 매우 파괴적인 변화가 발생
- 일례로, 주말에 자택 카메라용 로컬 비디오 분석 대시보드를 구축했음
- 에이전트에게 내린 지시 내용
“DGX Spark의 로컬 IP와 사용자명/비밀번호를 줄 테니 로그인하고, SSH 키 설정, vLLM 설정, Qwen3-VL 다운로드 및 벤치마크, 비디오 추론용 서버 엔드포인트 구축, 기본 웹 UI 대시보드 구축, 전체 테스트, systemd 서비스 설정, 메모리 노트 기록, 마크다운 리포트 작성까지 할 것”
- 에이전트가 약 30분간 자율적으로 작업 수행: 여러 문제에 부딪히면서 온라인으로 해결책을 조사하고, 하나씩 해결하며 코드 작성, 테스트, 디버깅, 서비스 설정까지 완료 후 보고서를 제출함
- 직접 손댄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주말 전체가 필요한 프로젝트였지만 이제는 30분 동안 잊고 기다리면 완료되는 작업이 되었음
- 컴퓨터 발명 이래 에디터에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던 시대는 끝났음
- 이제는 AI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영어로 작업을 지시한 뒤 그 작업을 병렬로 관리하고 검토하는 시대
- 가장 큰 보상은 추상화 계층을 계속 높여가는 것, 즉 올바른 도구, 메모리, 지시를 갖춘 장기 실행 오케스트레이터가 여러 병렬 Code 인스턴스를 생산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하는 것
- 최상위 수준의 “에이전틱 엔지니어링” 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레버리지가 현재 매우 높음
- 물론,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고수준 방향 설정, 판단력, 감각(taste), 감독, 반복 작업, 힌트와 아이디어 제공이 필요함
- 일부 시나리오에서 훨씬 잘 작동하며, 특히 작업 명세가 명확하고 기능을 검증/테스트할 수 있는 경우에 효과적임
- 핵심은 작업을 적절히 분해하여 잘 작동하는 부분은 에이전트에 위임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직관을 기르는 것
- 현재 소프트웨어 업계는 “평소와 다름없는 시기(business as usual)”가 전혀 아닌 상황임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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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OpenClaw가 내 삶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OpenClaw가 내 삶을 바꾸고 있다
OpenClaw가 내 삶을 바꾸고 있다
(reorx.com/blog)
- OpenClaw는 개발자를 코드 작성자에서 관리자 역할로 전환시키는 범용 에이전트로, 메시징 앱을 통해 음성으로 상호작용하며 프로젝트 전체를 독립적으로 처리
- Claude Code는 코딩을 쉽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개발자가 직접 환경 설정, 편집, 디버깅을 수행해야 하는 코드 실행자 역할에 머물렀음
- OpenClaw는 의도만 전달하면 자동으로 프로젝트 생성, 계획 수립, Claude Code 지시를 통한 코딩 실행까지 담당하며, 작업 중 학습한 방법과 규칙을 기억해 점진적으로 발전
- 개발자는 이제 휴대폰 채팅만으로 개발, 테스트, 배포, 출시를 관리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가상의 팀을 보유한 것과 같은 생산성 확보
- 자본 없이도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1인 개발자가 제품 기획과 디자인에만 집중하는 이상적 상태에 근접함
기존 에이전틱 코딩 도구의 한계
- Claude Code, Cursor 같은 에이전틱 코딩 도구는 코드 작성을 쉽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주체로 남아있음
- 수작업 편집, 복사-붙여넣기, AI에게 의도 전달 후 완성 등 방식만 달라졌을 뿐, 코드를 현실화하는 책임은 개발자에게 있음
- 생산성은 향상되었으나 작업마다 프로젝트 진입, 환경 설정, 에디터와 터미널 실행이 필요
- 수동 타이핑 대신 채팅창에 의도를 입력하는 것으로 바뀌었을 뿐, 한 가지 차원만 변화
- 테스트, 디버깅 대부분은 여전히 개발자 몫이며, 성숙하지 못하고 근본적 변화는 없음
- 깊은 개입과 모니터링이 필요해 코드 실행자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함
OpenClaw가 가져온 변화
- OpenClaw는 범용 에이전트로서 메시징 앱을 통해 음성으로 상호작용하며,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장시간 독립적으로 작업
- 작업 중 학습한 방법과 규칙을 기억하고 유지하며, 사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
- 몇 차례 실습 후,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완전히 벗어나 휴대폰 채팅만으로 프로젝트 전체(개발, 테스트, 배포, 출시, 사용)를 처리 가능
- 의도만 표현하면 자동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계획을 작성해 검토하게 하며, 음성으로 변경 사항 논의 후 실행
- Claude Code를 지시해 실제 코딩을 수행하도록 함
- 코드를 작성하던 개발자를 대체하고 진정한 프로그래머 역할을 담당하여, 개발자를 관리자로 전환
관리자로의 전환
- 관리자는 세부 사항에 얽매이지 않고 상위 수준의 추상적 작업에 집중해야 하며, 이것이 진정한 관리
- 순수하게 커뮤니케이션만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관리자
- Claude Code만으로는 이 상태에 도달할 수 없었으나, 24/7 실행되는 전용 머신과 도구 세팅, 의도를 이해하는 에이전트가 컴퓨터 앞에서 코드 작성 및 디버깅을 수행하면 진정한 변화 도래
- 항상 대기 중인 프로그래머를 보유한 것과 같아, 미팅 참여, 아이디어 논의, 작업 수행, 보고, 조정을 언제든 가능
-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여러 프로젝트에서 다수의 프로그래머가 작업하는 것처럼 운영
- 개발자는 특정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기술 리드나, 전체 일정과 방향을 조정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 수행
생산성 해방과 꿈의 실현
- 생산성이 진정으로 해방되어, 이전에는 진행할 수 없었던 수많은 아이디어를 추진 가능
- 아이디어는 많았으나 혼자 모두 구현할 방법이 없어 쌓여만 가던 상황에서 벗어남
- 갑자기 팀을 보유한 것처럼 변화했으며, 항상 상상했던 시나리오에 도달
- 회사를 소유하고 사람들을 고용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제품 디자인과 기획에만 집중하는 상태
- 이전에는 진지한 자본이 필요했으며, 돈 없이는 고용 불가능하고 아이디어맨으로만 남을 수 없음
- 펀드로 재미삼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여러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은 인디 개발자”와 “생존을 위한 솔로 개발자” 사이에서 갇혀있음
- 이제 그 함정에서 벗어나 실제로 팀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이동 중
- 언제든 모든 프로젝트가 진행되도록 유지
-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첫 단계를 밟음
- AGI는 이미 도착했으며, 운명의 톱니바퀴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회전 중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6532&utm_source=weekly&utm_medium=email&utm_campaign=2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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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알아봅시다] 화제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출원 서류도 작성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기술] [알아봅시다] 화제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출원 서류도 작성할 수 있을까?
2022년 11월 말 출시된 오픈AI사의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이하 AI)으로써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문장의 요약, 창작, 번역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적재산 분야에서도 ChatGPT 등 AI 서비스의 등장이 특허 업무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변리사가 작성하는 특허출원 서류는 아래 5가지로 구성된다.
1) 권리의 범위를 정하는 ‘특허청구범위’
2) 발명의 상세를 설명하는 ‘명세서’
3) 발명의 요점을 기재하는 ‘요약서’
4) 발명의 설명을 알기 쉽게 하는 ‘도면’
5) 출원인 및 발명자에 대해 기재하는 ‘원서’
변리사가 이런 서류들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출원인 및 발명자로부터 출원 정보를 받아 정리하고 특허 데이터베이스, 문헌 검색 등을 이용하여 기존에 유사한 출원이 존재하지 않는지 선행 조사를 실시한다. 그 이후, 출원의 특징 및 기술에 따라 신규성과 진보성을 평가해 문서화한다. 또한 심사와 소송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출원을 보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AI는 특허 출원 과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을까? 실제 ChatGPT에 질문한 내용을 예시로 들어보자.
