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9월 2022

[ 一日30分 인생승리의 학습법 ] 극상의 학습 난이도로 입문자 울리는 프로그래밍 언어 Top 10

[ 一日30分 인생승리의 학습법 ] 극상의 학습 난이도로 입문자 울리는 프로그래밍 언어 Top 10

프로그래밍 언어란 일련의 데이터를 다양한 기계어로 출력하는 규칙의 집합이다. 인터넷과 온라인 커뮤니티는 우리에게 원하는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결과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모두 학습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시작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학습자가 초급자가 배우기 쉬운 언어를 알고자 한다.

반대로 초급자가 학습하기 어려운 언어는 무엇일까? 인도 IT·빅데이터 전문 잡지 애널리틱스 인사이트가 선정한 초급자가 배우기 어려운 10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한다. 입문자가 처음 배울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1. C++
    C++은 배우기 쉬운 C 언어의 확장 버전인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대중적으로 C++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매우 어렵다고 소문이 나 있다. C++은 이커머스 시스템, 온라인 검색, SQL 서버 등의 개발에 가장 널리 활용된다. 

  2. 프롤로그(Prolog)
    프롤로그는 굉장히 특이한 언어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 구조가 사뭇 다르다. 프롤로그는 가성비가 높은 언어로, 기업에서 유지 관리 비용 및 개발 비용 감축 목적으로 활용하는 언어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개발 난이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프롤로그는 튜링 완전성(Turing-complete)을 갖춘 언어로 신뢰도가 매우 높으며 예측 가능하다.

  3. 스칼라(Scala)
    스칼라는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스칼라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 바이트코드(Java Bytecode)를 이용하여 자바 가상 머신에서 실행한다. 스칼라는 현존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어려운 언어로 평가받는다. 스칼라는 형식 유추(type inference), 느긋한 계산법(lazy evaluation), 패턴 매칭 등과 연관되어 있다. 

  4. LISP
    LISP(List Processing)는 도메인 특화 언어의 특성을 가진다. 리스프는 프로그램을 위한 실용적인 수학적 표기 방법으로 개발돼, 인공지능 개발자가 선호하는 언어 중 하나이다.

  5. 하스켈(Haskell)
    하스켈은 에러를 처리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어서 안전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평가받는다. 하스켈의 고차원 추상화(higher-order abstraction)는 개발자들이 필요한 수치 계산을 보다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스켈은 복잡성 때문에 가장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6. 말레볼제(Malbolge)
    말레볼제는 난해한 표기법을 이용한다. 말레볼제 코드는 잘못 입력되었거나 실패한 코드처럼 보이는 공개 도메인의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말레볼제는 코드를 자체 수정하며 결과적으로 불규칙적인 양상을 띤다.

  7. 러스트(Rust)
    러스트는 다른 언어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인한 언어이다. 러스트는 현대 시스템 언어로 C와 C++의 장점과 성능을 단점 없이 제공한다. 

  8. 어셈블리 언어(Assembly Language)
    어셈블리 언어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이용되는 네이티브 머신 코드를 지칭하는 로우 레벨 코드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주로 하드웨어 직접 조작이나 주요 성능 문제에 대응하는 데 이용된다. 

  9.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자바스크립트는 자바, C, 파이썬 등 여러 언어의 기반으로 하여 어려운 프로그램이 언어 중 하나이다. 자바스크립트는 통달하는 수준까지 배우는 것이 어려운 언어로 평가된다. 

  10. 포스(Forth)
    포스는 절차 지향 및 스택 지향 언어이다. 포스의 주요 특성으로는 구조화된 프로그래밍 및 리플렉션(reflection)이 있다.

출처 : 코딩월드뉴스(https://www.codingworldnews.com)

[출처] https://www.codingworl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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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월 2022

[빅데이터의 활용의 오해] 데이터가 당신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을까?

[빅데이터의 활용의 오해] 데이터가 당신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을까?

데이터가 당신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을까?

데이터 수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합니다. 그러나 오직 사람만이 상관관계를 찾고 질문을 하여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데이터의 홍수입니다. 그런데 데이터 덕분에 더 스마트해지셨나요? 회사는 생산성이나 수익성이 좋아졌나요? 업무 효율은 어떤가요?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 더 빠르고 현명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실적도 개선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는 세 가지 데이터 금언의 오류를 밝혀 보고자 합니다.

오해 #1: 데이터를 해독하려면 전문 학위가 필요하다

진실: 데이터 공학이나 분석 학위 없이도 데이터 세트 내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할 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예: 작가들이 데이터를 뒤져 그럴듯한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코로나 19 감염률 및 백신 접종률 시각 자료나 전국 선거 결과 분석 자료를 만드는 주류 언론사가 좋은 예입니다.

Harvard Business Analytics Program은 홈페이지에서 비즈니스 분석에 필요한 기본 소프트 스킬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호기심,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시각화 능력을 꼽았습니다. 이 스킬들은 분명히 교육으로 기를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Etsy의 퍼포먼스 마케팅 부사장 Mike Jacobs는 말했습니다. “저는 교육에는 찬성하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분석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곡선이나 표만 보면 바로 이해해 버리는 사람들이죠.”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 더 빠르고 현명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실적도 개선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Tableau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Jackie Yeaney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통계 전문가와 데이터 전문가가 있으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할 때 좋지만, 정말 중요한 존재는 그것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결론을 도출할 줄 아는 전문가입니다. SQL이 뭔지는 몰라도 데이터만 보면 그 관계성을 바로 파악해 버리는 능력자들이죠.”