<‘쓰레기 처리기’와 특허출원에 관해 ChatGPT와 나눈 대화 일부>
|
명령1 |
기존 쓰레기 처리기의 과제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는 특허 개발을 위한 청구항을 제안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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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에 기존 쓰레기 처리기의 과제를 보완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포함하는 특허 개발을 위한 청구항의 예시를 제안합니다.
ㅇ 제1항: 자동 분리수거 기능을 구비한 쓰레기 처리기 쓰레기 처리기에 있어서 자동으로 쓰레기를 분리하고 분리된 쓰레기를 각각 적절한 처리 방법에 의해 처리하는 기능을 구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항: 고효율 재활용 기능을 갖춘 쓰레기 처리기 쓰레기 처리기에 있어서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고효율로 회수·분리하여 재사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구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3항: 악취 및 유해물 배출을 억제하는 쓰레기 처리기 쓰레기 처리기에 있어서 악취나 유해 물질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탈취·제거 장치를 구비하여 처리 과정에 있어서의 환경 부하를 저감하는 기능을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4항: 에너지 절약 운전이 가능한 쓰레기 처리기 쓰레기 처리기에 있어서, 처리 프로세스에 있어 에너지 절약 운전을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열 교환 시스템 및 에너지 회수 장치를 구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5항: 원격 감시 및 제어 기능을 구비한 쓰레기 처리기 쓰레기 처리기에 있어서 원격지로부터의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통신 인터페이스, 센서를 구비하여 운전 상황의 모니터링이나 효과적인 보수·관리를 실현하는 기능을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청구항은 쓰레기 처리기의 기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개선점을 도입한 것입니다. 특허출원 시에는 구체적인 발명의 상세나 기술에 따라, 보다 구체적이고 특징적인 청구항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조언을 받으면서 특허출원 전략을 검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
명령2 |
그럼 쓰레기 처리기에 관한 특허출원서도 작성해 줄래? |
|
|
일본 특허출원을 위한 원서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허출원 시에는 특허청이 지정하는 서식에 따라 원서를 작성해야 하므로 이는 어디까지나 참고 예입니다.
[서류명] 쓰레기 처리기에 관한 특허출원서
[발명의 명칭] 쓰레기 처리기
[출원인 정보] 출원인 성명: [출원인 성명] 주소: [출원인 주소] 국적: [출원인의 국적] 법인의 경우 법인명과 소재지 기재
[대리인 정보] (대리인을 이용하는 경우) 대리인 성명: [대리인 성명] 주소: [대리인 주소] 국적: [대리인 국적] 대리인 등록번호: [대리인등록번호] 대리인 상세정보 기재
[발명의 요약] [쓰레기 처리기 발명에 관한 요약 기재]
[발명의 설명] [쓰레기 처리기 발명에 대한 상세한 설명 기재]
[도면 설명] [쓰레기 처리기에 관한 도면 설명 기재]
[청구 범위] [앞에서 서술한 청구항 번호와 내용 기재]
[신청일] [특허출원 신청일 기재]
[서명] 출원인 또는 대리인의 서명과 날짜
이상이 일반적인 일본 특허출원을 위한 원서의 예입니다. 이는 특허청이 지정한 서식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완전히 기재해야 합니다. 특허 대리인 및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특허출원에는 다양한 서류와 절차가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웹사이트 및 전문가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자료: ChatGPT와 채팅 내용을 도쿄 IP-DESK에서 번역]
이처럼 ChatGPT의 경우, 질문에 대한 AI 나름의 분석과 답변을 받아볼 순 있었지만, 실제 특허출원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의 제시는 불가능했으며 제공된 양식이 정확한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외견상 그럴싸한 답변을 제시한 듯 했으나 ChatGPT는 인터넷상에 공개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조합하여 답변하기 때문에 그 중에는 오래되거나 혹은 잘못된 정보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뿐만 아니라 채팅 기록과 개인정보, 영업비밀 유출 등의 보안상 문제가 우려되며 자사 시스템에 ChatGPT 프로그램을 도입·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므로 활용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AI를 이용한 특허 출원서류 작성을 인정해
한편, 아직은 시작 단계인 AI지만 특허 출원의 도우미로서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식재산의 개발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등을 절감할 수도 있다. 아래에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AI를 활용한 지재권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적법성을 논한다.
AI 기반 특허 판정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개발·운영 업체인 주식회사 AI사무라이(Samurai)는 최단 3일 만에 그리고 최저 5만 엔(세금 별도)으로 특허 조사와 출원서류 초안 작성이 가능한 ‘모두의 특허’ 서비스를 2022년 12월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변리사에게 의뢰하는 업무 영역이었던 베이스 자료를 AI가 작성함으로써 소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시키고, 이를 연계 변리사의 감독 하에 특허청에 출원하는 방식이며, AI가 작성한 ①특허기술조사 리스트, ②특허 유사도 평가 자료 등도 받아볼 수 있다. 나아가,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주)와 연계해 日 업계 최초로 지식재산권의 소송비용 보험을 무상 제공한다. 본 서비스를 이용해 특허출원을 실시한 경우라면, 취득한 특허권이 포함되는 이용자의 제품·서비스에 대해서 특허침해 소송이 제기되었을 시 변호사 비용 등의 소송에 관한 비용의 일부가 보상된다.
온라인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 지식재산 정보제공, 컨설팅을 실시하는 코토박스 주식회사(cotobox)는 일본 최대의 온라인 AI 상표등록 서비스 ‘Cotobox’를 통해 2021년 이래 2년 연속 일본 특허청에 출원 취급건수에 있어서 1위를 차지하였다. 본 서비스는 유사 상표 검색서비스를 제공해 간이 조사 결과와 웹사이트 폼에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출원 서류를 작성해준다. 더불어, 해당 사이트에서는 대화형 AI인 챗봇을 이용할 수 있어 본 서비스의 조작 방법이나 상표출원 시의 궁금증을 손쉽게 상담할 수 있다. 이러한 각종 인공지능 활용 기술로 해당 사이트에선 서비스 이용에 최단 3분이 소요되고 최단 1영업일 만에 일본 특허청에 출원서 제출까지 가능한 스피드 있는 상표출원을 서포트한다.
위와 같이 일본 IP 시장에서 부상을 거듭하고 있는 AI변리사 서비스, 즉 인공지능을 활용한 출원 업무 취급 서비스이지만 개시할 당시에는 우선 日 변리사법 제75조의 저촉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 이에 상기에 사례로 언급한 AI사무라이 측에서는 산업경쟁력강화법에 따라 사업자가 현행 규제의 적용 범위가 불명확한 경우에도 안심하고 신사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입각하여 미리 규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그레이존 해소 제도’를 통해 AI에 의한 특허출원서류 검토 및 작성의 적법성을 물었다.
|
일본 변리사법 제75조
변리사 또는 변리사법인이 아닌 자는 타인의 요구에 따라 보수를 받고 △특허·실용신안· 디자인·상표의 국제출원, △디자인권과 관련된 국제등록출원, △상표와 관련된 국제등록출원에 관한 특허청에 있어서의 절차,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에 관한 행정불복심사법의 규정에 따른 심사 청구, △재정에 관한 경제산업대신에 대한 절차 대리(특허료 납부 절차에 대한 대리, 특허 원부 등록신청절차에 대한 대리 및 그 밖의 정령으로 정하는 것은 제외), △또는 이러한 절차와 관련된 사항에 관한 감정(鑑定), △정령으로 정하는 서류 및 전자적 기록(전자적 방식, 자기적 방식 및 그 외 사람의 지각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기록으로써, 컴퓨터에 의한 정보처리용으로 제공되는 것을 말함.)의 작성을 업으로 할 수 없다. |
<日 경제산업성의 AI에 의한 특허출원서류 작성 관련 회답>
| 1. 확인 요청 일시: 2023년 1월 19일
2. 회답 일시: 2023년 2월 18일 3. 신 사업활동 관련 사업 개요: 본 건 사업은 이용자(연구자, 발명자, 변리사 등)가 입력한 발명 내용(새로운 아이디어) 및 복수의 유사한 선행특허문헌에 기초하여 특허출원서류 기재 예의 서포트가 되는 문장을 자동 출력하는 시스템(이하 ‘본 건 시스템’이라 한다.)을 개발·제공하는 것이다.
본 건 시스템의 구체적인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사용자는 브라우저 화면에서 발명 내용을 문장으로 입력함과 동시에 선행기술문헌인 기준 특허와 유사 특허군(500건 이하)을 문헌 번호로 지정한다.
(2) 이 사건 시스템에 의해 발명 내용을 분할하고 분할된 구성에 포함되는 센텐스 또는 단어를 추출하고 그 추출된 문자군에 기초하여 유사 문헌으로부터 해당 문자군을 설명하는 해당 장소를 추출하여 명세서의 항목에 맞게 재배치하여 출력한다.
(3) 해당 출력 결과는 브라우저 화면상의 편집기능 또는 워드 문서로의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변리사에 의해 수정 확인돼 특허청에 출원된다. 본 건 시스템에서 사용자는 상기 (3)에서 수출된 워드 문서를 이용하여 특허출원을 함에 있어 변리사에게 해당 문서의 내용 확인 및 수정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한다. 즉, 사용자는 본 건 시스템을 이용할 때에 본 건 시스템을 이용한 최종적인 특허출원서류의 작성 행위에 변리사가 확실하게 관여하는 것에 대해서 예를 들어 본건 시스템의 이용규약이나 별도 서약서 등에서 명확히 한다.
본 건 시스템의 제공처로써 상정하는 고객으로는 변리사, 특허업무법인 또는 변리사가 재적하는 기업으로 하고 변리사가 재적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 변리사 또는 특허업무법인과 출원위탁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전제로 제공한다.
4. 확인 요청 내용: 본 건 사업이 변리사법 제75조에 저촉되는가
5. 확인 요구에 대한 답변내용: 본 건 시스템을 변리사 또는 특허업무법인에 제공하는 경우, 본 건 시스템이 출력하는 서류 데이터는 변리사 또는 특허업무법인만이 접근할 수 있으므로 본 건 시스템을 이용한 서류 작성 행위는 변리사의 감독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변리사법 위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한편, 본 건 시스템을 변리사가 재적하는 기업 또는 변리사가 재적하지 않는 기업에 제공하는 경우, 본 건 시스템을 이용한 서류 작성 행위에 변리사가 관여하는 것이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도록 충분하고 객관적인 제도적·운용적 수당을 강구하고 있는 한, 해당 서류 작성 행위는 변리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단, 본 건 시스템 이용의 구체적 양태에 의해 변리사가 서류 작성에 실질적으로 관여하고 있지 않고, 이른바 ‘명의 대여’에 상당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본 건 시스템을 이용한 서류 작성 행위가 변리사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덧붙여 상기 회답은, 이번에 조회가 있던 사업에 대해서만 판단한 것이지, 다른 사업 등에 있어서의 판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본 제도의 응답은 어디까지나 해당 법령에서의 취급에 대해서만 판단한 것이고, 다른 법령 등에서의 판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
[자료: 일본 경제산업성 홈페이지]
따라서, AI 기술을 접목시킨 특허출원서류 작성 서비스는 변리사법 제75조에 위배될 우려가 있었으나 그레이존 해소 제도에 근거한 답변을 통해 변리사의 감독 하에 있는 한 동조에 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여러 日 기업들이 AI에 의한 업무 효율화 추진 시스템 사업을 개발 및 연구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여, 일본의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도출했다.
시사점
<AI기술 활용을 위한 액션 플랜에 게재 검토 사업(2022~2026년)>
|
항 목 |
내 용 |
| 전화·메일 등의 질문 대응 | 전화·메일 등의 질문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삭감하기 위해 다음
사항 등에 대해 AI 기술 활용을 검토 – 전화 응답 내용의 쓰기 – 쓰기 데이터 등에서 문의에 관한 중요 부분 추출 – 문의 텍스트에서 답변 자동 생성 |
| 종이 자료의 전자화(텍스트화) | 종이 서류의 내용 확인 및 입력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레이아웃의 종이 서면에서 항목명과 항목명에 대응하여 기재된 입력을 세트로 추출, 텍스트화하는 것에 대해 검토 |
| 상표 국제등록출원에서의 지정상품 역무의 확인 | 지정상품 역무의 확인에 필요한 시간을 삭감하기 위해, 상표의 국제등록출원에서 지정된 지정상품 역무에 대해, 기초가 되는 국내출원에서 지정된 지정상품 역무의 범위를 넘지 않는지 체크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 |
| 제출 서류의 열람금지처리 지원 | 특허청에 제출된 서면 내용에 따라 열람 금지 처리를 하는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AI 기술 활용을 검토 |
| 상표 식별성 유무의 시사 | 심사 안건 난이도의 적절한 파악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출원된 상표에 대해 식별성 판단의 난이도 평가를 할 수 있는지 검토 |
[자료: 일본 특허청]
상기 일본 특허청의 AI를 활용한 업무 개혁 노력과 같이 계속해서 AI는 특허 생태계 전체에 효율과 특허 품질을 모두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며, 특허청 및 지적재산전략추진본부 등 현지 정부의 AI를 활용한 워크플로 접근법과 적법성 등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최신 지재권 동향 및 지원 제도 등 한국 기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해외 각국의 IP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내 ‘IP-DESK가 전하는 글로벌 IP 현장 뉴스’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며, 도쿄 IP-DESK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일본 진출에 이를 적극 이용하길 권장하는 바이다.