또한 “데이터 스킬은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데이터 문해력은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이해관계자라면 보고 있는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어떤 것을 써야 하고 어떤 것은 쓰면 안 되는지 알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데이터 분석과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Corndel은 2020년 10월 보고서에서 데이터 공학이란 기본적으로 “사람을 좇는 것”이고 기술적 스킬과 함께 소프트 스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rndel는 “소프트 스킬 교육이 중요합니다.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날지라도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해 #2: 데이터에서 드러난 결론에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 된다.

진실: 최선의 결정은 대부분 판단과 분석, 분석력, 반대 의견을 균형 있게 고려했을 때 나옵니다.

데이터 전문가는 판단력을 배제한 채 데이터만을 맹신하고 결정을 내리지 않습니다. 사실, 자신의 추정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몇 가지 찾아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Jacobs에 따르면 “데이터는 중요하지만 힘든 결정을 하지 않으려고 데이터를 이용할 때도 많습니다. 데이터가 자기실현적일 때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데이터를 기각해도 무방합니다. 하던 대로 하고 이 한 지점까지 최적화를 계속하면 됩니다.”

통계 전문가와 데이터 전문가가 있으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할 때 좋지만, 정말 중요한 존재는 그것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결론을 도출할 줄 아는 전문가입니다.”

MIKE JACOBS, ETSY 퍼포먼스 마케팅 부사장

예컨대 목표 집단(audience)이 항상 특정 계층이었다면 전환율이나 머천다이징 관련 데이터에서는 그 계층을 계속 타겟팅하고 그 외는 배제해도 좋다는 결과만 나오게 됩니다.

Jacobs는 “리더라면 불확실한 영역에 들어가기를 마다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 데이터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아는 것도 큰 능력이고 그렇게 하는 것도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말합니다.

요는, 아무리 좋은 데이터라도 사람이 상관관계를 찾아내고 질문을 하지 않으면 좋은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지식, 이론, 의견이 중요합니다. 원시 데이터에는 없는 요소입니다.

오해 #3: 데이터가 많으면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진실: 그 어느 때보다도 데이터를 많이 모으고 있지만 그렇다고 결정이 반드시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Jacobs는 “데이터는 많이 모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종국에 옥석을 가르는 것은 데이터로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데이터의 질도 중요하지만, 이용의 질과 인사이트의 질, 조직의 질, 데이터 읽기 또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측정하려고 하는 것을 찾아내 그 데이터의 분석을 우선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Jacobs에 따르면, 비가 올 것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견했더라도 그 얄팍한 인사이트로 인해 더 좋은 결정이 내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시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데이터라도 사람이 상관관계를 찾아내고 질문을 하지 않으면 좋은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아이디어와 지식, 이론, 의견이 중요합니다. 원시 데이터에는 없는 요소입니다.”

Jacobs에 따르면 “진짜 인사이트는 우산을 펴면 비를 12% 덜 맞는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Data Science Foundation에서는 데이터가 너무 많으면 선택의 역설에 빠진다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선택이 어려워지거나 선택을 아예 하지 못합니다.”

DSF가 발표한 온라인 글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선택할 데이터 세트가 많고 측정 기준이 되는 지표가 많으면 데이터 분석가들이 통계의 바다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면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 부정확한 예측, 고용주 수익성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납니다.”

실제로, 데이터 세트가 크면 데이터가 뒤죽박죽입니다. 분석가들이 데이터 세트의 변수를 정리해 관리 가능하고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야 합니다. 

“보여줘야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좋습니다. 실적 보고서를 있는 그대로 다 CEO에게 보여준다면 내가 실제로 한 일은 뭘까요? 그냥 전달한 것 밖에는 없죠. ‘그래서 뭐?’, ‘이게 왜 중요한데?’ 이런 소리나 들을 겁니다.”

[출처] https://www.salesforce.com/kr/hub/crm/does-data-make-you-sm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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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6월 2022

[코인투자][비트코인] “어제의 코인 피해자, 오늘은 사기꾼과 한패 돼 있더라” [사모당]

[코인투자][비트코인] “어제의 코인 피해자, 오늘은 사기꾼과 한패 돼 있더라” [사모당]

“어제의 코인 피해자, 오늘은 사기꾼과 한패 돼 있더라” [사모당]

업계 ‘선수’가 털어놓는 ‘코인사기’ 수법
다단계로 돈 모아 거래소 상장 후 시세차익 ‘먹튀’
피해 호소하다 또 다른 작전에 가세해 ‘폭탄 돌리기’
#사기, 모르면 당한다

“코인, 다단계, 주가조작… 사기꾼과 투자 피해자의 경계가 없어요”
“다들 한방 터뜨리려고 달려들잖아요. 또 다른 한방을 위해 수시로 옮겨 타기도 하고요.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겁니다.”

K는 ‘코인 사기’ 전문가다. 10년전 쯤 이 바닥에 들어왔는데, 업계에서는 그를 ‘선수’라고 부른다. 직접 코인을 만든 적도, 거래소를 운영한 적도 있다. 사기 일당과 연루돼 조사를 받았고, 수사기관의 자문도 여러 번 했다. 신용카드 포인트, 게임 머니, 인터넷 쇼핑몰 적립금 관련 일을 하다가 코인 쪽으로 넘어왔다. 그가 [사모당]과 인터뷰에 응했다. 그의 입을 통해 ‘코인 사기’의 구조와 실체를 들어봤다.

 

– 코인 사기가 뭔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코인 사기는 이거다’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코인 제작, 유통, 상장, 엑싯(EXIT·투자금 회수)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기가 일어난다. 코인판에는 다단계와 주가 조작꾼까지 모두 들어와 있다. 큰 판이다. 만들지도 않은 코인을 있다고 속여 팔기도 하고, 가짜 거래소 사이트를 만들어 상장됐다고 속이기도 한다.”

– 없는 걸 있다고 속이는데 투자자가 당하나.

“이런 초보적 사기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 문제는 정상 코인처럼 포장해 상장을 하고, 거기에 주가 조작 수법까지 동원해 일순간 휴지조각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1000원 하던 코인이 0.1원이 됐다면 어떨 것 같나.”

– 코인 사기에 직접 가담했었나.

“처벌받은 적 없으니 직접 가담했다고는 할 수 없다. 사기꾼은 아니라는 말이다.(웃음) 그러나 어떤 시스템으로 사기가 이뤄지는지 아주 가까이서 봤다. 어느 포인트에서 돈을 털어 먹는지를 안다.”

– 실제 목격한 사례를 소개해달라.

“2019년 국내에서 발행된 이른바 ‘잡코인’이 있었다. ‘환차익으로 비트코인을 시가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게 포인트로, 상장만 되면 대박난다고 홍보했다. ‘원금 보장’을 내걸고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 200여명으로부터 약 100억원 유치했고, 실제 해외의 한 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초기 1000원까지 갔던 가격은 기획자들(코인업체)이 자신들의 물량을 던지면서 폭락해 0.1원이 됐다. 이후엔 거래 자체가 사라졌다. 4~5개월 뒤 코인은 거래실적 부족으로 상장 폐지 됐다.”

자료=경찰청
 
자료=경찰청

– 사기꾼들은 잡혀갔나.

“다단계 하위 투자자 100여명이 고발한 사건이었는데 코인업체 대표 1명과 다단계 상위 투자자 1명만 처벌받았다. 그것도 유사수신 혐의만 적용됐다. 약속했던 상장을 실제 했으니 사기 혐의는 빠져나갔고, 가격 폭락에 따른 피해는 투자 손실로 판단됐다. 실제 가격을 띄워 올린 이른바 ‘리딩방 작업(코인 시세 조작)’ 등은 밝혀내지 못했다.”

– 수사가 잘 안된 것인가.

피해자들이 중간에 고발을 취하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돌아섰다. 다른 코인으로 옮겨탄 것이다. 다단계 윗선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수당을 더 많이 주겠다’고 꼬셨다 들었다. ‘수사받을 시간에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 ‘원금 빨리 복구해야지’ 하면서. 다단계 특성상 어디에 투자를 하든, 무엇을 팔든 돈만 벌면 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이동해버린다.

폭락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폭락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 코인업체가 다단계를 끌어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코인은 누구나 채굴 가스값 30만~40만원 있으면 20분만에 금방 만들 수 있다. 파는 게 문제다. 팔아야 유저가 확보되고 유저가 많아야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깔세(보증금 없는 단기 월세)로 사무실 차려놓고 개발비나 기획비, 영업비 등도 빌려서 시작하는 코인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다단계를 통해 투자금을 모아야 프로젝트를 끌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투자자이자 유저가 되는 셈이다.”

– 운영 방식이나 수익 배분은 어떻게 되나.

“100억원을 모았다고 치자. 이중 60억원은 다단계 투자자들 수당으로 나가고, 20억~30억원은 개발비 등 초기 투자금 상환과 새 투자자를 모집하는 홍보비, 영업비 등으로 쓴다. 나머지는 운영비 명목의 기획자들 몫이다. 다단계의 경우, 보통 계약기간을 2~3개월로 하고, 등급(보통 10개 등급)에 따라 투자금의 2~30%까지 수당을 일별로 계산해 지급한 뒤 마지막에 원금을 돌려준다고 약속한다. 수당 지급 현황은 전산시스템으로 누구나 볼 수 있게 투명하게 만들어 놓는다. 2%를 받는 하위 투자자들이 20~30%씩 받는 상선을 보면서 부러워하게 만드는 것이다.”

– 코인회사(기획자)가 실제 많이 벌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다단계를 통해 모은 투자금만 보면 사실 그렇다. 훗날 상장 후 한방을 터뜨리기 위해 준비하는 정도다. (기획자들은) 고급수입차를 타고 다니고 유력인사들을 병풍 세워 기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새로운 투자자들을 모집하는데 올인한다. 상장 후엔 리딩방을 섭외해 엑싯을 준비한다. 리딩방 선수들이 자전 거래 등으로 가격을 띄우면 자기들이 갖고 있던 코인을 비싼 가격에 털고 나가는 것이다. 그들은 보통 발행 코인의 절반 가량을 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포인트에서 엄청난 돈을 벌게 되고, 이를 리딩방 선수들과 나눠 먹는다.”