자료: ChatGPT, AI사무라이, 코토박스,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 특허청 홈페이지 참조, KOTRA 도쿄 무역관 IP-DESK 작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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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idp.or.kr/?menuno=773&bbsno=7531&siteno=16&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OTg5IiBza2luPSJwaG90b19iYnNfMjAxOSI%2BPC9jYWxsPg%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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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자] Claude Code 완전 가이드: 해커톤 우승자의 70가지 파워 팁 [54p PDF]
[인공지능 개발자] Claude Code 완전 가이드: 해커톤 우승자의 70가지 파워 팁 [54p PDF]
Claude_Code_완전_가이드_70가지_팁.pdf
Claude Code 완전 가이드: 해커톤 우승자의 70가지 파워 팁 [54p PDF]
(drive.google.com)
- Anthropic 해커톤 우승자 ykdojo의 팁 Repo과 Anthropic DevRel Ado Kukic의 Advent of Claude 에서 소개된 팁을 묶어서 정리/번역
- 각 팁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 스크립트, 설정 파일을 제공
Part 1: 에이전틱 개발자의 사고방식
- 1.1. 큰 문제 정복의 첫걸음: 분해하고 정복하라 (ykdojo #3)
- 1.2. 계획 모드 vs. 욜로 모드 (Ado #18, #19)
- 1.3. 컨텍스트: AI의 기억력을 지배하는 기술 (ykdojo #5, #8, Ado #15)
- 1.4. 올바른 추상화 수준 선택 (ykdojo #32)
- 1.5. 미지의 영역에서 더 용감하게 (ykdojo #35)
Part 2: 기초부터 탄탄하게 – 환경 설정과 필수 명령어
- 2.1. 커스텀 상태 라인으로 모든 것을 한눈에 (ykdojo #0)
- 2.2. 필수 슬래시 명령어 마스터 (ykdojo #1, Ado #4, #16, #17)
- 2.3. CLAUDE.md: AI를 위한 프로젝트 설명서 (Ado #1, #2, ykdojo #30)
- 2.4. 터미널 별칭으로 빠른 접근 (ykdojo #7)
- 2.5. 세션 관리: 대화를 잃지 않는 법 (Ado #9, #10, #11, #12)
Part 3: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
- 3.1. 음성으로 코딩하기 (ykdojo #2)
- 3.2. 터미널 출력 추출의 기술 (ykdojo #6)
- 3.3. Cmd+A/Ctrl+A: 전체 선택의 힘 (ykdojo #10)
- 3.4. 마크다운과 Notion 활용 (ykdojo #19, #20)
- 3.5. 키보드 단축키 완전 정복 (Ado #5, #6, #7, #8, ykdojo #38)
- 3.6. Vim 모드로 프롬프트 편집 (Ado #13)
- 3.7. 입력 박스 탐색 및 편집 (ykdojo #38)
Part 4: 컨텍스트 관리의 예술
- 4.1. 선제적 컨텍스트 압축 (ykdojo #8)
- 4.2. 터미널 탭으로 멀티태스킹 (ykdojo #14)
- 4.3. 대화 복제 및 반복제 (ykdojo #23)
- 4.4. /context로 X-Ray 비전 (Ado #15)
- 4.5. realpath로 절대 경로 얻기 (ykdojo #24)
Part 5: Git과 GitHub 워크플로우 완전 정복
- 5.1. Git과 GitHub CLI 프로 활용 (ykdojo #4)
- 5.2. Git worktrees로 병렬 브랜치 작업 (ykdojo #16)
- 5.3. 대화형 PR 리뷰 (ykdojo #26)
- 5.4. 승인된 명령어 감사 (ykdojo #33)
Part 6: 고급 기능 – MCP, Hooks, Agents
- 6.1. MCP: 외부 세계와의 연결 (Ado #22, #23, #24, #25)
- 6.2. Hooks: 규칙의 강제 (Ado #26)
- 6.3. Skills: 재사용 가능한 지식 (Ado #27)
- 6.4. Agents: 전문화된 서브에이전트 (Ado #28)
- 6.5. Plugins: 기능 번들 (Ado #29)
- 6.6. CLAUDE.md vs Skills vs Slash Commands vs Plugins (ykdojo #25)
Part 7: 시스템 최적화와 자동화
- 7.1. 시스템 프롬프트 슬림화 (ykdojo #15)
- 7.2. 장시간 작업을 위한 수동 지수 백오프 (ykdojo #17)
- 7.3. 백그라운드에서 bash 명령 및 에이전트 실행 (ykdojo #36)
- 7.4. 자동화의 자동화 (ykdojo #41)
- 7.5. Headless 모드로 CI/CD 통합 (Ado #30)
Part 8: 컨테이너와 샌드박스
- 8.1. 컨테이너로 위험한 작업 격리 (ykdojo #21)
- 8.2. Sandbox 모드와 권한 관리 (Ado #20)
- 8.3. YOLO 모드: 위험을 감수할 때 (Ado #20)
Part 9: 브라우저 통합과 웹 자동화
- 9.1. 네이티브 브라우저 통합 (Ado #21)
- 9.2. Playwright MCP (Ado #22)
- 9.3. Gemini CLI를 대체 수단으로 (ykdojo #11)
Part 10: 실전 활용 사례
- 10.1. 작성-테스트 사이클 완성 (ykdojo #9)
- 10.2. 자신만의 워크플로우에 투자 (ykdojo #12)
- 10.3. 대화 기록 검색 (ykdojo #13)
- 10.4. 글쓰기 도우미로 활용 (ykdojo #18)
- 10.5. 연구 도구로 활용 (ykdojo #27)
- 10.6. 출력 검증 방법 마스터 (ykdojo #28)
- 10.7. DevOps 엔지니어로 활용 (ykdojo #29)
- 10.8. 범용 인터페이스로 활용 (ykdojo #31)
- 10.9. 테스트 많이 작성 (TDD) (ykdojo #34)
- 10.10. 복잡한 코드 단순화 (ykdojo #40)
Part 11: 고급 패턴과 철학
- 11.1. 계획과 빠른 프로토타이핑의 균형 (ykdojo #39)
- 11.2. 개인화된 소프트웨어 시대 (ykdojo #37)
- 11.3. 사용이 최고의 학습 (ykdojo #22)
- 11.4. 지식 공유 및 기여 (ykdojo #42)
- 11.5. 계속 학습하기 (ykdojo #43)
Part 12: 고급 기능과 SDK
- 12.1. Extended Thinking (Ado #19)
- 12.2. LSP 통합 (Ado #31)
- 12.3. Claude Agent SDK (Ado #31)
- 12.4. 팀 설정과 공유 워크플로우 (Ado #30)
Part 13: 학습 로드맵과 다음 단계
- 13.1. 초급자를 위한 로드맵 (1-3개월)
- 13.2. 중급자를 위한 로드맵 (3-12개월)
- 13.3. 고급자를 위한 로드맵 (1년 이상)
- 13.4. 필독 참고 자료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6526&utm_source=weekly&utm_medium=email&utm_campaign=2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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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자] 소프트웨어 서바이벌 3.0 – 무엇을 만들어야 살아남는가
[인공지능 개발자] 소프트웨어 서바이벌 3.0 – 무엇을 만들어야 살아남는가
소프트웨어 서바이벌 3.0 – 무엇을 만들어야 살아남는가
(steve-yegge.medium.com)
- AI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는 시대에는 토큰(추론 비용)을 절약하는 소프트웨어가 진화론적 선택 압력을 통해 살아남게 될 것
- 생존 비율 공식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적합도를 측정하며, 인지 절약이 인지 비용을 넘어서는 경우(1을 초과)에만 생존 가능
- Git, grep 같은 도구는 통찰 압축과 기판 효율성 덕분에 AI가 다시 만들어 쓰기에는 비용이 터무니없이 큰 사례
- 에이전트가 도구를 채택하려면 인지도(Awareness) 와 마찰 최소화(Friction) 가 필수적이며, Desire Paths 설계가 효과적
- AI 중심의 시대에도 인간 계수(Human Coefficient) 가 작동해, 인간의 개입과 선호가 직접적인 가치를 만드는 영역은 계속 살아남게 될 것
배경: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예측
- 2024년 6월 Death of the Junior Developer, 10개월 전 오케스트레이터 도래 예측, Gas Town 프로젝트 등을 통해 AI 발전 곡선을 지속적으로 맞혀옴
- 2023년 코드 자동 완성 → 2024년 대화형 인터페이스 → 2025년 초 에이전트 → 2026년 초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외삽해 Gas Town 개발
- 모든 예측의 근거는 지수적 발전 곡선을 그대로 믿는 태도에 있음
- Dario Amodei와 Andrej Karpathy가 소프트웨어의 미래에 대해 말해온 방향을 전적으로 신뢰함
- Gas Town은 이러한 외삽이 실제로 작동함을 보여준 사례로, 2025년 말 모델과 다수의 임시적 보완을 통해 간신히 성립하는 형태를 먼저 확인
위협받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 SaaS 기업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며, 구매 대비 구축(build)의 비용 구조가 바뀌어 비즈니스 부서가 직접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으로 자체 SaaS를 만드는 사례 확산