지난달 19일 오후 국산 가상화폐 루나코인과 테라코인 피해자들을 대리해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하러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19일 오후 국산 가상화폐 루나코인과 테라코인 피해자들을 대리해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하러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 저런 잡코인도 거래소에서 상장을 해주나.

“사기 업체일수록 원화 거래가 가능한 국내 거래소 상장은 시도하지 않는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의 비주류 거래소를 노린다. 에이전시만 잘 만나면 헐값에 상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돈 주고 상장하는 셈이지. 거래소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상장은 보통 유저 수와 사업 목적,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기획자 입장에선 어디든 상장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쉬운 곳을 찾기 마련이다.”

– 국내 거래소는 왜 피하나.

“현재 국내에서 원화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5곳(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뿐이다. 지난해 말 특정금융정보법이 생기면서 나머지는 코인간 거래만 가능하게 돼 있다. 당초 200개가 넘는 거래소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 신고를 받아 걸러낸 뒤 현재는 30여 개만 남아 있다. 사기 치려는 사람들 입장에선 거래 흔적 등이 추적 당할 수 있는 국내보다는 해외가 투자자들 속이기도 수월하고 그럴싸하게 포장하기도 좋다.”

– 사기 당하지 않는 비법이 있을까.

“남들보다 싸게, 100% 버는 게임, 원금 보장, 10배 100배… 이런 말로 유혹한다면 일단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수익을 약속할 수 있는 투자는 없다. 그 자체가 사기다. 거래소 상장을 목적으로 하는 코인은 무조건 피하라. 상장 여부와 상관없이 코인이 어디에 쓰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서 코인회사가 성장할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코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지, 단번에 벌 수 있는 투자가 아니다.”

[출처]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2/06/28/4ZMDCYSY5FCTDGGCHZP4WINO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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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월 2022

[時事][시사] 뒷담화·정치질하는 동료, 어떻게 대처하죠?

[時事][시사] 뒷담화·정치질하는 동료, 어떻게 대처하죠?

뒷담화·정치질하는 동료, 어떻게 대처하죠?

[별별SOS] 2. 남 헐뜯느라 바쁜 내 동료, 무시가 답일까?

2022. 01. 26 (수) 17:20 | 최종 업데이트 2022. 01. 27 (목) 18:01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별별이2: 뒷담화하고 정치질하는 동료, 어떻게 대처하죠?
같이 일하는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 분의 문제는, 일하는 분위기를 흐린다는 거예요. 뒷담화를 엄청 하거든요.

뒷담화 대상은 하나가 아닙니다. 팀끼리 있을 땐 경영진 뒷담을 하고, 친한 직원들과 있을 땐 그 자리에 없는 동료 뒷담을 해요. 모여 있는 사람에 따라 그때그때 대상을 골라서 다 같이 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게 쓸데없는 뒷담이고, 소위 말하는 ‘정치질’처럼 느껴집니다. 회사에서는 일을 해야지, 파벌을 만들어서 분란을 일으키면 오히려 일에 방해가 되잖아요. 이런 동료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걸까요?

⭐10+년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뒷담화로 고충을 겪고 계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원치 않는 얘길 들어야 하는 스트레스도 크셨을 거고요. 쓸모조차 없는 이야기라면 더 피곤하셨을 것 같아요. 일보다 힘든 게 사람이란 말을 제대로 체감하고 계신 듯 합니다.

그 동료도 뒷담화가 나쁜 건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끊지 못하는 건 중독성 강한 ‘길티 플레저’이기 때문인데요. 다른 사람을 깎아내림으로써 더 우위에 있다는 걸 확인받고 싶거나 자신이 옳다는 걸 인정받고 싶은 마음, 심리적 공감대를 조성해서 같은 편인 걸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내포돼 있어요. 심한 경우 동참하지 않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하기도 하죠.

그렇다 보니 동조하고 싶지 않아도 괜히 없는 자리에서 내 욕을 할까 봐, 따돌릴까 봐 혹은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될까 봐 어쩔 수 없이 자리에 끼게 되고요. 업무 외적인 일에 신경을 쓰게 되면 업무에 집중할 에너지마저 빼앗기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더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겁니다. 온라인에서라면 가장 무성의해 보이는 ‘응’도 아닌 ‘ㅇㅇ’과 같은 답으로 혼자 신나게 떠들 수 있게 해주고, 오프라인에서라면 “그래”, “그랬구나”, “그렇구나”와 같은 답을 하는 거죠. 핵심은 혼자 말을 할 수 있게 하고, 내 반응은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겁니다. 그럼 그 분도 재미없어서 점차 뒷담화를 줄여갈 거예요. 물론 다른 타깃을 찾아서 뒷담화를 이어가겠지만요.

뒷담화를 즐기던 그 분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기피 대상자가 되고 말 거예요. “앞에서 하지 못하는 말은 뒤에서 하지 말라”는 말처럼 안 좋은 말일수록 당사자의 귀에 꼭 들어가게 돼 있거든요. 경영진이 그 말을 들었다면? 뒷 일은 불보듯 뻔합니다. 동료들도 입을 더럽히기 싫어서 말을 안 했을뿐 실체를 눈치챘을 거예요. 몰랐던 분도 언젠간 알게 될 거고요.