- 불과 3년 전 GPT-3.5가 단일 함수 작성도 버거웠던 것과 달리, 현재는 소규모지만 실질적 가치가 있는 SaaS를 직접 생성 가능
- Stack Overflow와 Chegg가 초기 타격을 받았고, 이후 Tier-1 고객 지원 소프트웨어, 로우코드·노코드 시스템, 콘텐츠 생성 도구, 각종 생산성 도구로 압박이 확산
- IDE 벤더들 역시 Claude Code 등장 이후 경쟁 압력을 체감하기 시작
- AI 연구자들의 예측이 약 40 년간 높은 정확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모든 소프트웨어 영역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전제로 대비 필요
선택 압력 모델(Selection Argument)
- 추론에는 토큰이 필요하고, 토큰 소비는 에너지 사용으로 이어지며, 에너지는 곧 비용으로 환산됨
- {토큰, 에너지, 돈}은 동일한 자원 제약으로 취급 가능하며, 항상 제한된 상태로 존재
- 인지 비용을 줄이는 소프트웨어가 살아남는다는 단순한 규칙이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을 형성
- 제한된 자원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하는 개체가 그렇지 못한 개체를 밀어내는 진화론적 선택 압력과 동일한 구조
생존 비율(Survival Ratio) 공식
- Survival(T) ∝ (Savings × Usage × H) / (Awareness_cost + Friction_cost)
- Savings: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절약되는 인지 비용, 즉 동일한 기능을 처음부터 합성할 때 대비 절감되는 토큰량
- Usage: 도구가 다양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빈도와 적용 범위
- H (Human Coefficient): 효율성과 무관하게 인간이 만든 것에 가치를 두는 수요를 반영하는 계수
- Awareness_cost: 에이전트가 해당 도구의 존재를 알고, 기억하고, 적절한 순간에 선택하는 데 드는 에너지
- Friction_cost: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실패, 재시도, 오해로 인해 소모되는 에너지
- 생존을 위한 최소 비율은 1이며, 경쟁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비율 요구
- 예: 생존 비율이 1.2인 도구는 2.5를 기록하는 경쟁 도구에 의해 밀려날 수 있음
레버 1: 통찰 압축(Insight Compression)
- 소프트웨어 산업이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해 온 다시 발견하기에 지나치게 비싼 지식을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압축
- Git 이 대표 사례로, 커밋 DAG, 포인터로서의 참조(ref), 인덱스, reflog 등은 수십 년간의 시행착오가 응축된 구조
- AI가 이를 처음부터 재구현하려면 동일한 지적 역사를 다시 밟아야 하므로 경제적으로 전혀 합리적이지 않음
- 데이터베이스, 컴파일러, 운영체제, 워크플로우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전반에 동일한 원리 적용
- Kubernetes 는 설계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분산 시스템 자체가 본질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복잡함
- Temporal 은 멱등성 재시도와 함께 saga 패턴을 직접 구현하는 일이 사실상 연구 프로젝트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대신하는 내구성 실행(durable execution) 을 제공
- 강한 소프트웨어의 공통된 특성은 다시 합성하려는 시도 자체가 터무니없게 느껴질 정도의 통찰 밀도
- Gas Town에서의 캐릭터 역할 모델이나
gt sling같은 동사 역시, 복잡한 개념을 짧고 기억하기 쉬운 표현으로 압축한 사례
레버 2: 기판 효율성(Substrate Efficiency)
- grep 은 재발명이 사실상 미친 짓에 가까운 또 하나의 사례
- Ken Thompson이 오후 한나절에 만들 정도로 단순하지만, CPU 기반 처리를 통해 막대한 인지 비용을 절약
- 텍스트 패턴 매칭에서는 CPU가 GPU를 여러 자릿수 차이로 압도
- LLM의 곱셈 방식은 패턴 매칭을 조합해 “대략 94쯤”을 먼저 추정하고, 이후 기억된 룩업 테이블로 자릿수를 보정하는 형태
- 이 계산이 모두 GPU 추론 단계라는 극도로 비효율적인 기판 위에서 수행됨
- 계산기, 파서, ImageMagick 같은 복잡한 변환 도구, 다수의 Unix CLI 유틸리티가 이 레버를 적극 활용
- 좋은 알고리듬을 적용하거나, 계산을 CPU·인간 등 더 저렴한 기판으로 이동시켜 토큰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
레버 3: 광범위한 유용성(Broad Utility)
- 생존 비율 모델에서 Usage 항목에 해당
- 사용 범위가 넓을수록 인지도 비용이 분산되고, 개별 사용 시 요구되는 토큰 절약 임계값이 낮아짐
- 진정으로 범용적인 토큰 절약 도구는 AI가 이론적으로 재구현할 수 있더라도, 이미 어디에나 존재하고 널리 쓰이는 선택지가 우선됨
- Temporal 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 비용과 마찰 비용에도 불구하고 PostgreSQL 만큼 범용적인 워크플로우 모델 제공
- 공격적인 통찰 압축, 계산 기판의 능숙한 활용, 광범위한 유용성이라는 세 가지 레버를 모두 보유
- Dolt 는 Git으로 버전 관리되는 데이터베이스로, 8년간 유지되어 온 오픈소스 프로젝트
- 에이전트 기반 프로덕션 및 DevOps 워크플로우에서 뒤늦게 킬러 앱을 발견
- 에이전트가 프로덕션 환경에서 실수하더라도 Git의 전체 기능을 활용해 롤백·롤포워드 가능
- 코드 검색 엔진은 LLM이 기존 대비 10배에서 100배 더 많은 코드를 생성하면서 중요성이 급격히 상승
- grep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이른바 “너무 커서 grep으로는 안 되는 영역” 이라는 대규모 범용 틈새 형성
- 발견하기 어려운 엣지 케이스가 많은 비자명한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계산 기판을 사용하며, 범용적 적용이 가능한 점에서 세 가지 레버를 모두 충족
레버 4: 홍보(Publicity)
- 인지 비용 절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인지도 문제, 즉 사전 선택 단계에서의 문제 해결 필요
- Dolt는 레버 1~3을 모두 갖췄지만, 초기에는 레버 4가 부족해 널리 사용되지 못한 사례
- 인지도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존재
-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 인기를 얻은 뒤, 커뮤니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훈련 데이터에 포함되기를 기다리는 방식
- 또는 비용을 투입해 에이전트용 문서화에 투자하거나 광고 집행
-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OpenAI, Anthropic, Google 같은 프론티어 랩의 담당자와 협력해 모델 훈련 과정에 도구를 포함
- 유료 서비스 형태로, 도구의 올바른 사용과 오용을 모두 보여주는 eval을 제작한 뒤 연구자들이 훈련을 조정
- 에이전트를 위한 SEO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 중
-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면, 사후 선택 단계에서의 에너지, 즉 레버 5에 의존해야 하며, 이를 위해 도구를 최대한 에이전트 친화적으로 설계 필요
레버 5: 마찰 최소화(Minimizing Friction)
- 인지도가 사전 선택 단계의 문제라면, 제품 마찰은 사용 이후 단계의 문제
- 에이전트는 항상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며, 무언가 막히면 즉시 우회 경로를 시도
- 마찰이 조금만 있어도 판단이 바뀌어, 더 효율적인 도구 대신 덜 효율하지만 익숙하고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후퇴
- 반대로 취향에 정확히 맞게 설계된 도구는 에이전트가 집요할 정도로 반복 사용
- 문서화 접근법은 훈련 단계가 아닌 추론 시점까지 인지 비용을 미루는 방식
- 도구가 무엇을 잘하는지, 언제 왜 써야 하는지, 빠른 시작 가이드와 후속 문서 경로를 컨텍스트에 직접 주입
- 그러나 더 나은 해법은 에이전트에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도구 자체를 만드는 것
- Desire Paths 설계 사례로, Beads 는 4개월간 100개가 넘는 하위 명령과 다수의 하위-하위 명령, 별칭, 대체 문법을 거치며 CLI가 진화
- 이 복잡한 CLI는 인간이 아니라 에이전트의 사용 패턴을 위해 설계됨
- 에이전트가 시도하는 방식을 관찰해 환각을 실제 기능으로 구현, 이제는 거의 모든 추측이 그대로 동작
- 환각 스쿼팅(Hallucination Squatting) 은 LLM이 자주 환각하는 도메인 이름을 역으로 추적해 등록하고, 해당 주소에 아티팩트를 올려 실제로 다운로드하게 만드는 기법
- 국가 단위의 해커 집단조차 Agent UX를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점이 드러남
- Agent UX는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도구에서 간과되고 있음