⭐4년차 에디터
#팩폭 두려워하지 않는 ENT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Z세대는 아니지만 M세대

직동끼리 모여 인격 나쁘기로 소문난 상사를 마른 안주처럼 씹어본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경험이 모두를 끈끈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 끙끙 앓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남 흉 보는 데 골몰하는 동료라면 굉장히 피곤하죠. 어디에나 한 명씩은 있고요.

제 생각에, 이런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두세요. 남들도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란 걸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고, 관심을 주지 않을 뿐이죠. 남의 흠을 잡아내느라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그 분을 불쌍히 여기며, 사뭇 신경 쓴 어조의 “네….”와 어색한 미소를 건네 드립시다.

‘그런 사람’과 어울리게 되면, 괜히 신경이 쓰일 수도 있어요. ‘나도 같이 뒷담을 했다고 사람들이 오해하면 어떡하지?’ 같은 고민이 들 지도요. 하지만 행동 하나가 그 사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결정하진 않아요. 별별이님이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춰 행동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들이 뒷담화에 동조하고 또 방관하며 분위기를 흐린다면? 그 회사의 조직문화가 어떤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나 혼자 처신을 잘 한다고 해서 바뀌는 건 없잖아요. 나와 이 회사의 조직문화가 맞지 않는 걸 수도 있어요. 소위 말하는 ‘컬처핏’이 안 맞는거죠. 뒷담화를 신경 쓰기 싫어도, 이런 사람이 스스로 떨어져나가지 않거나 주변에 너무 많으면 감당하기 힘들 거예요. 그 회사보다 별별이님에게 잘 맞는 회사는 세상에 많다는 것(정말로요!), 잊지 마시고 커리어를 쌓아가시길 바라요.

⭐지나가다 사연 보고 함께 고민에 빠진 10년차 직장인 
#JPHS ‘중재가’ 유형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M세대 끝자락에 서서 나도 MZ라 우겨보는 M세대 

좋은 얘기도 한두번 들으면 지겨운데, 매일 남 욕하는 동료 옆에서 안 좋은 소리를 듣다보면, 어휴, 괴롭죠. 직장 상사 뒤에서 다같이 욕하는건 인지상정이라는게 직장인 국룰이라지만, 이것도 어쩌다 한두번 공감대가 있을 때 얘기지, 매번, 자리에 없는 사람이 돌아가며 대상이 된다면, 아 생각만 해도 피곤. 

그런 날은 자려고 누워있으면 덩달아 나쁜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어쩌다 맞장구라도 친 날이면 혹시나 욕 먹은 사람이 알면 어쩌나, 내가 그 자리에 없으면 나도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겠구나 하는 불안감도 생기잖아요. 
   
무시가 답이라지만, 남 욕하는 동료 앞에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보면, 나 지금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요. 내 소중한 휴식 시간이 이렇게 쓰이고 있다니 자괴감이 들기도 하죠. 좋은 기운을 받아도 시원찮을 판인데! 참다보면 결국 속이 터지기 마련입니다. 참다보면 지쳐가는 것은 결국 나 잖아요. 

이럴 때는 ‘나는 너의 뒷담화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을 팍팍 풍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사람들은 “너만 그런거 아니야 나도 싫어” 이 얘기가 듣고 싶은 거고요. 그렇다고 당당하게 ‘NO!”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직장 동료, 선배라면 더 어렵고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는 이럴 때 “너 되게 특이하다”라고 말해보라고 조언합니다. 뒷담화의 공범으로 만들려는 사람에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암시를 주면서 나에 대한 악감정은 갖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요. 이런 대화가 반복되면, 뒷담화를 같이 할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기 마련이래요. 

원천 봉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사람이 남 욕을 시작하기 전에, 다른 사람 칭찬으로 대화를 시작해버리는 겁니다. 평소에 사람들의 장점을 잘 관찰해놨다가, 그 사람이 뒷담화 시동을 걸려고 하면 재빨리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대화를 시작해버리는 거죠.  “A씨는 이런 점이 참 좋지 않아요? 대단한 것 같아요. 부러워요” 식으로요. 누군가가 대단하다며 칭찬하는 사람 앞에서 그 사람 욕을 하기는 어려운 법이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불행하고, 늘 불안한 사람이래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남을 욕하면서 우월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고 싶은거라고요. 이쯤 생각하면 좀 불쌍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남 욕 하는 그 사람을 공개적으로 칭찬해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그 사람이 욕했던 뒷담화의 주인공들과 같이 그 사람을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보는거죠. 남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을 욕하기는 힘들지 않겠어요? 그동안 자신이 했던 욕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할거에요. 

실제 제 지인이 비슷한 경우가 있었대요. 뒷담화가 일상인 상사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만 있으면 그 상사 칭찬을 했대요. “일처리 꼼꼼하고 정말 훌륭한 선배다. 많이 배우고 있다”는 식으로요. 또 그 상사에 대한 좋은 얘기를 들으면 그 상사에게는 “00씨가 선배가 어떤 점이 좋았다고 얘기를 하시더라. 인덕을 많이 쌓으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하고요. 이후 직장 생활이 많이 편안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칭찬할 것을 찾아가며 남을 칭찬하는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자신에게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고 공유하다보면 스스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느낌도 들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장점 속에서 배우는 점도 있을 거고요. 다른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하는 좋은 사람”으로 날 기억해줄테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겁니다. 남 때문에 힘들어봐야 다 내 손해에요. 내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 이것만 생각해서 방법을 찾아봐요. 분명 방법은 있을거에요. 이거 참, 말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어제보다 조금 더 남 얘기 덜 듣는 오늘이 되시길, 함께 바랄께요! 