- 이상적인 도구는 에이전트가 이미 익숙한 다른 도구와 닮아 있거나, 문제를 에이전트가 사고하고 싶어하는 방식 그대로 풀어주는 구조
레버 6: 인간 계수(Human Coefficient)
- 토큰 효율성과 무관하게, 인간이 개입했다는 사실 자체로 가치를 얻는 소프트웨어 존재
- 인간 큐레이션, 사회적 증거, 창의성, 물리적 존재감, 승인 같은 요소에서 가치가 파생
- 인간이 고른 플레이리스트는 품질이 동등하고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AI 생성 플레이리스트를 이길 수 있음
- 게임 분야에서는 실제 인간이 있는 환경이 대체로 승리하며, 명백히 인간보다 강한 AI와만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경우는 드묾
- 에이전트를 배제하는 소셜 네트워크가 오히려 매력적으로 인식될 가능성
- AI가 최고의 교사가 되더라도, 일부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인간 교사를 선택할 것
- 높은 Human Coefficient를 가진 영역에서도 경쟁은 치열함
- Karpathy가 그리는 세계에서 에이전트는 누구에게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본질적으로 강한 중독성을 가짐
- 결과적으로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이지만 H 값이 매우 높은 소프트웨어가 다수 존재하게 될 가능성
희망의 근거
- 인간과 AI 사이를 중개하거나, AI가 곧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될 “똑똑한 척하는 역할” 을 맡은 소프트웨어는 구조적으로 위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성되어야 할 소프트웨어의 양은 사실상 무한
- 모든 질병 치료, 모든 단백질의 거동 모델링, 모든 행성 탐사 시나리오가 여전히 대상
- 인간의 야망은 항상 가용한 인지 능력을 초과하며, 토큰 비용이 하락하더라도 우리는 곧바로 더 먼 프론티어로 이동
- 주의 집중 문제는 인쇄 매체, 인터넷, 소셜 미디어, 실시간 광고, 애그리게이터를 거치며 이미 여러 차례 해결된 경험 보유
- Desire Paths 설계가 실제로 효과적이며, OpenAI 같은 곳의 대규모 훈련 예산 없이도 에이전트가 자연스럽게 쓰고 싶어하는 도구를 만들 수 있음
- 인간 계수는 분명히 존재하며, 사람들은 이미 에이전트 냄새가 짙은 것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
- 인간 간의 연결과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하면, 결국 문제는 다시 전통적인 마케팅과 브랜딩의 영역으로 수렴
- 여섯 가지 레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존 경로가 존재
- 다시 만들려는 시도 자체가 미친 짓처럼 느껴지는 것을 구축하고, 발견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만든다면 충분히 견고한 가능성 확보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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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자] [알아봅시다] AI로 고품질 코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인공지능 개발자] [알아봅시다] AI로 고품질 코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AI로 고품질 코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heidenstedt.org)
- AI와 협업하는 개발 환경에서는 인간이 프로젝트의 방향과 의사결정을 명확히 정의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음
- 정확한 문서화를 통해 AI와 다른 개발자 모두가 요구사항과 제약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해야 함
- 디버그 시스템과 코드 리뷰 체계를 구축해 AI가 생성한 코드의 신뢰성과 검증 과정을 강화함
- 보안 위험 함수 표시, 테스트 분리, 엄격한 린팅 규칙 등으로 코드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함
- 작업 단위 분할과 복잡도 최소화를 통해 AI 코드 생성의 통제력을 유지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
1. 명확한 비전 수립
- 인간은 세계와 팀, 사용자 행동을 이해하지만 AI는 경험이 없으므로 명시적 지침이 필요함
- 프로젝트에서 문서화되지 않은 결정은 AI가 대신 내리게 됨
- 아키텍처, 인터페이스, 데이터 구조, 알고리듬을 사전에 논의하고 테스트 방법을 정의해야 함
- 장기적이고 변경이 어려운 결정은 반드시 인간이 직접 관리해야 함
2. 정확한 문서 유지
- AI가 목적에 맞는 코드를 생성하려면 세부적인 요구사항 전달이 필수임
- 다른 개발자도 동일한 정보를 AI에 제공해야 하므로, 표준화된 형식의 문서를 코드 저장소에 포함해야 함
- 요구사항, 제약, 아키텍처, 코딩 표준, 디자인 패턴 등을 상세히 기록
- UML 다이어그램, 플로우차트, 의사코드 등을 활용해 복잡한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
3. AI를 지원하는 디버그 시스템 구축
- 효율적인 디버그 시스템을 마련해 AI가 코드 기능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예: 분산 시스템의 모든 노드 로그를 수집해 “데이터가 모든 노드로 전송됨” 등 요약 정보를 제공
- 이를 통해 명령어 실행 비용 절감과 문제 식별 속도 향상이 가능함
4. 코드 리뷰 수준 표시
- 코드의 중요도에 따라 리뷰 강도를 구분해야 함
- 예: AI가 작성한 함수 뒤에
//A주석을 추가해 인간 검토 여부를 표시
- 예: AI가 작성한 함수 뒤에
- 이 체계는 검토되지 않은 코드의 식별과 관리를 용이하게 함
5. 고수준 명세 작성 및 직접 테스트
- AI는 테스트 통과를 위해 모의 객체나 하드코딩 값으로 속임수를 쓸 수 있음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속성 기반 테스트(property-based testing) 를 직접 작성해야 함
- 예: 서버를 재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값의 일관성을 검증
- 테스트 코드는 AI가 수정하지 못하도록 별도 영역에 분리해야 함
6. 인터페이스 테스트의 분리
- AI가 다른 코드 맥락을 모른 채 인터페이스 테스트를 작성하도록 해야 함
- 구현 AI의 영향을 받지 않아 테스트의 객관성이 유지됨
- 이 테스트 역시 AI가 임의로 수정하지 못하도록 보호해야 함
7. 엄격한 린팅 및 포맷팅 규칙
- 일관된 코드 스타일과 린팅 규칙은 품질 유지와 오류 조기 발견에 필수적임
- AI와 인간 모두가 코드 품질을 쉽게 점검할 수 있음
8. 컨텍스트별 코드 에이전트 프롬프트 활용
- 프로젝트별 CLAUDE.md 등 프롬프트 파일을 사용해 AI의 초기 이해 비용을 줄임
- 코딩 표준, 디자인 패턴, 요구사항 등을 포함해 AI의 코드 생성 품질과 효율성을 높임
9. 보안 위험 함수 식별 및 표시
- 인증, 권한, 데이터 처리 등 보안 민감 함수를 명시적으로 표시해야 함
- 예:
//HIGH-RISK-UNREVIEWED,//HIGH-RISK-REVIEWED주석 사용
- 예:
- AI가 해당 함수를 수정하면 리뷰 상태를 자동 변경하도록 설정해야 함
- 개발자는 항상 이 상태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함
10. 코드 복잡도 최소화
- 불필요한 코드 한 줄도 AI의 컨텍스트 창을 차지하고 비용을 증가시킴
- 가능한 한 단순한 구조로 유지해 AI와 인간 모두의 이해도를 높여야 함
11. 실험과 프로토타입을 통한 문제 탐색
- AI 코드 생성의 저비용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해결책을 실험할 수 있음
- 최소한의 명세로 여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최적의 접근법을 탐색함
12. 무분별한 대규모 생성 금지
- 복잡한 작업은 작은 단위로 분할해 AI가 단계적으로 처리하도록 해야 함
- 예: 전체 프로젝트 대신 개별 함수나 클래스를 생성
- 각 구성요소가 명세에 부합하는지 검증해야 하며,
코드의 복잡성을 통제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를 초기 상태로 되돌려야 함
[출처] https://news.hada.io/topic?id=2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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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밑줄친 문장] 우동 한그릇 (글 / 구리 료헤이) ~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행복한 책읽기 – 밑줄친 문장] 우동 한그릇 (글 / 구리 료헤이) ~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우동 한그릇>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으로서는 일년중 가장 바쁠때이다.
북해정(北海亭)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보통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이날만큼은 밤이 깊어질수록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10시가 넘자 북해정의 손님도
뜸해졌다.