…아 이거 참. 이 고민을 주변에 나누다보니 이런 방법도 있답니다. 꼭 말하고 싶어서 다시 돌아옴요. 이것은 제 또다른 지인의 방법. 

“뒷담화를 사소하고 우습게 만들어 버리기. 예를들어 A에 대한 뒷담화가 시작되면 이렇게 말해본다.

‘앗! 전 A님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들으면 안될 것 같아요! 아침에 A님이 커피 내려주셔서 오늘은 하루 종일 A님에 대한 좋은 생각만 하기로 했어요!’같은 식. 응용편으로 ‘어제 그분께 칭찬을 받아서’ ‘아침에 그 분께 초콜릿을 받아서’가, 심화편으로 ‘전 월급날 있는 주에는 경영진 욕 안하기로 했어요’ 등이 있다. 포인트는 능글맞고 어이없게 말하기. 약간의 연기가 필요하다. 

만약 ‘아니 자기한테는 커피 내려줬어? 웃겨. 나는 안 주던데?’ 식으로 새로운 뒷담화가 시작됐다고? 그럼 이렇게 말해보자. ‘아! 저 사실 커피 내리러 가면서 A님한테 텔레파시를 보냈어요. 내커피내커피내커피…A님 뇌파가 저랑 좀 잘 맞나봐요! 내일은 간식 달라고 보내봐야지!'”  

[출처] https://www.jobplanet.co.kr/contents/news-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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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9월 2021

[Free Guy 프리 가이 2021 영화삽입곡] Paloma faith – Make Your Own Kind Of Music (가사/해석)

[Free Guy 프리 가이 2021 영화삽입곡] Paloma faith – Make Your Own Kind Of Music (가사/해석)

 

Nobody can tell you
There’s only one song worth singing
They may try and sell you
Cause it hangs them up
To see someone like you

아무도 당신에게 부를만한 가치가 있는 노래는
오직 한 곡뿐이라는 걸 말해주지 않을거에요
그들은 당신에게 팔려고나 할거야
왜냐면 그들은 당신같은 사람을 보기 위해
노래들을 걸을테니 말야

But you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special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하지만 당신은 당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해요
당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당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요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You’re gonna be nowhere
The loneliest kind of lonely
It may be rough going
Just to do your thing is the hardest thing to do

당신은 어디 갈 곳도 없겠죠
외로운 사람중에 외로운 사람이 될거야
가는 길은 힘들 수 있어요
그저 당신의 일을 하는 게 가장 힘든 일이거든요

But you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special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하지만 당신은 당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해요
당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당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요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So if you cannot take my hand
And if you must be going, I will understand

그러니 만일 당신이 내 손을 잡을 수 없고
그저 당신의 갈 길을 가야 한다면, 난 이해할게요

You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special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You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kind of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You gotta make your own kind of music
Sing your own kind of song
Make your own kind of music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당신은 당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해요
당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당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요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당신은 당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해요
당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당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요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당신은 당신만의 음악을 만들어야 해요
당신만의 특별한 노래를 불러야 해요
당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요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No, no, no, no
Even if nobody else sings along
If nobody else sings along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도 따라부르지 않는대도

[출처] https://blog.naver.com/sheun1127/22137895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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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월 2020

정체 불명 악취까지…일본 대지진 전조에 떤다

정체 불명 악취까지…일본 대지진 전조에 떤다

도쿄=이태동 특파원    

입력 2020.07.02 16:24 | 수정 2020.07.02 16:48

 

‘언제 대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가운데 일본에선 또 다른 재앙, 대지진 발생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달 사이에 대지진을 예고하는 전조(前兆) 현상이 뚜렷하다는 주장이 잇따른다.

최근 중요한 전조 현상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게 지난달 4일 도쿄도 인근 가나가와현 미우라 반도에서 벌어진 악취 사건이다. 이날 저녁 미우라시 소방 당국에는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화학 약품 악취가 진동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500건가량 접수됐다. 닛칸 겐다이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에 가스 관리자까지 나서서 사건을 조사했지만 원인 불명으로 결론이 났다.

리츠메이칸대학 환태평양 문명연구센터 다카하시 마나부 특임교수는 이에 대해 “지각 변동에 따른 냄새 발생은 상식”이라며 “미우라 반도 지역의 단층 이동으로 암석이 무너져 악취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냄새 외에도 전자파가 발생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겐다이에 말했다. 실제로 1995년 고베대지진 당시에도 한 달쯤 전부터 타는 듯한 냄새가 여러 차례 확인됐었다고 한다. 미우라 반도 지역의 사가미 해곡(海谷)은 1923년 관동대지진의 진원지로 꼽히는 곳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 목록 중 일부.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지난달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 목록 중 일부.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원래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이지만 최근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느는 것도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 자료를 보면 5~6월 두 달 기준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2017년 55건, 2018~2019년 각각 70건, 올해 78건 일어났다. 올해 6월에만 41건이다.

특히 지난 25일 새벽 지바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6.1의 지진으로 수도권 일대 주민들이 잠에서 깨 공포에 떠는 일이 있었다. 이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지진 에너지로 인한 흔들림 정도)는 5약(弱)으로, 사람이 제대로 걷지 못하고 가구 등이 쓰러지는 수준이었다. 실제 일부 철도 노선이 운행 중단되고, 80대 여성이 집에서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사시노가쿠인대학 시마무라 히데키 특임교수는 석간 후지에 “앞으로는 (수도권에서) 규모 7~8급 지진도 각오해야 한다”고 했다. 리히터 규모 7은 규모 6보다 에너지가 32배 강한 지진이다. 대재앙의 위험이 상존하는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대지진과 관련해 올 7월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다카하시 교수는 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5월 20~22일 규모 3 전후의 지진이 도쿄만(灣)에서만 7번 발생했다”며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런 경우 2개월 정도 평온한 시기를 보낸 뒤 같은 장소에서 또 중규모 지진이 있으면, 사흘 안에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오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 사례를 적용했을 때 올해 7월 중~하순 도쿄만에 지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고베대지진 당시 악취 사건과 지진 발생 사이 한 달의 시차가 있었듯 미우라 반도 악취 사건(6월 4일) 이후 한 달 후가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다.

공포심이 확산하면서 일반인들도 이상 자연현상 등에 주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선 대지진 전에만 찾아온다는 심해어종 메가마우스(넓은 주둥이 상어)가 지난 12일 지바현에서 발견됐다는 소식, 하천에서 물고기가 수면 위로 튀는 지방하천 관리 기관의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2/20200702031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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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월 2019

분노하고 질투하는 당신은 ‘本性의 포로’

분노하고 질투하는 당신은 ‘本性의 포로’

입력 2019.08.03 03:00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진 이유는 시민들의 광적인 애국심 탓
자기도취 덫에 걸린 스탈린은 권력 확인하려 수십만 숙청

인간 본성의 법칙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이지연 옮김
위즈덤하우스|920쪽|3만2000원

기원전 5세기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 발발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번영하던 아테네를 역사의 무대 밖으로 내쳤다. 이 결과를 먼저 알았다면 아테네는 결코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싸우지 말자는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스 민주정치를 꽃피운 페리클레스가 그 목소리의 대표다. 페리클레스는 시민을 전쟁에 내몰기보다 아테네 건축과 문화 융성에 힘썼다. 하지만 페리클레스가 죽자 아테네인들은 스파르타의 동맹인 시라쿠사로 쳐들어갔다. 남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는 탐욕, 아테네 능력으로 그럴 수 있다는 자만심이 이성의 목소리를 지웠다. 그 후 역사는 알려진 대로다. 광적인 애국심과 탐욕에 경도된 아테네에서 페리클레스가 내던 누스(nous·지성)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아테네는 거듭된 패전 끝에 스파르타에 무릎 꿇었다.

현대판 군주론이란 명성을 얻은 저서 ‘권력의 법칙’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린이 인간 본성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를 들고 귀환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두 18개에 이르는 인간 본성을 열거한다. 카를 융, 쇼펜하우어, 재러드 다이아몬드 등이 거둔 성취를 책에 녹였지만, 탁월한 이야기꾼답게 이론보다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등장시키고 그들이 저지르는 인간적 실수들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코코 샤넬은 시기심과 부러움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한 탁월한 사업가였다. 사진은 샤넬 매장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고객들.
코코 샤넬은 시기심과 부러움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한 탁월한 사업가였다. 사진은 샤넬 매장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고객들. /게티이미지뱅크

저자에 따르면 아테네의 패배는 아테네인들이 인간 본성 중 하나인 비(非)이성의 먹이가 됐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성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이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연습을 통해 습득해야 하는 고상한 경지다. 페리클레스가 그런 경지에 오른 사람이다. 그는 격정의 포로가 된 민회장에선 결코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아테네를 위해 더 이로운 것’을 고민했던 그는 무엇이 더 이로운 선택인지를 두고 시민들과 토론했다. 하지만 의견 대립으로 감정이 격앙되면 집에 돌아가 며칠이고 은둔했다. 흥분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사 결정 과정에 감정이 침투하면 자문(自問)부터 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권한다. “나는 왜 분노하는가?”라고 묻지 않는 자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남이 쳐 놓은 감정의 덫에 걸린다. 무지와 자존심은 비이성의 좋은 먹이다. 감정에 휩쓸려서 내린 결정은 대개 자기 파괴적인 역풍을 초래하는데, 그 역풍은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했으면 얼마든 피할 수 있었던 것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옛 소련 지도자 스탈린은 자기도취형 인간의 전형이다. 자기도취는 평소 아부에 노출되기 십상인 CEO가 빠지기 쉬운 함정이기도 하다. 스탈린은 좀 더 교활했다. 그는 아부에 빠지기보다는 자신이 아부하는 스타일이어서, 대단한 친화력과 소박함을 무기 삼아 부하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저자는 이런 노력이 영향력을 쥐려는 열망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한다. 이런 유형의 리더는 확고한 영향력을 갖게 되면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을 보상받기 위해 동지와 부하를 해친다. 수십만 명을 숙청해 죽인 괴물이 그렇게 탄생했다.