사람은 좋지만 무뚝뚝한 주인보다 오히려 단골 손님으로부터 주인 아줌마라고
불리우고 있는 그의 아내는 분주했던 하루의 답례로 임시 종업원에게 특별 상여금
주머니와 선물로 국수를 들려서 막 돌려보낸 참이었다.
마지막 손님이 가게를 막 나갔을 때, 슬슬 문앞의 옥호(屋號)막을 거둘까
하고 있던 참에, 출입문이 드르륵, 하고 힘없이 열리더니 두 명의 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6 세와 10 세 정도의 사내에들은 새로 준비한 듯한
트레이닝 차림이고, 여자는 계절이 지난 체크무늬 반코트를 입고 있었다.
“어서오세요!”
라고 맞이하는 여주인에게, 그 여자는 머뭇머뭇 말했다.
“저……. 우동……. 일인분만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뒤에서는 두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네?…….. 네. 자, 이쪽으로.”
난로 곁의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여주인은 주방안을 향해,
“우동. 1인분!”
하고 소리친다.
주문을 받은 주인은 잠깐 일행 세 사람에게 눈길을 보내면서,
“예!”
하고 삶지않은 1인분의 우동 한 덩어리와 거기에 반 덩어리를 더 넣어 삶는다.
둥근 우동 한 덩어리가 일인분의 양이다. 손님과 아내에게 눈치 채이지 않는
주인의 서비스로 수북한 분량의 우동이 삶아진다.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먹음직스러운 우동 그릇이 테이블에 나왔다.
우동 그릇을 가운데 두고, 이마를 맞대고 먹고 있는 세 사람의 이야기 소리가
카운터 있는 곳까지 희미하게 들린다.
“맛있네요.”
라는 형의 목소리.
“엄마도 잡수세요.”
하며 한가닥의 국수를 집어 어머니의 입으로 가져가는 동생.
이윽고 다 먹자 150엔의 값을 지불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머리를 숙이고
나가는 세모자에게,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주인 내외는 목청을 돋워 인사했다.
신년을 맞이했던 북해정은 변함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 한해를 보내고,
다시 12월 31일을 맞이했다.
지난 해 이상으로 몹시 바쁜 하루를 끝내고, 10시를 막 넘긴 참이어서 가게를
닫으려고 할 때 드르륵, 하고 문이 열리더니 두 사람의 남자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여주인은 그 여자가 입고 있는 체크무늬의 반코트를 보고, 일년 전 섣달 그믐날의
마지막 그 손님들임을 알아보았다.
“저……. 우동……. 일인분입니다만…….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어서 이쪽으로 오세요.”
여주인은 작년과 같은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우동 일인분!”
하고 커다랗게 소리친다.
“네엣! 우동일인분.”
라고 주인은 대답하면서 막 꺼버린 화덕에 불을 붙인다.
“저 여보, 서비스로 3인분 내줍시다.”
조용히 귀엣말을 하는 여주인에게,
“안돼요. 그런 일을 하면 도리어 거북하게 여길 거요.”
라고 말하면서 남편은 둥근 우동 하나 반을 삶는다.
“여보,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좋은 구석이 있구료.”
미소를 머금는 아내에 대해, 변함없이 입을 다물고 삶아진 우동을 그릇에
담는 주인이다.
테이블 위의 한 그릇의 우동을 둘러싼 세 모자의 얘기 소리가 카운터 안과
바깥의 두 사람에게 들려온다.
“으……… 맛있어요…….”
“올해도 북해정의 우동을 먹게 되네요?”
“내년에도 먹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다 먹고 나서, 150엔을 지불하고 나가는 세 사람의 뒷모습에 주인 내외는,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날 수십번 되풀이했던 인삿말로 전송한다.
그 다음해의 섣달 그믐날 밤은 여느해보다 더욱 장사가 번성하는 중에
맞게 되었다.
북해정의 주인과 여주인은 누가 먼저 입을 열지는 않았지만 9시 반이
지날무렵부터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른다.
10시를 넘긴 참이어서 종업원을 귀가시킨 주인은, 벽에 붙어있는 메뉴표를
차례차례 뒤집었다.
금년 여름에 값을 올려 ‘우동 200엔’ 이라고 씌어져 있던 메뉴표가 150엔으로
둔갑하고 있었다.
2번 테이블 위에는 이미 30분 전부터 <예약석>이란 팻말이 놓여져 있었다.
10시반이 되어, 가게 안 손님이 발길이 끊어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기나
한 것처럼, 모자 세 사람이 들어왔다.
형은 중학생 교복, 동생은 작년에 형이 입고 있던 점퍼를 헐렁하게 입고 있었다.
두사람 다 몰라볼 정도로 성장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의 엄마는 여전히
색이 바랜 체크 무늬 반코트 차림 그대로였다.
“어서 오세요!”
라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여주인에게, 엄마는 조심조심 말한다.
“저….. 우동…… 이인분인데도…… 괜찮겠죠?”
“넷……. 어서 어서. 자 이쪽으로.”
라며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여주인은 거기있던<예약석>이란 팻말을 슬그머니
감추고 카운터를 향해서 소리친다.
“우동 이인분!”
그걸 받아,
“우동 이인분!”
이라고 답한 주인은 둥근 우동 세 덩어리를 뜨거운 국물 속에 집어 넣었다.
두 그릇의 우동을 함께 먹는 세 모자의 밝은 목소리가 들리고, 이야기도 활기가
있음이 느껴졌다.
카운터 안에서, 무심코 눈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짓는 여주인과, 예의 무뚝뚝한
채로 응응, 하며 고개를 끄떡이는 주인이다.
“형아야, 그리고 쥰아………. 오늘은 너희 둘에게 엄마가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구나.”
“…….고맙다니요……. 무슨 말씀이세요?”
“실은, 돌아가신 아빠가 일으켰던 사고로, 여덟명이나 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잖니. 보험으로도 지불할 수 없었던 만큼을, 매달 5만엔씩 계속 지급하고
있었단다.”
“음……… 알고 있어요.”
라고 형이 대답한다.
여주인과 주인은 몸도 꼼짝 않고 가만히 듣고 있다.
“지불 약속은 내년 3월까지로 되어 있었지만, 실은 오늘 전부 지불을 끝낼 수
있었단다.”
“넷! 정말이에요? 엄마!”
“그래, 정말이지. 형아는 신문배달을 열심히 해주었고, 쥰이 장보기와 저녁준비를
매일 해준 덕분에, 엄마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었던 거란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한 덕택에 회사로부터 특별 수당을 받았단다. 그것으로 지불을 모두
끝마칠 수 있었던 거야.”
“엄마! 형! 잘됐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저녁식사 준비는 내가 할 거예요.”
“나도 신문배달 , 계속 할래요. 쥰이하고 나, 엄마한테 숨기고 있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요……. 11월 첫째 일요일, 학교로부터 쥰이의 수업참관을 하라는 편지가
왔었어요, 그때 쥰은 이미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아놓고 있었거든요.
쥰이 쓴 작문이 북해도의 대표로 봅혀, 전국 콩쿨에 출품하게 되어서
수업 참관일에 이 작문을 쥰이 낭독하게 되었데요.
선생님이 주신 편지를 엄마에게 보여 드리면……….. 무리를 해서라도 회사를
쉬실 걸 알기 때문에 쥰이 그걸 감췄어요. 그걸 쥰의 친구들에게 듣고…..
내가 참관일에 갔었어요.”
“그래………. 그랬었구나……. 그래서?”
“선생님께서, 너는 장래 어떤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제목으로, 전원에게
작문을 쓰게 하셨는데, 쥰은 <우동 한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써서 냈대요.
지금부터 그 작문을 읽어 드릴께요.
<우동 한그릇>이라는 제목만 듣고, 북해정에서의 일 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사실은 쥰 녀석 무슨 부끄러운 얘기를 썼지!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 했었죠.
작문은……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많은 빛을 남겼다는것,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일을 하시고 계시다는 것, 내가 조간 석간 신문을
배달하고 있다는 것 등………. 전부 씌어 있었어요.
그러고서 12월 31일 밤 셋이서 먹은 한 그릇의 우동이 그렇게 맛있었다는 것…..
셋이서 단만 한 그릇밖에 시키지 않았는데도 우동집 아저씨와 아줌마는,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해 주신일.
그 목소리는………. 지지 말아라! 힘내! 살아갈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요.
그래서 쥰은, 어른이 되면, 손님에게 ‘힘내라!’ ‘행복해라!’라는 속마음을
감추고, ‘고맙습니다!’라고 말 할수 있는 일본 제일의 우동집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커다란 목소리로 읽었어요.”
카운터 안쪽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을 주인과 여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카운터 깊숙이에 웅크린 두 사람은, 한장의 수건 끝을 서로 잡아당길 듯이
붙잡고, 참을 수 없이 흘러 나오는 눈물을 닦고 있었다.
“작문 읽기를 끝마쳤을 때 선생님이, 쥰의 형이 어머니를 대신해서 와주었으니까,
여기에서 인사를 해달라고 해서……..”
“그래서 형아는 어떻게 했지?”
“갑자기 요청을 받았기때문에, 처음에는 말이 안 나왔지만…….. 여러분,
항상 쥰과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동생은 매일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동생이 <우동 한그릇>이라고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처음엔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가슴을 펴고 커다란 목소리로
읽고 있는 동생을 보고있는 사이에, 한그릇의 우동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더 부끄러운 것 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때 한 그릇의 우동을 시켜주신 어머니의 용기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형제가 힘을 합쳐,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쥰과 사이좋게 지내 주세요, 라고 말했어요.”
차분하게 서로 손을 잡기도 하고, 웃다가 넘어질 듯이 어깨를 두드리기도 하고,
작년까지와는 아주 달라진 즐거운 그믐날 밤의 광경이었다.
우동을 다 먹고 300엔을 내며 ‘잘 먹었습니다.’라고 깊이깊이 머리를 숙이며
나가는 세사람을, 주인과 여주인은 일년을 마무리하는 커다란 목소리로,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전송했다.
다시 일년이 지났다.
북해정에서는, 밤 9시가 지나서부터 <예약석>이란 팻말을 2번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기다렸지만, 그 세 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해에도, 또 다음 해에도, 2번 테이블을 비우고 기다렸지만 세 사람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북해정은 장사가 번성하여, 가게 내부 수리를 하게되자, 테이블이랑 의자도
새로 바꾸었지만 그 2번 테이블만은 그대로 남겨 두었다.
새 테이블이 나란히 있는 가운데에서, 단 하나 낡은 테이블이 중앙에 놓여 있는
것이다.
‘어째서, 이것이 여기에?’ 하고 의아스러워 하는 손님에게, 주인과 여주인은
<우동 한그릇>의 일을 이야기하고, 이 테이블을 보고서 자신들의 자극제로
하고있다, 어느날인가 그 세 사람의 손님이 와줄지도 모른다.
그때 이 테이블로 맞이하고싶다, 라고 설명하곤 했다.
그 이야기는, ‘행복의 테이블’로써, 이 손님에게서 저 손님에게로 전해졌다.
일부러 멀리에서 찾아와 우동을 먹고 가는 여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테이블이
빌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문을 하는 젊은 커플도 있어 상당한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고나서 또, 수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해 섣달 그믐의 일이다.
북해정에는, 같은 거리의 상점회 회원이며 가족처럼 사귀고 있는 이웃들이 각자의
가게를 닫고 모여들고 있었다.
북해정에서 섣달 그믐의 풍습인 해넘기기 우동을 먹은 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동료들과 그 가족이모여 가까운 신사(神社)에 그해의 첫참배를 가는 것이
5, 6년 전부터의 관례가 되어 있었다.
그날 밤도 9시 반이 지나 생선가게 부부가 생선회를 가득 담은 큰 접시를 양손에
들고 들어온것이 신호라도 되는 것처럼, 평상시의 동료 30여명이 술이랑 안주를
손에 들고 차례차례 모여들어 가게 안의 분위기는 들떠 있었다.
2번 테이블의 유래를 그들도 알고 있다. 입으로 말은 안 해도 아마, 금년에도
빈 채로 신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섣달 그믐달 10시 예약석’은
비워둔채 비좁은 자리에 전원이 조금씩 몸을 좁혀 앉아 늦게 오는 동료를
맞이했다.
우동을 먹는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 서로 가져온 요리에 손을 뻗히는 사람,
카운터 안에 들어가 돕고 있는 사람, 멋대로 냉장고를 열고 뭔가를 꺼내고 있는
사람 등등으로 떠들썩했다.
바겐세일 이야기, 해수욕장에서의 에피소드, 손자가 태어난 이야기 등, 번잡함이
절정에 달한 10시 반이 지났을 때, 입구의 문이 드르륵, 하고 열렸다.
몇사람인가의 시선이 입구로 향하며 동시에 그들은 이야기를 멈추었다.
오버코트를 손에 든 정장 슈트 차림의 두 청년이 들어왔다. 다시 얘기가 이어지고
시끄러워졌다. 여주인이 죄송하다는 듯한 얼굴로 ‘공교롭게 만원이어서’ 라며
거절하려고 했을 때 화복(일본옷) 차림의 부인이 깊이 머리를 숙이며 들어와서,
두 청년 사이에 섰다.
가게 안에 있는 모두가 침을 삼키며 귀를 기울인다.
“저……. 우동…….. 3인분입니다만…….. 괜찮겠죠?”
그 말을 들은 여주인의 얼굴색이 변했다. 십수년의 세월을 순식간에 밀어 젖히고,
그 날의 젊은 엄마와 어린 두 아들의 모습이 눈앞의 세 사람과 겹쳐진다.
카운터 안에서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주인과, 방금 들어온 세 사람을
번갈아 가리키면서,
“저………. 저…………. 여보!”
하고 당황해 하고 있는 여주인에게 청년 중 하나가 말했다.
“우리는, 14년 전 섣달 그믐날 밤, 모자 셋이서 일인분의 우동을 주문했던
사람입니다. 그때의 한 그릇의 우동에 용기를 얻어 세 사람이 손을 맞잡고 열심히
살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후, 우리는 외가가 있는 시가현으로 이사했습니다.
저는 금년, 의사 국가 시험에 합격하여 교오또(京都)의 대학병원에서 소아과의
병아리 의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내년 4월부터 삿뽀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병원에 인사도 하고 아버님 묘에도 들를 겸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우동집 주인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교오또의 은행에 다니는 동생과
상의해서, 지금까지 인생 가운데에서 최고의 사치스러운 것을 계획했습니다…
그것은, 섣달 그믐날 어머님과 셋이서 삿뽀로의 북해정을 찾아와 3인분의 우동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고개를 끄떡이며 듣고 있던 여주인과 주인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넘쳐 흘렀다.
입구에서 가까운 테이블에 진을 치고 있던 야채 가게 주인이, 우동을 입에
머금은 채 있다가 그대로 꿀껏하고 삼키며 일어나,
“여봐요 여주인 아줌마! 뭐하고 있어요! 십년간 이날을 위해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기다린, 섣달 그믐날 10시 예약석이잖아요, 어서 안내해요 안내를!”
야채 가게 주인의 말에 번뜩 정신을 차린 여주인은,
“잘 오셨어요…….. 자 어서요……… 여보! 2번 테이블 우동 3인분!”
무뚝뚝한 얼굴을 눈물로 적신 주인,
“네엣! 우동 3인분!”
예기치 않은 환성과 박수가 터지는 가게 밖에서는 조금 전까지 흩날리던 눈발도
그치고, 갓 내린 눈에 반사되어 창문의 빛에 비친 <북해정>이라고 쓰인
옥호막이 한발 앞서 불어 제치는 정월의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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