코코 샤넬은 인간 본성을 꿰뚫고 있었기에 신화가 될 수 있었다는 설명도 흥미롭다. 샤넬은 새 상품이 나오면 매장에 깔기 전에 사회 최상위층 여성에게 무료로 샘플을 뿌렸다. 부자를 향한 시기심과 부러움을 자극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기법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도덕적 자기도취에 빠져 아내를 불행으로 몰아갔고, ‘프랑켄슈타인’을 쓴 메리 셸리를 평생 시샘했던 제인 윌리엄스는 쇼펜하우어가 인간 본성의 하나로 꼽은 사덴프로이데(남의 불행을 보고 느끼는 기쁨)에 빠져 친구와의 인간관계를 망쳤다.

곳곳에서 통찰이 빛나지만, 특히 리더라면 많은 사람이 숭배하는 대상을 무턱대고 따르는 동조 심리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은 탁견이다. 리더는 집단 내에서 정보와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소통되도록 권장하고 열린 소통을 추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보좌진은 성격과 배경·생각 등이 다양한 사람들로 짜라고도 조언한다. 그래야 그가 이끄는 집단이 한 방향으로 폭주하지 않고, 애초 의도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가 도출되는 위험도 피할 수 있다. 극심한 혼돈에 빠진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3/2019080300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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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4월 2019

“폐암 말기입니다” 진단, 알고보니 해킹…AI 도입 늘수록 병원 해킹 위험 커진다

“폐암 말기입니다” 진단, 알고보니 해킹…AI 도입 늘수록 병원 해킹 위험 커진다

조선비즈 

입력 2019.04.14 14:00

 

직장인 윤모씨(45세)는 지난해말 건강검진에서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그해 여름까지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던 간에 암이 진행됐다는 진단이었다. 아무런 전조도 없이 3기까지 진행된 암세포는 장기에 광범위하게 퍼져 수술마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의사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깨끗했던 간에 불과 여섯달 만에 이처럼 암이 진행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말기 췌장암 환자인 김모씨(53세)는 어느날 췌장에 퍼져있던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다고 희소식은 아니었다. 췌장이 깨끗해진 대신 폐에 심각한 결절이 생기고, 뇌종양이 의심된다는 CT 결과가 나왔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결과에 혼란에 빠진 건 의료진도 마찬가지였다. 

이 두가지 사례는 아직까지는 가상의 이야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의료 진단의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추세라면 머지 않은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일라고 경고한다.

최근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교의 인공지능(AI) 연구진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만든 악성 코드가 지난해 미국을 공포에 떨게했던 딥페이크(Deep Fake)와 마찬가지로 의료기록을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2일 이스라엘의 벤구리온대학 연구진이 코넬대 논문 사전 출판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제출한 논문에 따르면 AI 기술을 바탕으로 3D 스캔 영상 이미지를 조작해 의사들이 잘못된 진단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악성 코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환자의 폐 CT 사진에 존재하지 않는 암이 있는 것처럼 사진을 조작하고 의사들을 속이는 프로그램을 몰래 심을 수 있다는 얘기다. 

환자의 영상 기록 원본(왼쪽)에 폐결절을 인위적으로 주입한 모습(오른쪽). /벤구리온대 연구진
벤구리온대 연구진들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악성코드를 심어 실제 병원에서 촬영되는 환자의 3D 스캔 영상을 조작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3명의 방사선의를 대상으로 조작 여부를 판단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3명의 의사를 모두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악성코드는 실제 폐암이 있는 환자의 기록을 조작해 폐암이 아니라 뇌종양이나 혈액응고, 척추 질환 등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벤구리온대의 이같은 연구는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는 3D CT 영상이나 엑스레이, MRI 등의 병원 데이터가 암호화 솔루션이나 디지털 서명 등의 보안 장치 없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같은 해킹 코드를 만들었다. 실제 국내외 대형 병원에도 환자의 의료기록을 암호화하는 방식의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도입한 곳은 매우 드물다. 

이는 점점 첨단화되고 자동화되고 있는 현대의 병원 시스템이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국내의 한 대형병원의 한 관계자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 국내외 대형 병원에 널리 확산되기 시작할 정도로 의료 기술의 자동화가 본격화된 상황”이라며 “그만큼 시스템 보안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중요해 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의학의 경우 AI가 사람보다도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국내외 대형 병원에서 이를 채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 해외 연구기관의 실험에서 영상의학 분야에서 AI의 신뢰도가 사람보다 높은 97%를 넘나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AI가 환자의 영상을 분석하고 의사의 판단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병원 측에서는 현재 대다수의 병원이 외부의 접근이 어려운 내부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에서 병원 시스템을 악성 코드에 감염시키지 않는 이상 이같은 우려는 기우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향후 원격 진료나 의료 데이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될 경우를 대비해 철저한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대다수의 병원은 환자의 영상의료 데이터에 대부분 별도의 암호화 솔루션이 적용하지 않고 있다.

국내 AI 전문가들도 이같은 딥러닝 기반의 악성코드가 유포될 경우 심각한 재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2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AI를 활용한 악성 코드로 병원의 환자 기록이나 영상, 이미지 등을 조작해 의사들을 속이는 방식의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공격이 조직화되고 광범위하게 일어날 경우 재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2/20190412022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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